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중에 워크샵 준비까지 자동화해봤습니다

시작 전

클로드코드 스터디를 진행하던 중이었다. 마침 43명 규모의 팀 워크샵 준비를 맡고 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거, 자동화로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기존 방식은 단순하지만 손이 많이 갔다. Padlet에 올라온 팀원들의 의견을 엑셀로 다운받고, 직접 복붙하고, 보고서 형식에 맞게 수동으로 정리해서 제출하는 흐름이었다.


과정

실제 작업은 이런 흐름으로 진행됐다.

프로세스의 흐름을 보여주는 흐름도

클로드코드에 Padlet 링크를 직접 붙여서 내용 정리를 요청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내용을 읽어서 정리해줬다. 에어테이블 MCP 연동도 시도했는데, API 키만 주면 클로드코드가 스스로 수차례 시도하면서 연결을 잡아줬다. "이게 이렇게 쉬웠나?" 싶을 정도였다.


막힌 부분

두 가지에서 막혔다.

첫 번째는 데이터 누락이었다. 보고서를 받아보니 Padlet 게시글 수가 하나 차이가 났다. 팀원 글이 몇 개인지 수동으로 파악하고 있었기에 잡아낼 수 있었다. 다시 요청해서 해결했지만, 왜 빠뜨렸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두 번째는 토큰 소모였다. 보고서 작성 후 Padlet에 새 글이 추가되어 다시 요청해야 했는데, 그 시점에 하루 토큰 사용량이 다 차버렸다. 다음 날 충전 후 재시도했다.


해결 & 아직 남은 과제

데이터 누락과 토큰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줬다. Padlet 데이터 정리와 종합보고서 PDF 생성까지는 완성했다.

다만 최종 보고는 그림과 내용 요약이 담긴 PPT 형태가 필요한데, 아직 그 단계까지는 자동화가 안 됐다. PPT 생성은 다른 툴을 병행해서 처리할 예정이다.


다음에 꼭 해야 할 것 — MCP 연동 시 API 키 보안

  • 기존 방식

claude mcp add --transport http airtable https://mcp.airtable.com/mcp --header "Authorization: Bearer 여기에_토큰_붙여넣기"
  • 현재 방식

export AIRTABLE_TOKEN="실제토큰값"
claude mcp add --transport http airtable https://mcp.airtable.com/mcp \
  --header "Authorization: Bearer ${AIRTABLE_TOKEN}"

환경변수를 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Claude Code가 환경변수를 그 자리에서 해석해 토큰 문자열을 ~/.claude.json에 평문으로 저장한다. 결국 키값이 파일에 그대로 박혀 있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Airtable 토큰 2개, Slack Bot 토큰, Context7 API 키까지 모두 ~/.claude.json에 노출되어 있었다.

다음에 진행할 조치:

  1. 각 서비스에서 토큰 재발급 (기존 토큰 즉시 삭제)

    • Airtable: Personal Access Token 페이지에서 삭제 후 재발급

    • Slack: 앱 OAuth 페이지에서 Revoke 후 재발급

  2. ~/.claude.json에서 토큰 값 제거

  3. MCP 재등록 (설정파일 직접 수정)

현재 claude mcp add는 환경변수 참조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실적인 대응은 ~/.claude.json 파일을 절대 외부에 공유하거나 git에 올리지 않는 것이다. 파일 자체가 민감 정보 보관소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claude mcp add로 키를 등록하는 순간, 그 값은 ~/.claude.json에 평문으로 저장된다. 이 파일은 절대 공유하거나 커밋하지 말 것.


느낀 점

  • 생각보다 API 연동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클로드코드가 오류가 나도 스스로 retry하면서 연결을 잡아주는 게 인상적이었다. 다만 결과물 형식(PPT 등)이 정해져 있으면 그 부분은 별도 툴이 필요하다.

  • 처음 MCP 연동을 시도할 경우에는 그리 상관 없을 듯 한데..
    claude mcp add는 편하지만, 키값이 파일에 그대로 저장된다는 걸 알았음.

이후 진행사항

  • gmail과 slack으로 워크샵 내용 송부

문의사항

  • 클로드코드에서 작업을 하면 생성되는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는지 Rule이 있는건지?
    참고파일을 올릴때 어디에 저장해야 하는건지?

  • 참고파일이 주로 MS Office(Word,Excel,PPT)나 PDF문서인데 이 파일을 그냥 올려서 참조시킬 경우 인코딩으로 토큰을 많이 사용합니다. 토큰 절약 방법?

  • 스킬의 적용 범위 : 해당 프로젝트에만 적용 , 다른 프로젝트까지 전범위에 적용
    . Global 적용 , Project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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