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동산이 너무 불편해서 (반)자동화 해봤습니다!

부동산 매물 시세 비교 자동화, Gumloop + Puppeteer로 빠르게 만들기

소개

최근 부동산에 관심이 생기면서 네이버 부동산에서 다양한 매물 정보를 확인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시세의 변경, 신규 매물 등록, 실거래가 갱신 여부, 교통 정보 확인 등 모든 것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특히 시세 조회나 단지 정보 비교는 일일이 클릭하고 찾아야 하고 모아서 봐야해서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스트레스...

처음엔 '나만 이렇게 불편한가?' 생각했죠. 그런데 월급쟁이 부자들 커뮤니티와 부동산 경매 강의를 들으면서, 그분들이 부동산에 대한 인사이트는 많지만 시세를 파악하는 데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차라리 내가 자동화해서 써보자!"는 마음으로, 시세 비교 자동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진행 방법

사용한 도구들

  • Gumloop: Make와 N8N과 같은 노코드 틀로 크롬 익스텐션 노드와, 익스텐션 기능을 제공 초기에 빠르게 적용 가능했고, Selenium 없이도 가볍게, 원하는 정보 수집 가능

    ai '와 함께 워크 플로우라는 단어가있는 웹 사이트

    https://www.gumloop.com/home

    자주색 배경이있는 흐름도
  • Next.js + V0: 자동화된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프론트엔드 구성. 간단한 백엔드는 Next.js의 API Routes 기능으로 처리

    한국어 앱의 스크린 샷
    한국기도 한국 항공국 항공국 항공국 항공
  • Airtable: 수집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

    한국 이름 목록의 스크린 샷
  • Node.js + Puppeteer: 추후 더 세밀한 크롤링 및 자동화 확장성을 위해 고려 중, Puppeteer는 Javascript 기반이라서 편했습니다!

구현 포인트

  • 초기에는 Selenium도 고려했지만, 브라우저 실행 오버헤드를 피하기 위해 Gumloop 중심으로 설계

  • Gumloop 크롬 익스텐션을 활용해 원하는 단지의 시세 정보, 실거래가 등을 자동으로 수집

  • 네이버 부동산은 개발자 도구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 우회 방법을 찾아야 했음 😅 (여러 번 시도 끝에 결국 열림)

결과와 배운 점

  • Gumloop만으로도 초반 스크랩핑이 쉬웠음

  • 내가 실제로 필요해서 만든 프로젝트라 그런지 개발 자체가 훨씬 재미있었고, 개발에 대한 권태로움도 해소됨

    • 만들고 싶은 기능들이 너무 많음

  • 기존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매물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음

  • 추가적으로 개발, AI 도메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메인(부동산)을 공부하다보니, 오랜만에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그 동안 사람들이 불편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용했겠구나 하는 포인트들이 보여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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