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아이디어는 많지만 디자이너 혼자 팀을 꾸려 개발하기엔 시간⏱️·자원💰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AI로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스터디에 참가해 4주 안에 MVP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첫 단계에서는 ChatGPT‑O3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Vooster를 활용해 PRD·TRD 작성 → 태스크 분해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이 글은 그 1차 여정을 기록한 실전 메모입니다.
진행 방법
1. 아이디어 구체화 — ChatGPT‑O3와 대화
브레인스토밍 & 핵심 가치 정리
내 아이디어를 모두 말로 던진 뒤, 딥리서치를 위한 질문을 GPT에게 요청해 시장 적합성·문제 정의·핵심 가치를 3줄 요약으로 받음.
플로우 & 와이어프레임
GPT가 제안한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플로우 작성
플로우에 맞는 화면을 GPT와 조정해 Claude에게 전달
아티팩트를 통해 로우파이 화면으로 옮겨 보며 기획을 구체화
2. PRD·TRD & 태스크 쪼개기 — Vooster
Vooster(지피터스 제작)는 PRD·TRD 자동화와 태스크 세분화를 도와주는 툴입니다.
지피터스 참여하신 분이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핵심 질문 (Vooster 템플릿-PRD)
Describe your project idea in one sentence.
What benefits will users get when this problem is solved?
Are there any similar services? Why did you pick them?
Who are your expected users?
Must‑have vs Nice‑to‑have features?
위 질문을 GPT로 1차 답변 → Vooster에 입력 → PRD 초안 생성
이 과정에서도 이런식으로 계속 조정하면서 진행했습니다
TRD 생성 & 태스크 분해
Vooster 버튼 한 번으로 TRD 초안 생성 -> 이후 여러 AI에게 피드백 받아 조정
이를 바탕으로 태스크 생성: GPT와 의논하며 주어진 질문에 답하기
모르는 기술 영역은 즉시 GPT에게 “내 레벨에서 가능?” 확인 → 필요 시 태스크 단순화 → 리스크 최소화
3. 피드백 & 다음 스텝
부스터가 짜준 태스크를 바탕으로 커서로 개발에 들어갑니다
결과와 배운 점
좋은 질문, 그리고 AI와 함께라면 이제 기획과정이 너무 간단해졌다!
🧩 쪼개기 없이는 AI도 소용없다 — PRD·TRD 프레임을 먼저 잡아야 챗봇 답변이 정확!
📚 기본 지식의 힘 — “AI가 다 해주겠지”는 환상. 최소한의 용어·구조를 알아야 요청과 수정이 수월.. 그러나 교차 검증과 스터디의 힘으로 극복해보겠습니다
🔜 다음 스텝 — 커서(Code)로 바이브 코딩 시작 → 4주 후 실제 사용자 피드백 수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