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노트북LM을 활용한 분석 방법을 해보는 과제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질문에 대한 응답 위주였던 제미나이, 그리고 일회성인 보고서 생성이었던 딥리서치 다음에 좀더 정 리된 문서로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시도해보았습니다.
진행 방법
저는 딥테크로의 커리어 전환을 목적으로 했고, 특정 분야에 한정한 진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다른 방식의 시작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난번 딥리서치를 진행했던 페이지에서 저의 목적(노트북LM 시작용) 프롬프트 생성을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위의 내용으로 우선 진행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어 웹 사이트의 스크린 샷
일단은 기존에 진행했던 딥리서치 결과물을 가지고 진행을 할 것이므로, 건설/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딥테크 관련 자료(유튜브 포함)들을 간단히 찾아서 소스로 첨부를 해보았습니다. 건설/부동산 기반이기는 하지만 딥테크쪽이 기존 딥리서치에서 진행한 블록체인 등으로 한정된 소스들은 아니라서 결과에 대한 약간의 기대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커리어 전략 설계에 대한 지시도 이미 시작 프롬프트 단계에서 모두 입력되었습니다. 그래서 과제용으로 필요한 추가적인 진행을 할 필요는 없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페이지의 스크린 샷
그러나 단 한번의 프롬프트로 끝내기는 아쉬워서, 이미 진행했던 내용이긴 하지만, 노트북 LLM에서 소스를 가지고 진행하는 분석이 아닌 조사에 기반한 분석을 지시(소스에 없는 정보)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제미나이 딥리서치에서 지시했었던 유관/추천 국내외 기업들(조사가 필요한 지시)을 포함 한 추가 프롬프트 입력을 해보았습니다.
한국어 앱의 스크린 샷
일단 제가 지시한 것에 대한 수행은 하였는데, 인용 표시들을 클릭하여보니 모두 제가 제공한 소스 기반의 인용들이었습니다. 제미나이와 다르게 철저히 소스를 기반으로 한 작업만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수업중에도 서두에 여기에 대한 언급을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제가 제공하는 양질의 소스가 결과물에도 영향을 줄거라는 예상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알고있었지만 리서치용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런 성향을 감안하여 보고서 생성을 해보았습니다. 방식은 제가 칼럼이나 소셜미디어 글을 종종 올린다는 것을 감안하여, 블로그 게시용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문서는 어느정도 정형화가 되어있지만 이런 종류의 글은 조금 더 캐주얼하게 작성이 되기 때문에 AI가 이런 대응이 어느정도 될까 하는 궁금증을 해소해보기 위한 이유였습니다.
한국 뉴스 기사의 스크린 샷
제미나이 때도 그랬듯이 당연히 손을 대야 할 부분은 있었지만, 구조적으로는 어색하지 않은 블로그 포스팅용 글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내용만 보면 제가 처음에 목적으로 했던 '커리어 전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글이 되었더라구요. 이게 '블로그 게시용'으로 했기 때문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결과물을 변환해보았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노트북LM은 노트북이라는 이름처럼 정리를 하는 것 위주로 활용을 하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제미나이 딥리서치 내용을 가지고 이것저것 추가 소스들을 가지고 만들어낸 것처럼, 제가 조사한 자료들을 하나로 묶어내기 위할 때, 그리고 정리를 해서 보고나 브리핑용으로 활용할 때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제미나이를 비롯한 각종 AI를 사용하면서 익숙해졌던 저에게는 조금 새로웠습니다. 항상 리서치를 생성형AI 툴들로 진행하고 정리는 제가 해왔었는데, 이제는 그 정리를 이 노트북LM이 해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소스를 기반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할루시네이션 등은 여전히 제가 사전에 체크를 해야겠지만요.
만약 할루시네이션의 문제만 없다고 한다면, 미래에는 정말로 혼자서 대부분의 페이퍼워크를 할 수 있는 때가 올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