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파일럿프로 캠프 과제는 엑셀 코파일럿 프로 최대한 활용해 보기입니다.
우선 케글에서 더미셋을 다운 받습니다. 분석하기에 재밌는건 아무래도 이커머스니까 이커머스로 받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데이터셋이라고 하네요.
대략적으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MS365 웹에 올려봤지만 사이즈 문제로 에러가 납니다.
임의로 줄여서 올렸습니다. 성공입니다.
메뉴 - 삽입 - 테이블을 눌러 범위를 표로 변환해준 후, 오른쪽 위에 Copilot 버튼을 눌러 시작합니다.
다 안된답니다…
결국 코파일럿프로에서 주는 예시파일로 해보기로 합니다.
잠깐!
피벗테이블처럼 사이즈별 판매량을 정리해달라고 해봤더니 잘 정리는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피벗테이블 만들기 vs 사이드바에서 여러차례 대화를 거쳐서 말을 알아듣게 만들고 피벗테이블 만들기
아직은 저는 전자가 편합니다.
Try an example을 누릅니다.
이런 예시데이터를 만들어 줍니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니 마케팅 캠페인의 타입, 이름, 담당자, 런칭일자, 예산, 수익, 타겟유저, 참여유저로 구성되어 있네요,.
코파일럿프로가 생성해준 예시 데이터로 “Add all insights to grid를 선택해 대시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새로운 시트가 생성되며 그럴싸한 대시보드가 만들어집니다.
한눈에 캠페인 성과를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대시보드입니다.
밑에는 Raw데이터를 나름의 분류기준으로 묶은 피봇테이블도 제시해줍니다.
예시데이터로는 잘 만드는데 아직 학습이 덜 된걸까요? 가능성은 보이지만.. 한 3-6개월 후 다시 시도해보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후, 계산된 컬럼을 추가하는 것도 시도해봤는데, 한끗씩 아쉬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계산은 잘 했지만 내가 원하는 위치에 넣어주지 않는다든가.. 하더라구요. Suggestion을 보여달라고 하고 따라가면 그건 또 잘해줍니다.
그리고 엑셀 창 안에서 함수를 사용해 간편하게 컬럼을 추가할 수 있어서 굳이 사이드바에서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역시 아직은 미리보기 수준일까요? 이 때문에 아직 코파일럿프로 엑셀은 정식출시를 하지 않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데이터 양이 너무 많거나 방대한 경우, 알아서 인사이트를 내거나 대시보드를 만들 수 없더군요. 질문의 범위를 줄이는 경우, 너무 지엽 적인 답변이 나오거나 제 말을 제대로 못알아듣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었다. 왜냐 사용자의 눈높이는 챗GPT와 Gemini에 맞춰져 있거든요. 전처리/파이썬/VBA/데이터분석도 다해주는 그런 것.
🫥저의 챗봇 눈높이는 샘호트만 선생님의 데이터분석GPT챗봇 에 맞춰져 있거든요. 이에 비해 코파일럿프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엑셀은 직장인의 영혼의 단짝이라 불릴만큼 활용도와 유용도가 크고, 애증의 메이트처럼 활용능력 차이가 많이 나는 오피스 시스템인데요. 어떻게 하면 코파일럿프로와 함께 이 친구를 잘 쓸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대가 큰만큼 아직은 갈길이 머네요.
🫥사용자가 많아지면 기발한 활용사례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지금으로썬 사용자가 많아질지도 의문?!?!?!
🫥저의 시야와 지평을 넓혀주실 무릎탁! 치고 코파일럿프로로 돌아오게 해줄 사례를 기다립니다.
활용사례 발표해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 실패사례와 씨니컬한 리뷰가 되어버린 글을 서둘러 투척후 도망갑니다. 총총총
#11기코파일럿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