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프롬프트] 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과거로 돌아가기 챗봇

대학생 딸과 요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고3, 재수생활을 거치면서 항상 진학이나, 학업, 친구관계등에 관한 고민을 나누었던 절친 아빠와 딸 사이였는데 입시의 실패와 원치 않는 대학에 진학하고.. 다시 삼수를 하라는 저와 이제 그만하고 다니겠다는 딸이 대립하면서 다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딸은 알바도 하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그럭저럭 적응하는데 아빠는 그게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다툼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요즘 관계가 그럭저럭 서먹합니다.

지난주 지피터스의 브레인 요한님의 “이주행 권사님” 챗봇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뭔가 딸과의 관계를 AI를 통해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과거 딸과 사이좋았던 시절의 저의 페르소나를 찾아서 그 때로 돌아가서 대화를 해보자 라는 생각에 저의 페르소나를 찾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제 브런치에는 딸이 고3 수능날, 재수 수능날 아침에 격려의 글을 썻던것,

그리고 딸이 학습에서 힘들어 할때 격려했던 조언 등과 연관된 글들이 4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이것을 찾아 과거 저의 페르소나를 정의 해 보았습니다.

수능날 아침 (brunch.co.kr)

공부는 어렵게 하는 것이 좋다! (brunch.co.kr)

두 번째 수능 (brunch.co.kr)

딸아~ 이제 처음에 찍은 답을 고치렴 (brunch.co.kr)

이제 저의 페르소나가 어느정도 정리되었으니 이것을 가지고 나만의 챗봇 만들기를 시도합니다.

제가 이 챗봇을 사용하려는 목적은 요즘 딸과 소통할때 (카톡이나 전화, 대화 등) 자꾸 충돌이 생기고 의도와는 다르게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처럼 상처주는 소통을 중지하고, 과거 멋졌던 아빠의 모습으로 대화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딸이 카톡이나 대화에서 말을 걸면, 거기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전에 딸의 말을 챗봇에 넣고 과거의 페르소나는 뭐라고 답했을까를 확인해서 그렇게 답을 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카톡창을 보면서 지난 1년간 딸이 제게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습니다.

개강파티를 한다고 술에 취한 딸이 데리러 오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이런 톡이 왔습니다.

아마 저는 너 주글래? 정신차려! 이런 답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멋졌던 아빠 장철우에 넣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딸에 글을 쓴 페르소나는 이렇게 답을 할거라네요..



아마 갑자기 늦는다고 연락온 딸에게 짜증을 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멋졌던 아빠는..

제가 이렇게 지금 답을 할 수 있을까요?



이 때도 아마 진짜 찜질방이냐고 의심의 멘트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챗봇은


마지막 입니다. 최근에 딸에게 제가 성질을 냈던 딸의 말인데.. 여러분은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ㅎㅎㅎ 각자 답을 해보시구요..

저의 챗봇은 이렇게 말한다네요..

정말 이렇게 할 것인지는 행동을 해보고 이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열심히 실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아마 과거의 저의 페르소나의 회복이 꼭 필요할 것은 같습니다.

원만한 아빠와 딸의 사이를 위해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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