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던 것 📝
1주차 OT에서 검증한 꽃게 4주 라인업을 실제 시장 데이터로 다듬어 매물 등록 직전까지 가져가기
진행하다 발견된 예상 못 한 함정·기회를 그때그때 자료로 변환해 다음 결정에 반영
결과적으로 단일 SKU 검증이 목표였는데, 1주 동안 사업 본체가 두 번 진화 — 농수산 D2C 플랫폼화 + 지식사업 트랙 추가 *D2C (Direct to Consumer) = 산지·제조처가 중간 도매·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모델
활용한 툴 ⚒️
Claude Code — 당근 트랙 메인 코딩 에이전트. 1주차에 정리해둔 사업 문서들을 시드로 누적 참조하면서 시세 fetch · 경쟁자 분석 · 동네 분석 · 농산물 라인 마진 검증 · AI 역질문 HTML 직접 작성 · 도출된 답을 PRD로 정제
Claude Design — 자체 랜딩 페이지 1차 빌드. 디자인 PRD 1,200줄을 정성껏 전달했더니 React + CSS 디자인 시스템 + HTML 풀세트가 돌아옴
ChatGPT Image 2.0 — 캐릭터 자산 6장 + PWA 아이콘 3종 (192·512·apple-touch) 생성
GitHub (private repo) — commit + push 자체를 auto-save 개념으로 활용. 매 STEP 끝에 push해두면 되돌리기·맥 바꿔도 이어가기가 자연스럽게 됨. 사업 자료가 코드 repo와 같은 리듬으로 누적됨
진행 세부 내용 🔍
1️⃣ 가격 메리트 -40% 가설이 사실 -27~34% 였다 (실측 정정)
1주차 OT 직후 시장 표준 대비 약 -40% 메리트로 진입가 가설을 잡았는데, 막상 외부 산지 직판 4곳을 사이즈별로 다시 확인하니 1kg·1.5kg에선 약 -27~34% 메리트가 진짜였지만 3kg 대용량은 시장 평균 수준 또는 약간 비쌌다. 1kg 시세 × 3을 단순 환산해 3kg 가격을 잡았던 게 함정 — 벌크 디스카운트 곡선을 무시한 거였다.
해결한 방식: AI에 가설 없이 사이즈별 시장 가격 곡선만 실측해서 가져와달라 요청. 결과로 1kg·1.5kg·3kg 각각의 진짜 메리트 %가 분리돼 나왔고, 진입 SKU = 1.5kg 미끼 단일이라는 결정이 자료로 뒷받침됐다.
인사이트: 시세를 kg × 무게 환산하는 함정은 식품 외에도 흔할 것. 사이즈별 단가 곡선을 직접 fetch해야 정확.
2️⃣ 오프모임 다녀온 뒤 — 단일 SKU에서 상품 라인 확장으로 그림이 넓어짐
5/23 토요일 오프모임에 발표용 한 줄 소개 + 포지셔닝 후보 4개를 들고 다녀왔다. 다녀온 뒤 자료를 다시 보면서 꽃게 단독 4주 라인업이라는 처음 그림이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했다. 6월 제철 농산물 라인이 자연스럽게 끼워팔기 위치에 올라온다는 사실이 자료로 확인됐고, 본업 검증을 약화시키지 않는 선에서 상품 라인 확장을 그림에 더했다.
결과적으로 다음 1주의 모든 결정 (가격 정정·동네 분석·경쟁자 매트릭스·농산물 라인 추가)을 내가 잡은 큰 그림 + AI 협업으로 가속할 수 있었다. 시장 실측이 빠른 당근 카테고리라 가능한 흐름이기도 했다.
3️⃣ 동네 실측 + 경쟁자 5명 매트릭스 → 차별점 5요소 확정
메인 동네를 강서구로 확정하기 전에, 실제 인구·세대수·동별 가족 비율을 1차 자료로 검증했다. 강서구 549,050명 + 가족 비율 높은 동 4곳을 식별. 그 다음 같은 카테고리 셀러 5명을 가격대·SKU·CS 응대 패턴으로 매트릭스 비교했다.
AI에 5명의 셀러 매트릭스에서 나만 가진 조합을 5요소로 추출하고, 각 요소가 시장에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까지 요청했다. 결과로 잡힌 차별점 5요소 = 동네 + 농수산 인증 + 친척 산지 + 11년 물류 + 자동 보상 SOP. 이 5요소 다 가진 셀러 = 시장에 0명. 매물 푸터·비즈프로필·매물 1줄에 일관 적용하기로 결정.
4️⃣ 자체 랜딩 1차 빌드 — 디자인 PRD를 정성껏 전달했더니 풀세트가 돌아옴
당근 단일 채널만으로는 신뢰 신호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자체 랜딩 페이지를 빠르게 셋업했다. Claude Design에 디자인 PRD를 1,200줄짜리로 정성껏 전달했더니 1차 빌드 (React + 디자인 시스템 CSS + HTML)가 풀세트로 돌아왔다.
모바일 가독성 8가지 (PWA 매니페스트·하단 Sticky CTA·헤더 컴팩트·Hero 한 화면 노출·safe-area·터치 영역·Bottom Tab Nav 등)를 추가로 다듬어 달라 요청 → 2차 응답 반영 중. 디자인 PRD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적느냐가 결과 품질을 거의 결정한다는 게 가장 큰 학습.
5️⃣ ⭐ 사업 본체 1차 진화 — 단일 SKU에서 농수산 D2C 본체로
위 4단계를 진행하던 중 예상 못 한 트랙 하나를 발견했다. 처음엔 지금 본업과 따로 가는 곁가지인가 싶었는데, AI에 지금까지 누적된 결정을 종합해서 사업 본체가 뭔지 한 문장으로 정리해달라 요청해보니 그게 본체로 흡수되는 그림이 잡혔다.
구역별 독점 셀러 네트워크 모델: 산지 capacity는 무제한인데 동네별 판매·CS 노동이 병목이라는 사실을 인지. 본인이 2개 구역 (강서구·고양시) 직접 검증해서 레퍼런스 플레이북부터 만들고, 다른 구역은 그 플레이북을 받아갈 지역 셀러에게 독점 공급권을 부여하는 모델로 정리했다. 본체 = 산지 채널 + 브랜드 + SOP + 캐릭터 IP를 쥔 공급자, 셀러 = 지역 영업·CS·배송 파트너.
결과: 사업 본체 한 줄 = "농수산물 산지직송 신뢰 D2C 브랜드/플랫폼". 꽃게는 검증 첫 SKU고, 농산물 라인 + 구역 셀러 네트워크가 진짜 본체.
6️⃣ 2주차 1일차 — 비즈프로필 개설 + 진행 방식 정렬
5/27 수업에서 진행 방식 일부가 수정·보완돼 공유됐고, 본인 1주차 결과와 매칭하면서 정렬했다. 1주차 미진 항목이었던 당근 비즈프로필 개설도 수업 직후 바로 셋업 (스토어명 꽃사자 · 메인 동네 강서구 · 차별점 5요소를 한 줄 소개에 적용).
다음 단계는 CS 응대 시간대 정의 + 자주 묻는 문의 5개 사전 답변 템플릿. 출근 전·점심·퇴근 후 3구간으로 응대 시간대를 분리해두면 1인 운영 채팅 노동 폭증을 막을 수 있다는 게 1주차 솔직 평가에서 짚힌 부분이라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것.
직접 진행하면서 확인된 사실 1건: 농수산물 같은 실제 물건 판매는 사업자등록증이 필수. 본인은 사업자등록증 + 농수산 인증 충족 상태라 진입 가능했지만, 사업자 미보유 상태라면 지식·정보·소프트 콘텐츠 카테고리를 먼저 보는 게 진입 자체는 빠르다.
7️⃣ ⭐ 사업 본체 2차 진화 — 지식사업 트랙 추가 (AI 어린이)
농수산 D2C 본체가 잡힌 다음 동시에 진행 가능한 지식사업 트랙도 검토를 시작했다. 어린이 대상 AI 관련 신규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처음엔 너무 막연해서 어디서부터 정제해야 할지 모를 정도였다.
여기서 시도한 게 AI가 나에게 역질문을 던지는 HTML 페이지를 Claude Code로 직접 만든 것. 일반적으로는 AI에게 "이 사업 아이디어 어때?"라고 답을 받는 흐름인데, 반대로 AI가 핵심 질문을 던지고 내가 답하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만들었다. 답을 입으로 하다 보면 내가 진짜 뭘 하고 싶은지·핵심 가치는 뭔지·우선순위는 뭔지가 자연스럽게 표면에 떠오른다.
그 HTML을 거치며 답한 결과를 다시 AI에 넣어 구조와 PRD 1차 초안까지 도출했다. 농수산 트랙과 별도로 지식사업 트랙이 사업 본체 2층으로 자리 잡았고, 4주차 이후 Phase 2 진입 후보가 됐다.
인사이트: AI한테 답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AI가 나한테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패턴이 아이디어 정제에 훨씬 효과적이었다.
시행착오 ⚠️
방향성이 단단해진 뒤에도 함정 자체 점검은 일부러 더 강하게 돌렸다: 내 방향성이 맞다는 확신이 생긴 만큼, 오히려 내가 못 본 함정이 어디 있을지 더 적극적으로 끄집어내야 했다. AI에 "솔직한 평가 + 걱정되는 점 5-7개 + 탈락 사유까지" 명시적으로 요청하는 패턴을 매 결정마다 반복. 내가 좋게만 보고 있는 부분을 일부러 꺾어보는 검증이 1주 내내 결정 품질을 잡아줬다
AI 작업을 여러 갈래로 동시에 돌리다 보니 같은 파일을 두 갈래가 동시에 수정하는 충돌이 발생함: 사업 자료 트랙과 농산물 라인 트랙을 서로 다른 작업 갈래에서 동시에 진행. 누적된 결정을 적은 공유 문서를 양쪽이 갱신하다가 문서 번호 충돌 + 일부 내용 덮어쓰기가 일어났다. 해결 = 문서 번호를 매번 명시적으로 합의 + 어느 갈래가 어느 STEP을 담당하는지 미리 분리 + 공유 파일 갱신 룰을 프로젝트 상태 문서 맨 위에 명시. 큰 프로젝트를 AI 협업으로 가속할 때 자주 마주칠 함정 같음
"못난이 / 가정용 / 랜덤과" 키워드를 거의 쓸 뻔하다가 직접 끊어냄: 첫 농산물 (참외) 진입 라인을 짤 때 처음엔 저가 미끼로 못난이·가정용·랜덤과 라인을 검토했다. 진행하면서 직접 자료를 보다 신규 셀러 첫 후기에서 무름·맹탕 불만이 1위라는 점을 인지 — 저가 미끼 = 후기로 본인을 처벌하는 함정이 될 거라 판단했다. 대신 상급 단일 SKU로 신뢰부터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못난이·가정용·랜덤과 키워드는 매물 푸터·상세 페이지·SNS 어디에도 사용 금지로 처리했다
지식사업 트랙을 본업 검증 전에 손대고 싶은 유혹: AI 어린이 트랙이 발견되면서 지금 당장 PRD를 더 깊게 파고 싶은 유혹이 컸다. 단 1주차 OT 솔직 평가에서 짚힌 "본업 검증이 약해지는 함정"을 그대로 적용 → 농수산 본업 매물 등록까지는 지식사업 = 메모만, 본격 진입은 4주차 이후로 미뤘다
배운 점 📚
단일 SKU 검증을 시작했는데 사업 본체가 두 번 진화할 수 있다: 4주 라인업 (꽃게→건새우→콤보)에서 → 농수산 D2C 플랫폼 본체 → 지식사업 트랙 2층 추가. 매 STEP 끝에 "지금까지 결정 종합해서 본체가 뭔가" 한 줄 정리를 AI에 요청하는 게 진화 신호 캐치에 효과적
시세는 kg × N 환산 X, 사이즈별 곡선을 직접 fetch: 식품 외에도 흔한 함정. 1kg vs 3kg 단가가 비선형
방향성이 잡힌 뒤엔 시장 실측이 빠른 카테고리에서 가속이 가능: 매물 등록 후 실제 고객 반응으로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영역이라 내 페이스로 1주 가속이 통했다. 시장 검증 사이클이 긴 영역에서는 검증 채널을 미리 확보해 두고 가속하는 게 안전
여러 AI 세션 병행 시 공유 파일 갱신 룰을 미리 명시: 번호·파일 위치 합의 + 어느 세션이 어느 STEP 담당인지 분리. 안 그러면 덮어쓰기 발생
저가 미끼 = 신규 셀러 첫 후기 처벌: 신뢰 먼저 = 상급 단일 SKU. 못난이·랜덤과·가정용 키워드는 매물·상세 페이지 어디에도 X
"AI가 나한테 질문하는 HTML" 패턴: AI에 답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AI가 나한테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인터랙티브 페이지가 사업 아이디어 정제에 더 효과적. 답을 입으로 하다 보면 진짜 하고 싶은 게 노출됨
농수산물 카테고리 진입 = 사업자등록증 필수: 사업자 미보유면 지식·정보·소프트 콘텐츠 카테고리 검토. 이건 W1 OT에서 못 짚힌 진입 조건
향후 계획 🧭
2주차 잔여 (5/28~6/2): 비즈프로필 CS 응대 시간대·자주 묻는 5개 사전 답변 + 자체 랜딩 2차 응답 통합 + 산지 답변 수신 후 꽃게 매물 1차 등록
3주차 (6/3~6/9): 첫 농산물 (상급 단일 SKU) 핀포인트 등록 + 꽃게 끼워팔기
4주차 (6/10~): 콤보 박스 + 단골 1명 만들기 + 두 번째 구역 매물 등록 시작
5주차 이후 (Phase 2): 첫 외부 셀러 후보 컨택 + 구역 독점 모델 1차 테스트 + 지식사업 (AI 어린이) 트랙 본격 진입
도움이 필요한 점 🤝
구역별 독점 셀러 모델 실제 사례 — 산지·공급자 본사 + 지역 셀러 네트워크 구조 운영하는 분
신규 셀러 첫 농산물 핀포인트 후기 1-2건 빠르게 모은 사례 — 상급 단일 SKU 진입 패턴
여러 AI 세션 병행 시 메모리·상태 파일 갱신 충돌 회피 패턴 — 큰 프로젝트에서 여러 세션 동시 돌릴 때 어떻게 분리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