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교육을 하는 2030분들 대상으로
교육콘텐츠와 교구제작의 개발과 연구를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방탈출 관련 일은 해본 적도 없고 취미로 여러번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시중의 방탈출의 경우 교육적 목적도 적고
초등학생이 접근하기에 비용적이나 난이도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학교나 학원에서 진행 할 수 있는 방탈출의 시나리오를 제작해보았습니다.
시중의 방탈출 처럼 인테리어로 제작되어 몰입도가 완성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몰입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탄탄한 시나리오가 우선시 되어야 했습니다.
인테리어대신에 소품이나 배경사진 등으로 대체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몰입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일부 교사나 원장님들이 '방탈출'이라고 제작은 하지만
단순한 퍼즐이나 수수께끼를 순서대로 푸는 느낌이라
실제 방탈출에서 주인공이 된듯한 몰입도는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풀어서 최종적으로 무엇을 찾기 위함인지
목적성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대략적인 스토 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가 불가능한 여건속에서 최소한의 사진, 트릭, 현장감으로
학생들이 푸는 퍼즐이나 수수께끼, 숨겨진 물건, 코드 자체가
교육목적인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을 주된 목적임을 밝힙니다.
그러던 중 [강돌님의 무료 영어회화 선생님]의 프롬프트에서 힌트를 얻어
정확한 역할을 제시해주니 아주 만족스럽게 작동합니다.
하면서 유의했던 점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링크를 보셔야 이해하기 쉽습니다.
- 역할과 임무를 정확하게 알려줘야한다.
▶ Employee 라고 역할을 정했더니
몇가지 예시와 "사장인 당신이 결정할 문제"라고 답변해줬습니다.
▶ Writer 라고 정확한 역할을 정했더니 정확한 할 일을 합니다.
그리고 종종 헛소리 하면 " 예시(예를 들어)" 라는 말과 함께
친절하게 약간의 상상력 한숟가락 얹혀주면 다음부터는 말잘들었습니다. - 역할을 나누고 번역을 할때 특히 주의해야했던 점이 주어와 목적어였습니다.
▶ 예를 들어 방탈출에서 다음 스테이지 이동을 위한 명령어를 할 때
"어디에 도착했고, 이곳에서 몇개의 퍼즐이 있습니다. 등등......."의 번역이
"나는 어디에 도착했고....."와 같이 오번역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이 어디에 도착했고........"와 같이 한국말에서는 생략될 수 있는
주어나 목적어를 꼭 적어주어야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 오류가 있어도 신기하게 찰떡같이 잘 알아듣습니다 ㅋ
3. AI에게 상상을 하게끔 아주 작은 실마리를 주어라.
- 완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에는 확실히 만족도가 떨어질 때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걸 말해줘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답변에 따라 제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아주 작은 상상의 단어 하나만
던져주니 더 놀라운 그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예시 -
▶ 아무 정보없이 방탈출 시나리오 요청시 기존 답변의 경우 방탈출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만 반복했습니다. ( 4~5번째 시도 실패 )
▶ "베토벤의 잃어버린 음악 찾기" 라는 아주 작은 상상력 한 숟가락에 놀라운 결과 탄생!
▶ [공연장에서 지하실로 연결된 통로 발견 시나리오]는 대화도중 즉석에서 떠올라서 시도했습니다.
- 완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에는 확실히 만족도가 떨어질 때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걸 말해줘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답변에 따라 제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아주 작은 상상의 단어 하나만
던져주니 더 놀라운 그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예시 -
▶ 아무 정보없이 방탈출 시나리오 요청시 기존 답변의 경우 방탈출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만 반복했습니다. ( 4~5번째 시도 실패 )
▶ "베토벤의 잃어버린 음악 찾기" 라는 아주 작은 상상력 한 숟가락에 놀라운 결과 탄생!
▶ [공연장에서 지하실로 연결된 통로 발견 시나리오]는 대화도중 즉석에서 떠올라서 시도했습니다.
향후 예정된 작업
- 각 스테이지 별 배경사진에 필요한 내용정리 (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이미지 생성 예정 )
- 각 퍼즐이나 수수께끼, 숨겨진 물건, 코드의 배경디자인
( 배경정도만 AI에게 맡겨보려합니다. 예시- 단단하게 잠겨있는 베토밴의 저택, 낡은 일기장 등) - 퍼즐이나 수수께끼, 숨겨진 물건, 코드는 교육목적에 맞게 실제 시나리오에서 조금씩 변형되어 제작예정입니다. ( 기존에 있는 퍼즐이나 문제들을 이정도만 사람이 해보려 합니다. AI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토큰 초과가 예상됩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