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Google Forms + 엑셀 노가다 끝! Claude Code로 교육 운영 대시보드 만든 후기

📝 한줄 요약

Google Forms로 설문 받고 엑셀에 다시 옮기던 이중 작업을, Claude Code와 함께 Airtable 연동 + 실시간 대시보드 + 보강 신청 시스템으로 한 번에 자동화했습니다.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 교육/연수 과정을 운영하면서 출결, 만족도를 수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분

  • Claude Code를 써보고 싶은데 뭘 만들 수 있는지 감이 안 오는 분

😫 문제 상황 (Before)

저는 최고위 과정(9주 과정)의 클래스 매니저입니다. 매주 해야 하는 일이 이렇게 많았어요:

  • 만족도 조사: Google Forms로 설문 링크 발송 → 응답을 엑셀에 다시 정리

  • 출결 관리: 엑셀에 수동으로 출석/결석 기록

  • 보강 신청: 이전 기수 수강생들이 메일로 개별 신청 → 따로 정리하기 번거로움

  • 현황 파악: 강사별 만족도, 참가자별 출석률을 보려면 매번 엑셀 피벗

특히 Google Forms → 엑셀로 옮기는 이중 작업이 가장 불편했어요. 설문 결과가 Forms에 있고, 출결은 엑셀에 있고, 보강 신청은 메일함에 있고... 데이터가 3곳에 흩어져 있으니 전체 현황을 엑셀에 다시 옮기고 관리하는 것이 번거로웠습니다.

🛠️ 사용한 도구

  • Claude Code (Claude Opus)

  • Airtable: 데이터베이스 + 설문 Form + 자동화

  • Vercel: 대시보드 웹 배포


🔧 작업 과정

Airtable로 데이터 통합 — "엑셀 3개가 테이블 하나로"

가장 먼저 한 건 흩어진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는 거였어요. Claude Code에게 기존 엑셀 파일을 보여주면서 시작했습니다.

이 엑셀 파일을 읽고, Airtable에 테이블을 설계해줘

Claude가 엑셀의 시트 구조를 분석하더니, 강의/참가자/출석/만족도응답/보강신청 테이블을 설계하고, API로 데이터를 한번에 넣어줬어요. 수동으로 하나하나 옮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만족도 조사도 Airtable Form으로 전환했어요. Google Forms를 쓸 때는 응답을 다시 엑셀에 정리해야 했는데, Airtable Form은 응답이 바로 DB에 들어가니까 이중 작업이 사라졌습니다.

출결 자동화 — "스크린샷 한 장이면 문제 해결"

Airtable에 데이터를 넣고 보니 출석 테이블에 문제가 있었어요. 중복 레코드도 있고, 강의 링크가 빠진 레코드도 있고.

저는 그냥 Airtable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보여줬어요.

[스크린샷] 왜 출석에 특정 참가자가 2명이지?

Claude가 API로 바로 조회해서 "참가자 링크가 없는 고아 레코드입니다"라고 알려주고 삭제까지 해줬어요. 강의 링크가 빠진 레코드도 한번에 채워줬고요.

여기서 느낀 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스크린샷을 보여주는 게 훨씬 빠르다는 거예요. Claude가 화면을 보고 바로 문제를 파악하니까요.

이름 뒤에 공백이 하나 붙어서 데이터 매칭이 안 되는 문제도 있었는데, 이것도 스크린샷 보여주니까 바로 원인을 찾아서 고쳐줬어요.

그리고 "매번 결석자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나?"라고 물었더니, 만족도 설문 마감 후 미응답자를 자동으로 결석 처리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어줬어요. 한 줄 명령으로 끝나는 방식으로요.

보강 신청 시스템 — "메일로 받던 걸 Form 하나로"

이전 기수 수강생들의 보강 신청을 메일로 받다 보니, 누가 어떤 주차에 신청했는지 추적이 어려웠어요. 게다가 보강자마다 신청 가능한 강의가 다르고, 주차당 인원 제한(3명)도 있어서 관리가 복잡했습니다.

보강 신청할 수 있는 링크 만들어줘

Claude가 엑셀에서 보강자별 신청 가능 강의를 추출해서 Airtable에 넣어주고, 신청 Form까지 만드는 과정을 안내해줬어요. Form에는 제가 요청한 안내 문구도 다 들어갔고요:

신청자가 많을 경우 대기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항목을 넣으면 될 것 같아. 그리고 신청 후 불참시 향후 보강 신청이 제한된다는 문구도 추가하자

여기서 인상적이었던 건, 제가 "매번 명령어를 넣어야 하는 거야?"라고 불만을 얘기했더니 스크립트 방식에서 Airtable UI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꿔준 거예요. 사용자 관점에서 더 편한 방법을 스스로 제안해주더라고요.

실시간 대시보드 — "한 화면에서 다 보인다"

데이터가 Airtable에 모이니까, 이걸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가 필요했어요.

실시간 대시보드 웹앱 만들어보자

Claude가 Airtable API를 연동한 대시보드를 만들어줬어요. 새로고침 버튼 하나면 최신 데이터를 바로 볼 수 있는 방식이에요.

처음에는 한 화면에 모든 걸 보여주는 형태였는데, 제가 요청하면서 점점 발전했어요:

주제일치, 전달력, 경영도움, 추천점수를 평균으로 종합 점수 제시해주고, NPS 계산도 포함해줘

상단에 버튼을 만들어서 뷰를 나누자 — 통합 현황 / 참가자 개별 / 보강 신청

강의별 상세에서 주차를 누르면 주관식 응답을 볼 수 있으면 좋겠고, 결석 클릭하면 결석한 사람도 보이게 해줘

이렇게 결과를 보면서 "이거 바꿔줘", "이것도 추가해줘" 하는 방식으로 요청하니까, 완벽한 요청문을 처음부터 만들 필요가 없었어요. 대시보드가 점점 좋아지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에 문법 오류로 화면이 로딩만 되고 안 나오는 문제도 있었는데, Claude가 원인을 찾아서 함수 분리로 해결해줬어요. 또 Airtable API로 특정 필드 타입(Rollup, Count)을 만들 수 없다는 제약도 있었는데, UI에서 직접 만드는 가이드를 제공해줘서 해결했고요.

많은 정보가 포함된 대시보드의 스크린샷

배포 + 보안 — "비밀번호 걸린 웹앱이 10분 만에"

대시보드가 완성되니까 어디서든 접속하고 싶어졌어요.

버셀에 배포해줘

그런데 소스 코드에 Airtable API 토큰이 노출되는 게 걱정이었어요.

아무나 볼 수 없게 비밀번호도 걸고, 토큰은 숨기게 하고 싶은데

Claude가 서버리스 함수로 토큰을 서버에 숨기고, 비밀번호 게이트를 추가해서 배포해줬어요. URL을 알아도 비밀번호 없이는 접근할 수 없는 구조예요.

모바일에서 테이블이 잘려 보이는 문제도 스크린샷 보여주니까 바로 반응형으로 수정해줬고요.


✅ 결과 (After)

Before vs After

항목

Before

After

만족도 조사

Google Forms → 엑셀 수동 정리

Airtable Form → DB 자동 저장

출결 관리

엑셀 수동 입력

만족도 응답 시 자동 기록

보강 신청

메일로 개별 접수 → 수동 정리

Form 신청 → Airtable에서 관리

현황 파악

엑셀 피벗 돌려서 확인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확인

데이터 위치

3곳 (Forms + 엑셀 + 메일)

1곳 (Airtable)

결과물

  • 운영 대시보드: 통합 현황 / 참가자 개별 / 보강 신청 3개 뷰

  • 보강 신청 Form: 신청 접수부터 승인 관리까지

  • 자동화 스크립트: 결석자 채우기, 승인 처리

💬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효과적이었던 것

  1. 완벽하게 요청하려고 하지 마세요 — "대시보드 만들어줘" 한마디로 시작하고, 결과를 보면서 "이거 바꿔줘"가 훨씬 빠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기획서를 쓸 필요 없어요.

  2. Airtable 같은 노코드 도구와 Claude Code를 조합하면 시너지가 큽니다 — Airtable이 DB 역할을 하고, Claude Code가 API 연동 + 대시보드 + 배포를 담당하면 개발자 없이도 꽤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어요.

  3. 스크린샷을 적극 활용하세요 — "이거 왜 이래?"보다 화면 찍어서 보여주는 게 10배 빠릅니다.

이렇게 하면 안 돼요

  1. Airtable API의 제약을 미리 알아두세요 — Rollup, Count 같은 특정 필드 타입은 API로 생성이 안 됩니다. Claude가 시도하다 안 되면 UI 가이드를 줍니다.

  2. 코드가 한번에 완벽하게 돌아가진 않아요 — 문법 오류로 화면이 안 나온 적도 있었어요. 당황하지 말고 상황을 알려주면 Claude가 원인을 찾아 고쳐줍니다.

🌍 다른 업무에 적용한다면?

  • 고객 만족도 조사: Google Forms 대신 Airtable Form + 실시간 대시보드

  • 이벤트/세미나 운영: 참가자 관리 + 출결 + 피드백을 한 곳에서

  • 팀 주간 보고: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한 화면에 모아보는 대시보드

핵심은 "데이터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 "한 곳에 모으고 대시보드로 보여준다" 패턴이에요. 이 패턴은 거의 모든 운영 업무에 적용 가능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

  1. 메일/문자 자동 발송: Make(자동화 도구)로 주차별 안내 메일과 당일 문자를 자동 발송할 예정 -> Make 쓰지 말고, skill로!!

  2. 다음 기수 재활용: 이번에 만든 시스템을 템플릿화해서 다음 기수에 그대로 적용

  3. 학습자를 위한 학습 관리 페이지

❓ 궁금한 것

  • 과정 설문 응답이나 보강 신청에서 '참가자 이름'을 입력하는데, 참가자 이름을 잘못 입력했을 때 어떻게 자동으로 검증하고 연결할 수 있을까?

  • 학습자 관리 페이지를 만들려면 각각 로그인을 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은데, 가능할까? 그러면 학습자 각각의 내용을 에어테이블에서 관리해야 하는건가...?

  • 문의 내용을 자동으로 답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안에 구축하는 것도 가능할까? (과정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AI를 심어 놓는....)

    -> 다~~가능하다! SKILL로 만들어 활용하면 좋다!

👍 기번 기수를 통해 배운 점

  • 공부하듯이 완벽하게 배워서 시도해야지 -> 일단 해보자! 하면서 배우자!

  • 이것저것 해보고 시도하고 -> 하나라도 조금이라도 플로우를 만들어 완결성 있게 해보자 "작은 성공 경험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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