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GPTers 9기 AI 임팩트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자료 조사를 목적으로 작성됐습니다.
작성될 보고서의 주제는 “노동의 미래”로,
앞으로 3주간 공동 저자 분들과 함께
다가올 AI 시대에 AI가 경제 시스템과 노동에 미치는 사회적 임팩트를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사진: Unsplash의 Eric Prouzet
1. AI 도입으로 주4일 근무 전환이 앞당겨질 것
영국의 노동 관련 싱크탱크인
Autonomy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도입으로 근로자의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2033년부터 전체 근로자의 28%가
임금, 성과 문제를 겪지 않고도 주4일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렇게 되면
AI로 인한 대규모 실업을 방지 또는 완화할 수 있고
국민 여가 시간이 늘어나
생성형 AI에 의해 늘어난 컨텐츠를 소화해줄 컨텐츠 소비 시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AI로 인한 직무 전환 등의 인적 자원 재배치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John Crace. “Use of AI Could Create a Four-Day Week for Almost One-Third of Workers.” The Guardian, November 20, 2023.
2. SAS “2024년엔 오히려 AI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
SAS에 따르면
2024년 AI로 인해 증가하는 일자리에는
대표적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있으며
멀티모달 AI와 AI 시뮬레이션 관련 일자리도 함께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체적으로는
3D 객체, 환경 및 공간 데이터 생성형 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
과 같은 분야가 AI 시뮬레이션 관련 분야에 포함됩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의 발전은
제조, 에너지, 스마트 도시 등의 산업 부문으로 퍼져나가
IoT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정부도
생산성 증가, 단순 업무 자동화,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도입하면서
공공 분야의 AI 관련 일자리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자료
"AI reality vs. myth: Twelve predictions from SAS for 2024”. Link
3. 직업의 인공지능 노출도를 기준으로 한 고용 연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발간하는 등재 학술지인
정보화정책 저널의 2023년 제30권 제3호에 실린
“인공지능 노출 정도에 따른 고용 추세 분석: K자형 고용 양극화” 논문에는
2017년 Fery와 Osborne이 발표한
“The future of employment: How susceptible are jobs to computerisation?”
의 연구 결과를 국내 노동 시장에 적용해보니
한국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공지능 노출 점수가 높은 직업일수록 고용이 증가하고
인공지능 노출 점수가 낮은 직업일수록 고용이 감소하는
K자형 양극화 양상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참고 자료
이예슬, 황현준. 2023. "인공지능 노출 정도에 따른 고용 추세 분석: K자형 고용 양극화." Informatization Policy 30, no. 3: 69-91. Link
#9기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