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새, 공모전을 여러개 준비하고 기말고사 과제들과 시험들을 처리하며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밥먹는시간, 자는시간, 쉬는시간 제외) 앉아 공부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일이 많아 제대로 프롬프트 청강에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프롬프트 강의를 하면서 들었던 것은, 프롬프트가 인간이 사고하고 실행하는 방식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chain of thought → 생각의 꼬리를 물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하나씩 파헤친다.
역할부여 → 직업, 대학생 등 사회적인 역할을 부여하는데, 우리가 진로를 정하는 방식도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 사회적인 역할을 정하는 것과 같잖아요? 그런 맥락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cipe 프롬프트 → 이것또한 어떤 일을 실행하기 위한 프로세스 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송은정 교수님이 말한 기본이라는 것은 생각 프로세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프로세스가 잘 구축이 되어있으면 이런 프롬프트의 맥락을 파헤치고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소프트웨어 (생각 프로세스)가 구축이 잘 되어있어야 하드웨어(프롬프트)의 성능이 좋듯이, 프롬프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프롬프트를 배우며 제 생각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태도를 지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