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 MCP로 담당자 추천부터 이모지 파티, 슬랙 회의록 노션 정리까지 58000% 활용팁 🚀

소개

아이디어1

신규 입사자가 들어오거나, 조직 인원 규모가 많은 경우는 누구에게 어떤 업무를 부탁해야할지 막연한 경우가 있어요. 회사에 웹 개발자만 10명인데, 어떤 웹 개발자가 어떤 부분을 주요하게 담당하는지... 입사 초기에 파악하긴 너무 힘들죠. 물어보면 되겠지만, 매번 물어보기도 조금 눈치 보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아이디어... 슬랙 과거 채팅 내용을 보고, 00한 업무를 물어보기 가장 좋은 담당자를 찾아달라고 할 수 있다면?!

아이디어2

슬랙 채널에 대화가 많다보면, 나를 멘션한 메시지를 놓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채널에서 멘션한 대화를 개인적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면?!

Slack MCPClaude를 엮어 “담당자 추천 + DM 발송봇” 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 담당자 탐색 자동화 : 채널 로그를 분석해 “마케터/개발자/디자이너” 등 핵심 인물을 추천

  • 요청 문구 자동 생성 : LLM이 상황·톤에 맞춰 DM/채널 멘션 문구 완성

  • 문서 수집 : 새 멤버가 필요한 자료를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도록 DM 발송


진행 방법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우선 슬랙 MCP를 설치합니다.

사본


{
  "mcpServers": {
    "slack": {
      "command": "npx",
      "args": [
        "-y",
        "@modelcontextprotocol/server-slack"
      ],
      "env": {
        "SLACK_BOT_TOKEN": "여기에 직접 입력하세요",
        "SLACK_TEAM_ID": "여기에 직접 입력하세요"
      }
    }
  }
}

간단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슬랙 채널 정보를 잘 가져옵니다.

TMI... 오늘 사례톤을 위해 급히 새로 만든 슬랙에 적절한 대화 맥락을 쌓기 위해서 진영 / 인준 / 누리 셋이 각각의 가상 역할을 맡고 슬랙 채널에 더미데이터를 쌓았습니다.

  • 진영 : 마케터

  • 인준 : 개발자

  • 누리 : 디자이너

iPad에서 한국 채팅 앱의 스크린 샷

그리고 적절한 담당자를 찾아달라고 해봤습니다.

크... 실제로 저희 사례톤 담당자 진영님 (young2)님을 바로 짚어냈습니다.

한국 신청서의 스크린 샷

채널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들 포지션이 뭔지 추정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아주 찰떡같이 알려주면서, 각각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도 요약해줍니다.

한국어 앱의 스크린 샷

굳굳


멤버를 특정하지 않고, 마케터 & 개발자한테 DM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메시지가 잘 옵니다. 추가로 재밌는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메시지에 이모지 파티 해줘!!!

이모지 파티가 무슨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고 요청했습니다.

전화에서 한국어 설정의 스크린 샷

찰떡같이 이모지 파티를 해줬습니다. ㅋㅋㅋㅋ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슬랙 MCP를 만들 때 봇 토큰을 넣게 되어 있는데요, 하나의 봇을 만들고 토큰을 줬더니 저희 세 사람이 모두 동일한 봇을 쓰게 되어서 - 메시지가 와도 누가 이 대화를 보냈는지 파악하지 못 하는 이슈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래 쪽 화살표가 동일한 것...

도대체 누가 보낸거야...? ㅎㅎ

그래서 저희 세 명의 봇을 각각 만들고, config 파일도 개별적으로 수정했습니다.

전화에 한국어 앱의 스크린 샷

그리고 다시 클로드로 요청한 결과.

검은 색 화면에 한국어 앱의 스크린 샷

이렇게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봇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슬랙 채널과 담당자 개인에게 동시에 메시지 보내기!

인트로에 언급했듯... 너무 많은 슬랙이 오면 내가 꼭 확인해야하는 것을 놓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내용을 담당자에게도 다시 알려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슬랙 000 채널과

  • 구성원들에게 메시지를 총 2번 각각 전달해달라고 했습니다.

  • 채널로 메시지가 잘 들어왔습니다.

  • 그리고 각 구성원들에게도 '인준 봇'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알잘딸깍센으로 이름도 알아서 수정해서 보내줍니다.

한국어가 강조된 컴퓨터 화면


이 기세를 몰아서 노션 정리까지...

저희는 사례를 다 썼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버린 관계로 슬랙 채널 내용을 노션 MCP로 자동 업로드하는 것도 해봤습니다.

너무 짜란다 짜란다 🚀

이번에는 테스트라 회사 슬랙 계정으로 테스트는 못 해보고 급하게 더미 대화로 사례톤을 진행했지만 다음에는 회사 슬랙에서도 써보고 싶네요. 넘나 재밌는 사례톤 준비해주신 개발자F, 타이칸, 댕댕이멍멍님 감사합니다!

윤누리 진영킴 님 저희 드림팀 채고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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