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랭체인] 랭체인 + 웹 팀 프로젝트형 미니 스터디 개설


스터디 결성 스토리


10기 랭체인 스터디를 신청할 때 제 개인적으로 2가지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1. 파트너님들과 수강생 분들이 스터디에 몰입하실 수 있는 최고의 노션 페이지를 만들어보자!

  2. 랭체인을 기술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실용적으로 유저들이 쓸만 한 포인트를 찾아 MVP를 완성해보자!




저는 완벽주의자는 아니라서

주어진 기간과 리소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후회없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면 만족이었습니다.


다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 “최선을 다하자!”가 지나치게 광적으로 보이는건지

완벽주의자로 자주 오해받더라구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퀄리티주의자 정도로 귀엽게(?) 봐주세요~ (팀원 분들, 겁내실 필요 없어요)



처음에는 미니 스터디라는 개념이 없었으니

3월 말부터 혼자 진행한다 생각하고 기획하고 있었는데


“유저들이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랭체인 프로덕트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방구석에서 제 머릿 속 상상의 유저 보이스로 프로덕트를 만들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기간과 리소스가 한정적이어서 퀄리티를 높이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보였어요.




그래서 늘 하듯 제 특기를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점처럼 흩어져 있는 다양한 분야와 사람, 리소스를 연결해

참여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설계하는 능력이

경제/경영, 뇌과학 베이스의 메커니즘 디자이너 (MDZN, MEC:D) 인 제 나름(?)의 특기거든요




  1. 우선, 실용성을 지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유저 리서치와 유저 분석이 제대로 들어간 랭체인 프로젝트” 가 프로젝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2. 그러다보니 기획 워크로드가 늘어났고, 랭체인에 좀 더 시간을 쏟아붓기 위해서는 이쪽 리소스 보강이 1순위로 필요했습니다.

    마침 9기 GPTers를 들을 때 제가 꼬드겨서 같이 부트캠프에 참여했던 친한 개발자가 기획자로 커리어 전환을 하기 위해 이번 10기 랭체인 수강을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포기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서

    제가 가진 기획 스킬을 전수해줄 겸, 4주 간 같이 랭체인 웹 프로젝트를 하면서 기획/개발 포폴을 하나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수락해 3월 말부터 기획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유저 리서치를 설계하고 있었습니다.

  3. 그러던 와중 10기 랭체인 방에서 미니 스터디를 하기로 결정이 되면서 혹시 같이 하고 싶은 분이 계신가? 하고 기획을 올려봤는데 뜨거운 반응으로 Jiwoo님, chloe님, 은철님이 합류하게 됐습니다.

  4.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지원해주셨기 때문에 세 분이 최대한 랭체인에 집중하고, 나머지 파트는 (참여를 원하시면 언제든 환영이지만) 덜 신경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고민하던 중

    최근 React 실무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려보고 싶다는 고민 상담을 하고 있던 또다른 지인 FE 개발자가 완성된 유저 설문 조사를 작성해주면서 이 프로젝트가 재미있어 보인다길래 서둘러 납치해왔습니다ㅎㅎ


그렇게 저희 프로젝트는 어쩌다보니 6명의 대인원이 앞으로 3주 간 함께

랭체인을 활용한 AI B2B SaaS (그룹웨어) 구현을 위해 달리게 됐습니다




프로젝트 요약


목적
4주 (남은 기간 3주) 동안
랭체인 기술을 활용한 AI B2B 그룹웨어의 MVP 개발 프로세스를
기획 → 디자인 → 구현 → 배포까지 한 사이클 돌려보기

배포 마일스톤
4월 22일


기술 스택
LangChain, Django, React.js (또는 Next.js), GitHub (배포 기술은 추후 논의)


기타 툴
Jira, 피그마, 노션, GA, Tableau




팀원들의 참여 목적


chloe님

  • 랭체인 이해 및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해보기


Jiwoo님

  • AI 활용한 툴이나 서비스들에 관심이 많은데 랭체인을 이용하면 여러 모델을 엮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 랭체인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혀 기술 역량을 높이는게 목표예요.


#10기랭체인

4
2개의 답글

👉 이 게시글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