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와 n8n으로 자동 문서 정리해보려다 날린 이야기

소개

귀찮음은 혁신의 씨앗이다.

옵시디언으로 노트 정리를 하다가 들었던 생각:

“**아, 그냥 다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시작된 자동화 실험.

n8nGPT를 연결해, 한 문장을 보내면 알아서 노트로 정리해주는 워크플로우를 만들었다.

꿈만 같았던 그 순간, 마지막 저장 직전에… 브라우저 새로고침.

모든 게 날아갔다.

그날은 화요일, 12시, GPT도 파업, 나도 파업.

진행 방법

- 목표: 채팅 한 문장 → 정리된 노트 자동 생성

- 도구

- n8n: 워크플로우 빌더

- GPT: 문장 요약 및 마크다운 문서 생성

- Obsidian: 노트 저장

- 세부 과정

프로세스 작동 방식을 보여주는 흐름도

1. 사용자가 한 문장을 채팅창에 입력

2. n8n에서 GPT로 프롬프트 전달

사용자의 각각의 질문에 대해 내용을 대학생이 노트에 정리해주세요. 텔레그램 메시지로 보낼 수 있도록 포맷은 텍스트로, 헤더와 표를 굵은 텍스트와 리스트 형식으로 바꿔서 편하게 알아보고 쉽게 읽히게 작성해주세요. 

3. GPT가 정리된 마크다운을 반환

4. n8n이 노트를 저장할 준비를 함 (여기까지 완벽)

5. 저장 직전에 새로고침…🫠

- 도움받은 전략

- 공식 문서 직접 학습시키고 GPT에 질문

- 프롬프트 튜닝 → GPT의 거짓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함

- Make와 비교하며 접근 방식 보완

결과와 배운 점

- Make vs n8n 차이점

- Make: 친절한 UI, 기본 세팅 잘 되어 있음

- n8n: 더 세세한 설정 가능, 대신 러닝커브 있음

- 둘 다 노드 기반이고, 최근 업데이트 때문에 예전 자료는 참고 어려움

공식 문서를 직접 GPT에 학습시키는 전략이 필요했음

- 실패 포인트

- 저장 직전 새로고침 → 데이터 전부 소실

- "다 된 줄 알고 안심하면 안 되는구나" 라는 깨달음 🧘

- 다시 시작한 도전

- 이번엔 GPT 대화 내역을 MD 파일로 받고

- 그 MD 파일을 읽어서 자동 문서화하는 방식 시도 중

- 추가 고민

- NAS 서버에 옵시디언 볼트를 설치하면 싱크 필요 없지 않을까?

- 하지만 로컬 PC가 꺼지면 작동 X → 중계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편이 더 나을 수도?

- 코드로 직접 처리하는 편이 빠를지도 모른다는 생각

도움 받은 글 (선택)

- [n8n 공식 문서](https://docs.n8n.io)

- [Make.com 공식 Docs](https://www.make.com/en/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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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한 마디

자동화는 귀찮음을 극복하려는 귀차니스트의 희망입니다.

언제든 실패는 오지만, 재도전은 나의 선택.

다시 만든다면... 이번엔 저장 버튼부터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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