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개발자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다 보면 비개발자이면서
제3자가 보기에 자주 반복되는 아쉬운 점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경쟁 서비스를 모른다.
제일 많은 유형입니다. 아이디어가 끝나면 바로 리서치를 해야하는데
경쟁 아이템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거나 세상에 없다고 생각해서
발생하는 문제 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미팅을 하다 보면 5~6 사람들중 1명은 반드시 이런 말을 합니다.
"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비슷한 제품,서비스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
개발자는 이렇게 생각하거나 이야기 합니다.
" 기술이 성숙되지 않았을 때 원시적인 기능으로 선보였다가
사라진 서비스가 있는데 내가 최신 기술에 기반해서 만들려는
제품은 그거와는 다르다" 고..
그리고는 곧 잊어버리고 My Way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에 가까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되묻거나 검색하거나 계속 찾아서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2. 경쟁 서비스에서 배우지 않는다.
이것은 또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메이커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경쟁 서비스의 기능을 충분히 분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쟁 서비스의 기능이 자신의 제품에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제품 전체가 아닌 부분적인 기능이 유용하다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일 수 있습니다.
어떤 기능이 사용자에게 유용 한지를 파악하는 것은 고객과 프로세스를
좀 더 이해하는데 튼 도움을 줍니다.
3. 고객의 시간을 아껴야 한다
클릭 이라는 의미는 열려있는 수많은 화면들 중 하나를 찾아서
원하는 위치로 마우스를 움직여야 하고 정확한 위치로 이동한 후
선택을 한다는 의미 입니다.
그 다음 콤보 박스를 클릭해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고
버튼을 이동 시키며 변하는 수치를 확인하면서 세부 설정을 하는..
이런 과정이 계속 반복되어야 원하는 결과 1개를 얻을 수 있다면
고객들로 부터 외면 받고 시장에서 사라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입니다.
UI를 단순하게 하고 단축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입력을 최소하는건
개발과정 모든 단계에서 계속 잊지 말아야 할 주제입니다.
이공계 출신이 아니라서, 석/박사 출신이 아니라서, 외국어가 불편해서..
늘 쉽고 빠른 것만 찾다 보니 데모만 보더라도 개선하고 싶은 기능,
단계를 단순화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자부심을 갖는 창업/개발자
분들에게 너무 신랄한 비판을 하는 것 같아 늘 조심스러운 편이라
아쉬운 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고객들에게 보다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한
대화와 만남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챗보다 전화, 전화 보다 만남, 단순 만남보다 소개PT나 데모가
가능한 만남을 선호 합니다. [email protected]
#AI #서비스개발 #사업기획 #노코드 #음성합성 #번역
#이미지생성 #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