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헬스를 꾸준히 하다 보니 운동 기록을 남기는 건 꼭 필요했어요. 하지만 단순히 세트·반복·무게 기록만 하는데도 매달 구독료를 내야 한다는 게 아깝게 느껴졌죠.
그 즈음에 바이브코딩 과정을 시작하게 되면서 “차라리 내가 직접 쓰고 싶은 앱을 만들어야겠다”라는 결심을 했고, 그 첫걸음으로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를 작성했습니다. 이 문서를 통해 내가 만들고 싶은 앱의 윤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진행 방법
PRD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제품 개요: AI가 운동과 식단을 동시에 추천·관리하는 개인 코치 앱
문제 정의: 운동은 꾸준히 하지만 식단 관리가 어렵고, 기록은 번거로워 며칠 못 가는 문제
목표 & KPI: 4주차 운동 기록 지속률 ≥ 60%, AI 추천 수용률 ≥ 70%, 끼니별 매크로 입력률 ≥ 50%
기능 우선순위 (MoSCoW):
Must: AI 운동 추천, 운동 기록 시스템, 캘린더 뷰
Should: 통계 대시보드, 운동 알림
Could: 식단 추천(끼니별 매크로), 친구 기능, 영상 가이드
사용자 시나리오: 직장인과 대학생의 실제 이용 흐름을 시뮬레이션
비기능 요구사항: 성능(화면 전환 ≤ 2초), 보안(JWT 인증), 접근성(큰 글씨, 다크 모드), 다국어 지원
기술 요구사항: Flutter(프런트엔드), Node.js/Express(백엔드), SQLite+MongoDB(데이터), Docker(배포)
마일스톤: 2주차 MVP → 6주차 Beta → 10주차 Launch → 14주차 Nutrition 확장
특히, 물결님과 호랑이님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기능 하나라도 완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을 듣고, Must 기능에 집중해 우선순위를 명확히 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PRD 작성만으로도 얻은 수확이 많았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앱의 큰 그림이 명확해졌습니다.
운동과 식단을 통합 관리한다는 핵심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라도 문서화를 하면 방향성을 잃지 않고 꾸준히 진행할 수 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앞으로는 PRD를 토대로 MVP(Must 기능)를 먼저 구현하고, 점차 식단 추천과 대시보드 같은 기능을 확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단기(3개월): MVP 완성, 개인용으로 안정적 사용
중기(6개월): 통계 대시보드, 운동 알림, 식단 입력 기능 확장
장기(1년): 다중 사용자 지원, 운동 데이터 분석 서비스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