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코드 sub agent로 매일 해야할 일 한 눈에 정리, 업무일지 정리하기

소개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 일

  1. 주간 목표에 맞는 해야할 업무를 매일 아침마다 정리해주는 비서

  2. 하루를 마무리 할 때 팀원들에게 공유할 업무일지 작성

일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들을 조사했다.

결국 저 목적들은 AI에게 맡기지 않아도 하라면 할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최대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자동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본다.

  1. n8n으로 workflow 또는 AI agent를 생성하여, 자동화한다.

  2. obsidian으로 task 관리를 하니까 obsidian에서 smart composer 플로그인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매일 해야할 일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한다.

  3. 클로드 코드에서 commands 또는 sub agent 기능을 활용하여 매일 요청한다.

이 세 가지 방법 중 3번을 선택했다. 이유는

  1. n8n

    1. 월요일 박정기님의 n8n 강의에서 n8n에서 workflow 프로세스와 ai agent 프로세스를 배웠다. ai agent 프로세스를 만들면 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솔직이 이 방법이 가장 나에게 알맞을 것 같았다.

    2. 하지만 이미 클로드 코드 유료 사용하고 있다는 점, 배워야 한다는 진입장벽이 있다는 점에서 선택하지 않았다.

    3. 그리고 나중에 구글 opal 사용 가능하면 이걸로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선택하지 않았다.

  2. obsidian-smart composer

    1. 나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팀 협업 도구인 Notion의 내용도 가져와야하는데, smart composer는 obsidian 노트만 검색가능하여 패스.

  3. 클로드 코드

    1. 이미 많이 사용하여 익숙했고, 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

진행 방법

의문?! 매번 커서 들어가서 클로드 코드를 실행해야 하는지 ? 이건 매우 귀찮은 일이다.

그래서 그냥 터미널에서 실행하기로 결정!

캐슬 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하는 웹 페이지의 스크린 샷

또 다시 생긴 의문!

  • 클로드 코드에는 commands와 sub agent 기능이 있다. 나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둘 중 어느 도구를 선택할까?

NoteboodLM에서 claude code 공식문서를 때려박고 여기서 의문을 해결했다.

의문 해결!

  • 내 목적을 달성하려면 commands와 sub agent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게 좋냐고 물어봄

  • sub agent 생성하기로 결정!!!


이제 클코에서 sub agent를 만들어보자.

agent를 생성할 프롬프트는 또 어떻게 작성하지?

여기서 또 고민에 고민을 했다.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1. chatgpt에서 프롬프트 작성해주는 gpts 에서 프롬프트 만들기

  2. 어제 박정기님 강의에서 얻었던 전문가가 작성한 프롬프트들을 chatgpt 프로젝트에 때려박고 내가 원하는 프롬프트 만들기

검은 색 화면에서 한국 앱의 스크린 샷

결론은 둘 다 상관없다는 점. 그냥 만들고, 나에게 맞춰서 클코에게 수정해달라고 하면 됨.

그냥 내가 여기서 막혔던 가장 큰 문제점은 클로드 코드에 obsidian mcp 설치하는 것에서 막혀서 꽤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다. 시간아까움.

이것도 클코 잡도리해서 겨우 해결했다. obsidian mcp 연결하는게 걍 클코에게 해줘하면 안되고, obsidian에서 local rest api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obsidian api 키를 클코 문서에 저장을 해놔야 되는 거였다. 어유 ..

아무튼, 그렇게 목적 1번을 달성하기 위한 sub agent를 클코에서 만들었다.

두 개의 sub agent를 만들어서 테스트해 본 결과,

  • 처음 만들고 결과 확인하고 제대로 못하면 잡도리해서 고치고 프롬프트에 추가하는 반복

  • opus 모델 사용

    걍 이게 맞는 것 같다. 결과도 위 두가지를 적용한 sub agent가 내가 원하는대로 나온다.

    이렇게 만들 업무 관리 sub agent 결과

  • 결과는 꽤 마음에 든다. 사실 내 업무 관리 방식이 잘 정리되지 않는 점이 항상 문제였는데, 여기저기 퍼져있는 업무들을 잘 가져와 정리를 해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게 마음에 든다.


두 번째 목적인 하루를 마무리 할 때 팀원들에게 공유할 업무일지 작성 을 달성하기 위해서도 위와 마찬가지로 진행했다.


결과와 배운 점

음.. n8n으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클로드 코드의 장점은 구현이 쉽다는 점인 것 같다. n8n은 아무래도 진입장벽이 있으니까.

근데 일단 현재 내 수준의 자동화 정도는 n8n에서 구현하는게 맞는 것 같다. 클코로 구현한 것은 터미널에서만 확인이 가능하지만, n8n은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방식으로도 확인이 가능 할 것 같기 때문이다.

아 그리고 내가 만든 agent가 작동하기 위한 가장 큰 전제는 obsidian에 기록이 잘 되어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데이터가 있어야 뭘 하든 할테니.

다음에는 좀 더 복잡한 작업을 실행해주는 agent를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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