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작성 AI 툴 2가지 체험 (Notta, tl;dv)


Zoom이나 Google Meet으로 회의할 일이 종종 있어서,

회의록 작성해주는 AI 툴을 알아보다가

일본 유튜버가 소개한 2가지 툴, Nottatl;dv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실제 업무 회의로 테스트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워

Mac으로 Zoom이나 Google Meet 회의를 연 상태에서

iPad로 일본 유튜브 영상 음성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둘 다 무료 버전으로 테스트했습니다)



Notta

Transcribe Audio to Text | Notta


우선, 즉석에서 바로 녹음하기, 기존 음성파일을 사용하기, 줌 등 회의에 활용하기 등

자신에게 필요한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일단 위 두 가지 툴의 비교를 위해 “Transcribe Live Meeting”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텍스트로 변환할 언어, 회의 링크를 입력하고,

회의록 작성을 위해 음성을 노트테이킹할 봇의 이름을 설정해서 입력하시면

위 회의장에 해당 봇이 입장하여 녹음을 시작합니다.


회의를 종료하면 아래와 같이 회의 음성이 텍스트로 변환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

음성을 재생하며 확인도 가능합니다.

다만, 잘못 알아들은 단어들이 제법 보이는데,

유료 기능(왕관 표시)인 Automatic correction 기능을 사용하면 더 좋아질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AI 요약 기능은 유료라 못 써봤습니다 ㅠㅠ



tl;dv

Zoom 및 Google Meet용 AI 기반 회의 레코더 - Google tl;dv


회의를 하며 중간 중간 나중에 재확인이 필요하거나 중요한 부분에 Pin 버튼을 누르면

AI가 자동적으로 그 부분 내용을 요약해주었습니다.


음성 인식 정확성도 Notta에 비해 tl;dv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회의 종료 후에

메일로도 자동 발송해주네요.


후기


Pin 기능이나, 음성 인식 정확성 측면 때문에

저는 tl;dv를 더 많이 쓰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둘다 회의에 AI bot이 참석하는 형태라

일단은 회의 참석자 전원이 같은 회사 사람인 내부회의나

회의 상대방이 bot 참석을 양해하는 외부회의에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저도 방금 처음 써본 거라, 정확한 지원 사항은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3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