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11기 미드저니 수강하고 있는 양귀비(포삐양)입니다.
제 소개를 짤막하게 드리자면, 저는 백수입니다. 취준생이죠.👀
연기, 사진 보정, 마케팅, 그림, 영상 제작 등 그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다 도전해보느라 삶의 속도가 느리지만, 제 궁극적인 목표는 한결같습니다. 바로 ‘셀프 브랜딩’!
창작자로서 ai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ai를 알차게 잘 활용하는 것을 보며 한편으로는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결국 저는 Ai의 적이 아닌, 친구이자 상사가 되어 이 친구들을 알차게 써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어디에?
시도는 했지만 ‘끈기 부족’ 이슈로 잠정 중단되었던 나의 콘텐츠들에!
https://www.instagram.com/hayang.ee
https://youtube.com/@PoppyYang_official
짜잔! 보시다시피 인스타툰도 있고, 유튜브도 있답니다. 게시물이 두 개씩 밖에 없을 뿐…😂
서론이 많이 길었군요!!
제가 그릴 인스타툰에는 스토리상 다양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에요.
그래서 먼저, 저는 이번 미드저니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 나올 여러 캐릭터들을 생산하고, 제가 짠 스토리대로 콘티까지 만들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ay 1-3
이전에 미드저니는 커녕 ai를 접해본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첫 날부터 셋째 날 까지는 주어진 과제만 간신히 했습니다. (심지어 둘째 날은 건너뛰었네요..😥)
컴맹인 저는 가입도 간신히 마치고..
첫 번째로 생성해본 이미지입니다. 주제는 ‘금요일’! 프롬프트는 간단하게 ‘침대 속에서 이불을 덮고 아이폰을 보는 행복한 소녀’로 적어보았습니다. 주말 전날 밤은 주로 저렇게 보내는 것 같아요☺️
Day 4
본격적으로 인스타툰에 등장할 캐릭터를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항상 지루해하는 봉제인형’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미드저니는 지루한 표정이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첫 번째 그림 말고는 제가 상상했던 표정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프롬프트의 단어들만 조금씩 바꿔서 다시 생성해보았습니다! 제가 만화로 그릴 것이기 때문에 앞에 ‘a cartoon character’를 덧붙였습니다.
그랬더니 이전 것보다는 표정이 나아졌어요. 조금은 시무룩하고, 화가 나있지만요..
두 번째 캐릭터가 개성있고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Day 6
그래서 이번엔 이 친구를 제 그림처럼 간단한 이미지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주제가 마침 —sref를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단톡방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도 지극히 컴맹인 저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sref’는 ‘style reference’의 줄임말이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까지 익히고 나서 내친 김에 같이 설명되어 있던 ‘cref’(character reference)까지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캐릭터는 이전에 생성했던
이 친구로 하되,
이미지 스타일은
제 인스타툰 그림을 가져와 참조시켰어요!
—sref 뒤에 제 그림 주소를 넣고, —cref 뒤에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 주소를 넣은 뒤, 유사한 정도의 값을 나타내는 —sw, —cw 뒤에 최대값인 100을 적어넣었더니,
이런 결과물들이 나왔습니다!
제 그림체와 완전 같지는 않지만, 생각하고 고민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저로서는 미드저니가 제 작업 속도를 확실히 향상시켜 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미드저니를 제 개인 어시스트로 만들어 꾸준히 컨텐츠를 업로드할 그 날까지 화이팅해보겠습니다!! 미드저니 11기 1주차 일기 끝~🥰
#11기미드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