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GPTs와 Dify의 만남" - 전문 AI 도구로 업그레이드하기 #2탄

🔥2편: "GPTs와 Dify의 만남" - 전문 AI 도구로 업그레이드하기

새로운 도전 :  전문성과 일관성 확보

1편에서 다룬 ChatGPT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두 번째 주부터는 더 전문적인 AI 도구들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일관성과 전문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GPTs: 운세 전문가 만들기

운픽 전용 GPTs 개발

첫 번째로 도입한 것은 OpenAI의 GPTs였습니다. 운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AI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계했습니다:

1. 지식 베이스 구축

  • 사주명리학 기초 이론 및 계산법

  • 자미두수 궁위별 해석

  • 서양 점성학 하우스 시스템

  • 기문둔갑 구궁팔괘 이론

2. 전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당신은 운픽의 전문 운세 분석가입니다.

다음 4가지 운세 체계를 종합하여 정확한 수치를 계산하세요:

 

1. 사주명리 (40% 가중치): 오행 균형도 기반 0-100점

2. 자미두수 (25% 가중치): 주요 궁위 길흉 기반 0-100점  

3. 점성학 (20% 가중치): 주요 행성 배치 기반 0-100점

4. 기문둔갑 (15% 가중치): 용신 관계 기반 0-100점

 

최종 운세지수 = (사주명리×0.4) + (자미두수×0.25) + (점성학×0.2) + (기문둔갑×0.15)

 

3. 실전 테스트와 문제 발견

GPTs를 실제로 사용해보니 몇 가지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장점:

  • 전문적인 운세 해석

  • 다양한 운세 체계 통합 분석

  •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

문제점:

  • 여전한 일관성 문제 (±10-15% 변동)

  • 계산 과정의 불투명성

  • 응답 시간의 불안정성

  • 비용 부담 (API 호출당 $0.02-0.04)

🍎Dify 도입: 게임 체인저의 등장

GPTs의 한계를 경험한 후, Dify를 발견했습니다. Dify는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 다음과 같은 강점이 있었습니다:

Dify의 핵심 장점:

  1. 워크플로우 기반 설계: 단계별 로직 구성 가능

  2. Rule-based + AI 하이브리드: 일관성과 유연성 동시 확보

  3. Knowledge Base: 구조화된 지식 관리

  4. 비용 효율성: 무료 플랜으로도 충분한 성능

항목 목록��을 보여주는 웹 페이지의 스크린 샷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축  - [실패했지만 다시 한번 도전예정]

최종 아키텍처 설계:

사용자 입력 

    ↓

Dify 워크플로우 시작

    ↓

1단계: 바이탈 에너지 계산 (Rule-based)

2단계: GPTs API 호출 (운세 4개 지수)

3단계: 종합 운력지수 계산 (Rule-based)

4단계: K-아로마 매칭 (Knowledge Base)

5단계: 리추얼 콘텐츠 생성 (AI)

    ↓

통합 결과 출력

 

각 단계별 상세 설계:

1단계: 바이탈 에너지 계산

# Dify 내 Rule-based 계산

바이탈_에너지 = (기분_점수 × 0.25) + (에너지_점수 × 0.25) + 

               (수면_점수 × 0.25) + (스트레스_점수 × 0.25)

 

# 정규화 (0-100)

바이탈_에너지_정규화 = min(100, max(0, 바이탈_에너지))

 

2단계: GPTs 연동

{

  "api_call": "GPTs_woonpick",

  "input": {

    "birth_info": "생년월일시",

    "current_time": "현재시간",

    "analysis_type": "comprehensive"

  },

  "output": {

    "saju": "0-100 score",

    "jamidosu": "0-100 score", 

    "astrology": "0-100 score",

    "gimon": "0-100 score"

  }

}

 

3단계: 최종 운력지수 계산

운세_지수 = (사주×0.4) + (자미두수×0.25) + (점성학×0.2) + (기문둔갑×0.15)

종합_운력지수 = (바이탈_에너지 × 0.7) + (운세_지수 × 0.3)

 

❤️Knowledge Base 구축: K-아로마 매칭 시스템

Dify의 Knowledge Base를 활용해 체계적인 아로마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아로마 7종 매핑 테이블:

운력지수 범위

추천 아로마

효과

리추얼 키워드

90-100

매화

완성, 성취감

"절정의 운을 유지하세요"

80-89

작약

우아함, 안정

"균형 잡힌 에너지로"

70-79

감귤꽃

활력, 희망

"상쾌한 기운을 받으세요"

60-69

솔잎

정화, 집중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

50-59

자소엽

진정, 평온

"내면의 평화를 찾으세요"

40-49

청엽쑥

보호, 회복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0-39

동백꽃

희망, 재생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세요"

💊성능 비교: Before vs After

GPTs Only (1차 시스템)

  • 일관성: ±15-20% 변동

  • 응답시간: 15-30초

  • 월 비용: $80-120

  • 투명성: 낮음

Dify + GPTs 하이브리드 (2차 시스템)

  • 일관성: ±2-3% 변동

  • 응답시간: 8-12초

  • 월 비용: $20-35

  • 투명성: 높음

🎈실제 구현 과정에서의 도전

1. API 연동 최적화

// Dify 워크플로우 내 GPTs 호출 최적화

async function callGPTsAPI(userData) {

  try {

    const response = await fetch(GPTs_ENDPOINT, {

      method: 'POST',

      headers: {

        'Authorization': Bearer ${API_KEY},

        'Content-Type': 'application/json'

      },

      body: JSON.stringify({

        messages: formatPrompt(userData),

        max_tokens: 500,

        temperature: 0.1  // 일관성을 위해 낮게 설정

      })

    });

    

    return parseResponse(response);

  } catch (error) {

    return fallbackCalculation(userData);  // 백업 시스템

  }

}

 

2. 에러 핸들링 시스템

  • GPTs API 장애 시 Rule-based 백업 계산

  • 네트워크 타임아웃 처리

  • 결과 검증 로직 (0-100 범위 체크)

3. 성능 모니터링

# 시스템 성능 추적

metrics = {

    "api_success_rate": 98.5,

    "avg_response_time": 10.2,

    "consistency_score": 97.8,

    "user_satisfaction": 4.6

}

 

✳️사용자 경험 개선

Before (GPTs Only):

  • 사용자: 설문 작성 → 15-30초 대기 → 결과 확인

  • 만족도: 3.2/5.0 (일관성 부족으로 인한 불신)

After (Dify Hybrid):

  • 사용자: 설문 작성 → 8-12초 대기 → 일관된 결과 확인

  • 만족도: 4.6/5.0 (신뢰성과 속도 향상)

❇️학습과 인사이트

기술적 학습:

  1. AI 도구의 적재적소 활용: 각 도구의 강점을 살린 하이브리드 접근

  2. 일관성 vs 창의성: 서비스 특성에 맞는 균형점 찾기

  3. 비용 최적화: 무료/저비용 도구의 창의적 활용

비즈니스적 인사이트:

  1. 기술 선택의 중요성: 도구 선택이 서비스 품질을 좌우

  2. 사용자 신뢰도: 일관성이 혁신성보다 중요할 수 있음

  3. 확장성 고려: 초기부터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설계

✅다음 단계 예고

2편에서는 AI 엔진의 고도화를 다뤘습니다. 3편에서는 이 시스템을 완전 자동화하고, 실제 사용자들과 만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커뮤니티 런칭 과정을 다루겠습니다.

Make.com을 활용한 엔드투엔드 자동화, 카카오톡 채널 구축, 그리고 첫 번째 실제 사용자들의 반응까지. 기대해 주세요!

"혁신은 최신 기술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기술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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