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5기] 대학생을 위한, 내용 요약과 소감문 작성 프롬프트

대학생들에게 웹강은 늘 골칫거리입니다. 듣기도 귀찮고, 또 과제가 있으면 더 귀찮은 법입니다. 대면 강의가 사실 더 귀찮을텐데, 이상하게 편하게 강의를 들으라고 만든 웹강은 훨씬 더 귀찮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AI 혁명을 맞은 우리에게는 GPT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GPT 그대로 내보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GPT를 통해서 귀찮은 과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저는 프롬프트 작성을 위하여 GPT에게 요청할 사항을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말 그대로 내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직설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GPT가 알아야 하는 참고사항을 적었습니다. 예를 들면, 600자 이상, [-이다]로 끝맺기 등이 그런 것들입니다.

마지막은 GPT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소스를 제공하는 부분입니다. 수업 주제를 입력하고, 수업 자료 및 강의의 목차를 정리하여 적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프롬프트는 이렇습니다.

실제 예시:

생각보다 글을 잘 써줘서 놀랐습니다. 다만 GPT3.5는 [-이다]로 요청한 사항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이 프롬프트는 사실 이번 스터디에 참여하기 이전에 제가 제작하여 사용했던 프롬프트입니다. 이번 스터디에서 배운 페르소나 부여, custom instruction 등의 기능을 더 활용하면 인간의 2차 가공이 거의 필요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