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s가 새로 나오면서 개인별로 instruction과 prompt를 개발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Kristin이라는 비즈니스 멘토를 customizing하면서 이것 저것 생각나는 넣어 본 것인데요.
B2C, B2B, B2H, B2G 등등 실험해보고 있고, 그게 애매한 경계선상에 있는 아이템들도 있어서 원래는 멘토들이 함께 고민을 해주거나 전문가 자문도 얻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받기도 쉽지 않고, 멘토의 경험에 따라 좀 한정적인 답변을 받기 쉽습니다. 게다가 GPT는 공짜입니다~ 그래서 그런 제한없이 마구 심플하게 테스트해 본 내용을 올려 봅니다.
시중의 많은 GPTs들은 대충 보니 저 처럼 복잡하게 작성하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저 처럼 여러가지 prompt로 진행해야할 다양한 결과를 한번에 얻기 위해서는 API로 프로그래밍하는게 제일 수월할 것 같더군요. ((솔직히 프로그래밍 하기 싫음 ^^;;))
instruction 후반부에는 김욱영님이 추천하신 보안 terms를 넣어봤습니다. 잘 작동하더군요. 그런데, contents 자체는 생각만큼 잘 작동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chatGPT에서 prompt에서 생각나는대로 물어보는 것이 더 나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1) 쿠팡에서 볼펜 파는 것에 대해 질문. == 뜬금없는 질문으로 간단히 타이틀만 넣었어요^^;
-. 처음 세팅한 것 처럼 잘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2) GPT on Device 시장 ==>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
-. 나름 좋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끊어졌죠? 이럴 땐 “계속해”라고 한마디 던져줘야 합니다.
3) 장타용 골프장갑 == 지인이 지금 포로모션중인 제품이고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어 한번 해봤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자료를 얻기 위해 지인한테 도면을 요청했는데, 난감을 표하시기에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4) 군수용 IVIS 헬맷
-. IVIS 헬맷은 흔히 전투기 조종사들이 착용하는 핼맷으로 전투기의 모든 조종현황, 무기 현황, 발사, 조준,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AR 글라스이죠. 가격이 억대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해봤습니다.
마침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군용 IVIS를 개발하고 있다고 해서 그 내용도 물어봤습니다. 재작년에 컨설팅 할 때 GPT가 있었으면 개고생 안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팍팍 받았네요.
제안서 쓸때 이런 내용 그대로 가져다가 넣으면 좋을 것 같고, 사업을 처음 하는 공대생들은 이런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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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 하면서 느끼는 점인데, custom instruction을 이용해 chatGPT의 개인화 부분(?)을 instruction으로 포장한 것 같은데, chatGPT 자체와 답변이 크게 다른가(?) 라는 생각이 좀 들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상업성 있는 솔루션 형태로 만들려면 현재처럼 GPT가 어느 정도 자유도를 가지고 내키는대로 출력하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필요는 있어 보이고, 템플릿 언어를 장착하면 상당히 쓸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바쁜 일 끝나면 해볼만 할 것 같네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