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뇌과학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느낀점은
본업/육아/학업 그리고 음주를 병행하시면서도
엄청난 아웃풋을 내는 굉장한 분들이 많아 따라가려면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
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지 못해서 평생 고난도 인생을 살아왔죠 🤖
MBTI P 90% 형 인간, 계획을 짜는 기능이 없음
하고 싶은 일이 많아 무작정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함
한 가지 일을 하다 딴 길로 자꾸 샘
흥미 있는 일은 과도하게 집중해서 탈진함
상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렉서블 뽀모도로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나의 집중력 패턴을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 게임! 입니다
플렉서블 뽀모도로 서비스
[문제-해결방안-기능]
MBTI P 90% 형 인간, 계획을 짜는 뇌기능이 없음
→ 계획 짜는 방법 배우기(아이젠 하워 매트릭스, 집중력 인사이트)하고 싶은 일이 많아 무작정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함
→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최소 핵심업무 설정)한 가지 일을 하다 딴 길로 자꾸 샘
→ 막을 수 없음, 유연하게 집중하되 다시 돌아가기(업무전환)흥미 있는 일은 과도하게 집중해서 탈진함
→ 뇌 중단시키기 (휴식기능)
저의 뇌기능 및 집중력 패턴에 맞는 뽀모도로 서비스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결과 (w. 제미나이)
아래와 같은 PRD가 완성되었습니다. 🤖🤖 🎉
📝 '플렉서블 뽀모도로' 앱 제품 요구사항 정의서 (PRD)
1. 개요 (Overview)
'플렉서블 뽀모도로'는 전통적인 뽀모도로 기법의 경직성을 보완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업무 패턴을 데이터 기반으로 파악하여 '메타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지능형 시간 관리 앱이다. 사용자는 하루의 핵심 업무 3가지를 전략적으로 계획하고, 유연하게 시간을 분배하며, 최종적으로 자신의 집중 패턴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행동 개선을 유도할 수 있다.
2. 문제 정의 (Problem Statement)
전통적인 뽀모도로 기법은 한 가지 일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다음과 같은 명백한 한계가 존재한다.
과집중(Hyperfocus)의 역설: 25분으로 설정한 업무가 잘 풀리면, 계획을 어기고 50분 이상 몰두하게 되어 하루 전체의 시간 배분 계획이 무너진다.
경직성: 갑작스러운 긴급 업무나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에 따라 업무를 전환하고 싶을 때, 기존 뽀모도로는 이를 '실패' 또는 '방해'로 간주하여 사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자기 이해의 부재: 사용자는 단순히 '집중했다'는 사실만 알 뿐, 자신이 '어떤 종류의 일에', '왜', '얼마나' 시간을 썼는지에 대한 패턴을 파악하지 못해 근본적인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3. 타겟 사용자 (Target Audience)
주요 타겟: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하는 지식 노동자, 프리랜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등 하루에 다양한 종류의 과업을 처리해야 하는 사람.
확장 타겟: 기존 뽀모도로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거나, ADHD 성향 등으로 인해 과업 전환과 우선순위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4. 핵심 기능 및 목표 (Core Features & Goals)
1) 계획 수립 (Planning): 사용자가 하루를 의식적이고 전략적으로 시작하도록 돕는다.
핵심 업무 3가지 입력 및 '핵심/보조', '마감임박/여유' 속성 분류
총 목표 시간 설정 및 업무별 시각적 시간 배분
2) 전략 시각화 (Strategy Visualization): 사용자가 자신의 계획을 한눈에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각인시킨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통해 업무의 4분면 자동 배치 및 시각화
3) 유연한 타이머 (Flexible Timer): 집중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인 필요에 따라 업무를 전환할 수 있게 한다.
파이 차트 형태의 직관적인 타이머
간편한 터치로 업무 타이머 간 실시간 전환
4) 행동 개입 (Behavioral Intervention): 앱이 사용자의 생산성 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업무 전환 시 사유 태깅
상황에 맞는 '넛지(Nudge)'를 제공하여 충동적 전환을 막고 핵심 업무 복귀를 유도
5) 데이터 기반 회고 (Data-Driven Review): 사용자가 자신의 성과와 패턴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게 한다.
목표 시간과 실제 사용 시간의 시각적 비교 리포트
전환 사유 통계 및 개인화된 인사이트 제공운빨게임 방지, 레퍼런스+화면설계서 미리 만들자
지난번 요리왕 뽀모도로를 바이브코딩으로 만들어보며 가장 큰 화나는 점은 화면설계와 디자인 이었어요. 이 점을 유의하고 프롬프트를 작성하니 한 번에 만족스러운 화면 완성!🤖🤖 🎉
[프롬프팅 포인트]
화면설계서
모든 기능이 들어가 있는 화면에 대해 서술해달라. 디자이너가 텍스트만 보고 화면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작성해달라고 했습니다.
프롬프트를 만들고, 젠스파크와 제미나이 둘에게 화면설계서 대로 화면 이미지 만들어달라고했고, 그 이미지를 보면서 수정사항들을 미리 체크해서 다시 화면설계 프롬프팅을 하면서 시간을 단축했습니다.디자인 레퍼런스
저는 천재 디자이너(효은님?!)가 아니기에 이번에는 눈오지님의 노하우에 착안하여 레퍼런스를 미리 주기로 했습니다.
성준님의 피드백에 따라 최대한 깔끔한 UI/UX로 집중력을 뺏기지 않는 디자인을 만들려고 했고. '토스'의 디자인 방식을 따르라고 지시 했습니다.토스는 내부적으로 공통의 디자인 시스템이 있어서 통일된 UI를 제공하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AI 도 잘 이해하고 한번에 만족스러운 화면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과하게 효과 있음
이틀 간 직접 써보니 너무 효과가 강했어요.
장시간 쫓기듯 업무를 하다보니 평소보다 거의 3배의 업무를 한 것 같고,
뇌를 집중모드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계속 일을 하다보니 퇴근쯤에는 머리가 지끈해서 휴식 제안 기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집중 리포트 인사이트에서 언급을 해줘서 소름이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서비스 내용과 별개로 배포를 하면서 느낀점이 많았어요.
바이브코딩이 이토록 쉽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도 만들 수 있을만큼 쉽다보니
정말 중요한 것은 배포, 운영, 마케팅하는 비즈니스 영역이 중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직접 써보니까 좋은 것 같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보고 싶네요.
도움 받은 글 (옵션)
도움 받은 글은 아니지만, 모각 때 스터디원 분들께서 너무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배포까지 완료 했어요! 감동. .
많은 ai 서비스들이 엮여서 앱이 완성되다 보니 맥락을 파악하지 못해서 배포 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워니님께서 그림으로 설명해주셔서 조금씩 이해된 거 같아요!
그림으로 설명하니 뇌에 잘 기록되는 것 같아 복습하면서 저도 따로 그려봤습니다.
그리고 점심 먹으면서 커밋과 푸시의 차이를 알려준 성준님 감사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참고차 쉽게 용어를 설명한 내용을 붙여둡니다.
커밋 (Commit)
내 컴퓨터(로컬 저장소)에 변경사항의 사진을 찍어 저장하는 행위입니다.
코드를 수정하고 저장(
Ctrl+S)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입니다.git commit을 하는 순간, "여기까지 작업한 내용을 하나의 버전으로 확정해서 기록해 둘게" 라는 의미입니다.이 기록은 오직 내 컴퓨터에만 저장됩니다. 다른 사람이나 서버(GitHub)는 내가 커밋했는지조차 모릅니다.
푸시 (Push)
내가 찍어서 저장해 둔 사진들을 GitHub(원격 저장소)에 업로드하는 행위입니다.
git push를 해야 비로소 내 컴퓨터에 있던 커밋 기록들이 GitHub 같은 원격 서버로 전송됩니다.푸시를 해야 다른 팀원들이 내가 작업한 코드를 볼 수 있고, Firebase 같은 배포 서비스가 최신 코드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commit만 하고push를 안 하면 내 컴퓨터에는 최신 버전이 저장되어 있지만, Firebase가 바라보는 GitHub에는 옛날 코드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전 버전이 배포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