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처음엔 제대로 된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를 써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글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머릿속에서는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 빙빙 돌기만 했습니다. 😵
이럴 때 필요한 건 억지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새로운 접근 방식이었어요. 그래서 떠올린 게 바로 Claude code의 Plan 모드였습니다.
진행 방법
Plan 모드를 켜고 나니, 마치 페어 브레인스토밍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던지면 Claude가 구조를 잡아주고, 거기에 제가 다시 덧붙이며 점점 살을 붙여나갔습니다.
나: 이 기능을 어떤 식으로 정리하면 좋을까?
Claude (Plan): 기능 목적 / 사용자 시나리오 / 기술 요구사항 순으로 정리하는 게 어때요?
나: 좋아, 그럼 사용자 시나리오부터 더 구체화해보자.
이렇게 티키타카 하듯 대화를 이어가며 문서를 완성해갔습니다. “AI와 같이 앉아 기획하는 느낌”이랄까요.
이어서 나오는 사진은 운동 프로그램 스팩입니다
## 📖 프로젝트 개요
개인 맞춤형 AI 피트니스 코치 앱
- Firebase 기반 RAG 시스템
- OpenAI GPT-5-mini 통합
- 실시간 개인화 운동/식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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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기능
### 1. 개인 프로필 기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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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입력 → AI 분석 → 맞춤 추천
키/몸무게/나이/목표 → BMI/체형/대사량 → 운동/식단 플랜
```
### 2. RAG + OpenAI API 하이브리드
```
질문 → Firebase RAG 검색 → 있으면 RAG / 없으면 OpenAI
```
### 3. 실시간 코칭
- 24시간 AI 채팅
- 운동 폼 가이드
- 식단 칼로리 계산
- 진행상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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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능은 넣어뒀고 claude code 한테 진행해달라고 했는데, 이제 막히는거 생기면 codex cli 로 해결하려고합니다
결과와 배운 점
억지로 PRD 형식에 맞추려 애쓰는 것보다, 계획을 세우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게 더 생산적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Plan 모드는 큰 틀을 제공해줘서 막힌 부분을 뚫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다 채워주는 건 아니었어요. 결국 맥락과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건 사람 몫이었습니다.
👉 다음 프로젝트들 전부 PRD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쓰려 하기보다, Plan 모드와 티키타카하며 초안을 잡고 디테일을 다듬는 방식을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