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K
여행가K
🌿 뉴비 파트너
🚀 SNS 챌린지 달성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꿈이 되었다

안녕하세요! 여행가 K입니다 🙂

자신이 선택한 팀(또는 아이디어)을 선택한 이유

꿈을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

첫날 경쟁(?) PT에서 1999년 빈티지 선한영향력을 소개해드리면서,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을 연결하는 아이디어 "드림맵핑"으로 팀장을 맞게 되었습니다.

저희 소중한 슈퍼 울트라 파워풀 뷰티 섹시 스마트 팀원들입니다.

저의 모든 이야기를 드릴 수는 없지만, 잠시 14기 "스타트"가 아닌 13기 "회고"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서 이 스타트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결론은 그만큼 어마어마하게 좋았다 ? ... 부족하죠... 너무 기적과도 같은 25년 1월 18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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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꿈이 하나였고, 그래서 계속 성장하고 이겨내고 참고 견뎠습니다.

오로지 학교를 만들어 사람들의 꿈을 찾게 해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길은 쓸쓸했지만, 저의 이야기를 접한 사람들은, 누가봐도 터무니 없었던 그 시간들을 잘 버텨줘서 고맙고 대단하다고 위로했고, 또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살아온 삶의 목표가 단 한번도 바뀐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같은 선상에서, 비전스쿨을 만들기 위한 징검다리로 선택한 게 화공연구소 CELab(샐럽)의 브랜딩이었어요. 십 여 년 간 일해온 저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네이버 카페를 1년간 운영하고 있었고, 구글폼을 받아 하나 하나 수동으로 고객응답을 하고 있었죠. 많은 시간이 투입되었고, 회사와 병행하기 힘들다는 판단하에, 지인을 통해 13기에 들어왔었습니다.

목표는 공식 홈페이지로 만들고, 몇 몇 수동으로 진행되던 일들을 자동화하기 위해서였어요.

한 달 동안, 여행가 J님 옆에 딱 붙어서, 아무것도 모르겠는 이야기들을 재능 기부 해주시는 데로 몽땅다 흡수했습니다. 13기가 끝나고나니, 기술적인건 거의 다 모르겠는데, 직장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생산성의 시대 인 것을 알게 되었고, 정보가 있고, 그 것들을 처리할 기술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렇다면 ?

여자가 복도에 있는 매트 위에서 요가를 하고 있다

필요한 기술이 있는 것을 알았으니 워크플로우와 시간만 필요했어요.

들어두었던 기술을 찾아, 맞게 쓰는 법을 익히고, 바로 적용하고, 기획하고, 디자인해서, 컨텐츠를 생산하고, 마케팅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녹여내는 법 밖에 없었죠.

그렇게 스타트업 실험실-여행가 J 님의 후유증을 경험했습니다.

스터디가 끝나면 잠을 자지 못한다는 바로 그 후유증.....

1달간 2-3시간씩 밖에 못 자면서 계속 워크플로우를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가, 화공연구소 샐럽의 SEO 2위.

구글 검색 결과는 한국어로

브랜딩은 되었고, 선 결제를 받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은 VOD 촬영과 코호트 스터디를 통해 잘 마무리한 후, 지속된 컨텐츠 생산으로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게 하면 되었어요.

그렇다면, 1-2년 정도 컨텐츠를 계속 생산하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는 안정화 단계가 된다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자립할 수 있고, 다음 단계로,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모카 파트너 님의 버블 특강을 들으면서, 이것도 빨리 배우면 앱 개발을 직접해서 꿈을 연결하고 찾아주는 온라인 학교를 빨리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3-5년 정도 후의 일이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계속 된 2-3시간의 수면 시간 속에, 14기 모임은 또 중요하니까... 졸린 눈을 비벼가며 14기 워크샵 장소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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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활동에 대한 솔직한 느낌 (자유로운 형식)

한 무리의 사람들이 사무실 테이블에 앉아 있다

압도 당해 버렸습니다.

다들 언제 그렇게 PT를 준비해오신건지,

스타트업도 모르고 개발도 몰랐지만, 여튼 너무 대단한 분들이 하시는 발표를 보며, 여행가 J 님의 발표 여부를 물어보는 질문에 크게 X 자로 손을 들어 거절하였습니다.

AJ 님이 발표를 안 하신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발표를 하러 가셨습니다. 응? 뭔가 또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현장이 생생했는지, 황영아_벨라 님은 PT를 준비해오지도 않았는데, AI를 활용해 PT를 10분만에 뚝딱 만드시고 발표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와... 그래 그러면, 이 생생하신 분들에게 내가 가진 1999년 빈티지 선한영향력의 초콜렛 맛을 한번 보여드려야겠다. 왜냐하면 5년뒤에 나도 개발이란 것을 해보고 싶으니까, 나를 알려서, 좋은 팀장님이 나를 데려가게 하면 좋겠다. "

그렇게 벨라님의 10분을 넘어, 저는 3분만에 PT를 완성했습니다.

여행가 J 님의 기획자 GPTs 와 Gamma를 활용한 PPT 생성.

한국어로 된 웹사이트의 홈페이지

링크를 단톡방에 던지고 앞으로 나가 지난 30년의 마음을 5분에 압축하려고 노력하면서, 제법 기획자인척 개발의 방향과 확장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는 제 모습이 낯설었습니다.

진짜 엄청 하고 싶은 사람이 지금 간절히 무슨 말이든 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이왕 나온 거 최대한 영업한다"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게 스릴있었던 부분은 지금부터인데,,,
(뭐 글을 읽을 자유는 여러분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니 저는 계속 적겠습니다..이런것도 정보 과부하 폭..려....ㄱ. 뭐 이런게 아니길...)

팀을 만들기 전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고, 자리에 같이 앉게 된 분들이 우연이 아닌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일부러 오신 분들이었고, 오랜 시간 혼자 꿈꿔오던 (만나고 싶었던) 같은 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하길 참 잘했다"

그렇게 우리는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강의장으로 향했습니다.

팀원 결정이 시작되고, 덩그러니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다들 서로 얘기도 하고 팀을 꾸리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무도 오지 않았죠.

"발표 잘했고, 이제 잘 도와드리면서 많을 걸 배워보자"

그렇게 마무리가 되는구나 싶던 그 순간에, 드림맵핑의 핵심인 맵핑 서비스를 조금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윤진우 님이 찾아오셨어요. 저는 순간 머리가 팽팽 돌기 시작하고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되면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이 가능하다면, PM 이 필요해!"

아까 점심에 이야기 나누었던, 경쟁자 김충환 님을 찾아가서 개발자가 가능할 거 같으니, 충환님 주제를 드랍하고 같이 꿈을 찾아주자고 과감히 말했습니다. 충환님이 기꺼이 주제를 드랍하고 합류해주셨고, 그렇게 제 이야기 하나만 믿고 합류해주신 명상충만 님, 양원민 님의 합류와 온어닷 님의 너무 감사한 마음까지 완성되면서, 최종 박준하 CTO 님이 맞춰지며 우리 팀이 완성 되었습니다.

"우리...라고 했다..."

추후에 합류하게 된 최정훈 님까지, 우리 7명의 MLP 팀이 완성되었다.

*MLP : MyLovePeople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여행을 가고 있다

그날 저녁 우린 저녁을 먹고도 집으로 향하지 못했고, 이야기가 통했던 것인지 서로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나누었습니다. 윤누리 님께서 감사하게도 자리를 내어주셨고, 9시 30분이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테이블 주위에 앉아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

1월 18일은 긴 하루가 되었죠

10시부터 시작해 10시까지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팀원들은 아쉬워했습니다.

왜 이렇게 된 걸까요?

기획자랑 개발자만 붙여 놓았는데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19일/20일/21일 매일 저녁 모이고 있습니다.

이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같이 웃고 이야기하며 무언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동료가 생겼다는 것에 너무 셀러고 감사한 맘을 담아 이 글을 작성합니다.

댕댕이멍멍 개발자F 여행가J 님, 제가 평생 한번도 경험하지 못할지도 모를 소중한 순간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팀의 방향성이 어떤 앱으로 나오기 전에 화공연구소를 런칭했던 저의 경험과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담아 홈페이지도 간단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자기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기 자랑과

자기일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의 허심탄회한 공간

사랑하고 싶은 일을 찾고, 행복한 길을 걷게 되는 시간

이 모든 상상을 현실에서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라면,

꼭 들어오셔서 여러분의 가입이라는 관심을 남겨주세요.

저희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모든 이야기를 공유 드리고, 찾아올 새로운 서비스를 누구보다 먼저 공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PTs에 Flux를 연동하여 달리를 이용한 것과 같이 새로운 배경화면 만들었고, LLM 페르소나 분석 및 기획 방향 설정 등을 도움 받았습니다.

https://bit.ly/3C6PtiN

저희의 프로젝트가 잘되서, 위에서 이야기한 사람들, 즉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연결되는 공간에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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