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code란?
OpenCode는 Claude Code처럼 “말로 시키면 코드 작업을 해주는” 코딩 에이전트입니다.
클로드 코드와의 차이점은 오픈소스라서 누구나 소스코드를 확인할 수 있고, OpenAI·Claude·Gemini 등 여러 LLM을 API 키로 골라 연결해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유행을 타기 시작했지만, 2025년 6월달에 정식 출시되었고 베타는 그 이전부터 개발되어 온 만큼, 생각보다 역사가 긴 편입니다.
그러면 Oh my opencode란?
Claude Code가 marketplace를 통해 외부 플러그인을 추가할 수 있는 것처럼 OpenCode 역시 Plugin 을 지원합니다.
Oh my opencode는 OpenCode 위에서 동작하는 플러그인으로, 기본 시스템 프롬프트만으로는 아쉬운 부분들을 아래에서 소개할 기능들로 보완해줍니다.
Opencode 의 기능들
MCP
Agents
다양한 agent 가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모델과 프롬프트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시시푸스 Sisyphus(Claude Opus 4.5) - 기본 에이전트전체 에이전트를 관리 / 작업 계획, 위임, 병렬 실행
TODO 중심 워크플로우
oracle(GPT-5.2)아키텍처 설계 / 코드 리뷰 / 기술·전략 판단
librarian(GLM-4.7 Free)다중 레포 분석 / 문서 탐색 / 구현 예제 및 근거 기반 리서치
explore(Grok / Gemini 3 Flash / Claude Haiku)빠른 코드 탐색 / 패턴 매칭 / 환경에 따라 모델 자동 선택
frontend-ui-ux-engineer(Gemini 3 Pro)UI/UX 설계 및 구현
document-writer(Gemini 3 Flash)기술 문서 작성 / 읽기 쉬운 자연스러운 문장
multimodal-looker(Gemini 3 Flash)이미지, PDF, 다이어그램 분석 / 시각 자료에서 정보 추출
예시로 설명해보면, 사용자가 시시푸스(Sisyphus) 에이전트에게 아래처럼 질문을 던졌을 때:
우리 서비스에서 로그인 상태가 가끔 갑자기 풀리는데, 원인 좀 찾아서 해결 방향까지 정리해줘.
시시푸스는 문제를 쪼개서 다음과 같이 하위 에이전트에게 작업을 위임해 병렬로 진행합니다.
@explore“세션/로그아웃” 패턴과 최근 의심스러운 변경 사항을 신속히 스캔해.
@librarian 세션/쿠키/토큰이 구현된 위치를 찾아내고 흐름을 요약해.
@oracle 견고한 세션 아키텍처와 완화 방안(예: 리프레시, 회전, 캐시/CDN 상호작용)을 제안해
Tool
위에서 언급된 MCP 이외에도 Oh my opencode가 기본 OpenCode에 추가로 제공하는 도구(Tool)들이 있습니다.
session_list / session_read / session_search / session_info
한국어 텍스트가 포함된 화면의 스크린샷
세션을 목록으로 확인하거나 특정 세션을 읽고/검색하고/메타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lsp_*
LSP(Language Server Protocol) 기반 기능들을 호출해 코드 탐색/분석을 보조합니다.
call_omo_agent
작업 성격에 맞게 적절한 하위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라우팅/오케스트레이션을 도와줍니다.
Hooks
에이전트가 의도한 방식으로 작업하도록, Hook을 통해 동작을 강제하거나 검증 단계를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omment-checker는 코드 수정 이후 AI가 불필요한 설명(주석/코멘트)을 코드에 끼워 넣었는지를 검사합니다.
이 외에도 todo-continuation-enforcer, context-window-monitor, session-recovery, session-notification 등 20개가 넘는 Hook이 제공되어, 에이전트를 더 쉽게 컨트롤하고 코드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Ultrawork
프롬프트에 ultrawork 또는 ulw를 입력하면 ULTRAWORK 모드가 활성화됩니다.
이때 추가 프롬프트가 함께 적용되어 병렬 에이전트 실행, 플래닝, 검증(체크) 같은 과정을 더 강하게 강제하며 작업을 진행합니다.
기타 커맨드
/ralph-loop-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중단 없이 에이전트 루프를 계속 실행합니다.
1주일간 사용 후기
그동안 Claude Code를 비롯해 에이전트 도구의 활용성을 높이려는 여러 프레임워크와 플러그인들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 보면 토큰 소모만 많을 뿐, 기대만큼의 실질적인 효용을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Oh my opencode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별도의 학습 없이도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이 큰 장점이더군요.
특히 그간 Claude Code의 잔버그(스크롤 깜빡임 등)로 인해 피로감이 컸는데, 드디어 '오래 정착할 수 있겠다' 싶은 도구를 찾은 기분입니다. 당분간은 OpenCode를 주력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Anthropic의 Opencode 차단 관련 내용
Anthropic의 Claude 모델은 API 비용이 꽤 높은 편이지만, Claude Max 구독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Claude Code가 출시되면서, 이를 우회해 구독 토큰을 제3자 도구에 연결하려는 시도가 늘었고, 관련 도구들과 Anthropic 사이에 기술적 차단과 우회가 반복되는 공방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OpenCode + OhMyOpencode 조합이 유행하면서 우회 사용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자, 2026년 1월 초부터 Anthropic이 공식적으로 OpenCode를 언급하며 백엔드 업데이트와 각종 검증을 강화했고, 그 결과 일부 서드파티 경로가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약관 위반 및 계정 정지 리스크
Anthropic은 이런 형태의 사용을 서비스 이용약관(ToS) 위반으로 보는 쪽에 가깝고, 커뮤니티에서도 “계정 제재” 리스크가 있다는 보고가 꾸준히 올라옵니다. (Github Issue, Issue 2, Article)
글 작성 시점 기준으로는 우회가 되어 실제 사용은 가능하지만 약관 관점에서 권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대로 ‘공식 지원’ 쪽으로 움직이는 사례도 있음
흥미로운 건, 모든 회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OpenAI: ChatGPT Plus/Pro 구독을 OpenCode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협력하였습니다
GitHub Copilot: GitHub Copilot 구독으로 OpenCode에서 공식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치 및 사용가이드 (Opencode + Oh my opencode)
아래는 Opencode + Oh my opencode를 처음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운영체제/셸 환경에 따라 경로/권한 이슈가 있을 수 있음.)
1) Bun 설치하기
Node/Bun 기반 도구라서 Bun 설치가 먼저 필요합니다.
터미널을 실행하고 아래 명령어를 순차적으로 실행해주세요
macOS / Linux
curl -fsSL https://bun.com/install | bash
설치 후 현재 터미널에서 bun이 인식이 안 되면 보통 아래 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 zsh
source ~/.zshrc
# bash
source ~/.bashrc
그리고 버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