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철학적인 질문도 잘 대답해 준다고 해서 해당 주제를 이용해 질문을 던져 봤습니다.
이것저것 이야기를 계속 해주기는 하는데, 결국 질문을 하는 사람이 제 스스로이다보니, 제가 가진 인사이트를 ChatGPT가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추천 알고리즘이라는게 고도화 되면서, 생각 자 체가 많이 치우쳐진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보니 질문에 대한 대답이 제가 원하는 대답으로 나오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긍정과 부정을 이야기 하면 좀 더 중립적인 내용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봤지만, 결론만을 내려주는 방식이라, ChatGPT가 어떤 생각의 과정을 가지는지를 몰라서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긍정의 입장과 부정의 입장, 이 2개의 입장을 의인화 시켜서 두 사람을 만들어 서로 토론하는 방식을 취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좀 더 풍성하게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런 방식을 하나의 프롬프트 템플릿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AIPRM에 등록해 두었습니다.
AIPRM에서 'Discussion with G-man & B-man' 으로 검색하면 나오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