돈 내기 싫어서 AI한테 시켰더니 링크트리가 생겼다
📝 한줄 요약
Claude Code로 45분 만에 나만의 미니 링크트리를 만들었다. 코딩 몰라도 된다.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AI 스터디 하면서 실제로 뭔가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링크트리 유료 구독 중인데 "이게 맞나?" 싶은 사람
코딩은 모르지만 AI 도구를 써보고 싶은 사람
😫 문제 상황 (Before)
AI 스터디를 청강하면서 "나도 뭔가 만들어봐야지" 싶었는데 막상 뭐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다 링크트리 유료 구독료 결제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I가 코드도 짜준다는데, 이거 그냥 만들면 안 되나?"
🛠️ 사용한 도구
Claude Code (Claude Sonnet 4.6)
VS Code
🔧 작업 과정
1. AI한테 일하는 방식부터 가르쳤다
제일 먼저 CLAUDE.md라는 파일을 만들었다. AI한테 "앞으로 이렇게 일해라"고 지시하는 파일이다.
계획 먼저 말해줘 → 작업 진행 → 결과 보여줘 → 수정
이 사이클(PDCA)대로 움직이도록 지시했더니, AI가 바로 코드부터 짜는 게 아니라 먼저 물어보기 시작했다.
2. AI가 인터뷰를 했다
코드는 한 줄도 안 썼다. 대신 AI가 나한테 질문을 했다.
자기소개 인터뷰:
이름이 뭐예요?
한 줄 소개는요?
연결할 링크 있어요?
디자인 인터뷰: AI가 트렌디한 디자인 스타일 6가지를 표로 보여줬다.
#
스타일
특징
참고 브랜드
1
글래스모피즘
반투명 유리 느낌
Apple, iOS
2
뉴 브루탈리즘
굵은 테두리, 강한 색 대비
Gumroad
3
미니멀 화이트
여백 극대화
Notion
4
다크 네온
검정 배경에 형광색 포인트
Vercel
5
소프트 파스텔
부드러운 색감
Framer
6
그라디언트 팝
선명한 그라디언트
Linktree
"4번, 일렉트릭 블루로 좀 더 유니크하게"라고 했더니 색감 팔레트도 골라줬다.
3. index.html이 뚝딱 생겼다
인터뷰 끝나고 나서 AI가 파일을 만들었다. 더블클릭하니까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렸다.
적용된 것들:
회전하는 네온 링 아바타
이름에 글리치 애니메이션 (가끔 파랗게 분열됨)
사이버펑크 배경 그리드
버튼 hover 시 네온 글로우 효과
4.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바로 수정
"너무 어둡다. 그라디언트 넣어줘. 아바타에 캐릭터 넣어줘. 이메일은 E-mail이라고 써야지."
세 줄 말했더니 세 가지 다 고쳐줬다.
파란색 표시등이 켜진 블루 스크린
5. 이 흐름을 슬래시 커맨드로 저장했다
방금 한 작업 순서를 /intro-page 커맨드로 저장했다. 다음에 친구 것 만들어줄 때 이 한 줄만 치면 된다.
/intro-page 호출해서 진행해줘.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검은 화면
✅ 결과 (After)
Before
After
링크트리
유료 구독
직접 만든 커스텀 페이지
디자인
템플릿 선택
인터뷰로 취향대로
재사용
매번 처음부터
/intro-page 한 줄
코딩 실력
없음
여전히 없음 ✌️
💬 느낀 점
링크트리 유료로 쓰고 있었는데 진짜 돈 낭비였다.
AI가 코드를 짜준다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인터뷰 형식으로 같이 만들어가는 느낌은 몰랐다. 뭔가 시키는 게 아니라 같이 작업하는 느낌이랄까.
AI로 이렇게 쉽게 된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
💡 AI 활용 팁
CLAUDE.md 먼저 만들기 — AI한테 일하는 방식을 가르치면 결과물 퀄리티가 달라진다
선택지로 받기 — "디자인 골라줘"보다 "6가지 보여줘"가 훨씬 고르기 쉽다
잘 된 흐름은 커맨드로 저장 — 한 번 만든 흐름은
.claude/commands/에 넣으면 재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