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콘텐츠 대량 생산을 마쳤습니다.
콘텐츠 자체 디벨롭을 더 하고 싶었지만, 영상화를 하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메트리쿨을 이용한 자동 업로드를 설정하는 것으로 만족해 봅니다 ㅎㅎ
자동화 과정 중 겪은 소소한 시행착오들을 적어 두었으니
메트리쿨로 처음 자동화 시도하시는 분들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자동 업로드
강의 내용에 따르면, 메트리쿨(Metricool)은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돕는 웹사이트입니다.
한정된 노력으로 여러 개의 SNS 계정에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다니,
셀프 브랜딩이 목표인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툴인거죠 ㅎㅎ
먼저 메트리쿨에 들어가서 브랜드 네임을 설정해 줍니다.
계정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으니 여러 브랜들을 동시 운용할 수도 있어요.
신기했던 점은 브랜드 네임을 만들 때 자동 완성으로 캔바에서 만든 브랜드 네임이 뜬다는 겁니다.
브랜드 네임 YUHYJE(유희제)에 인스타그램을 연동해줄 텐데요,
놀랍게도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먼저 로그인해야만 메트리쿨과 연동됩니다.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에 인스타그램을 먼저 연동해 두어야만 메트리쿨에서 볼 수 있고요.
(N년만에 로그인한 페이스북에서 페이지를 만듦)
여기서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복수 개의 계정을 만들 때 아이디가 필요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정 센터가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음) 그런데 이렇게 만든 계정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동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 캠프용으로 새로 만든 계정을 연결할 수가 없어서 삭제하고, 아이디(새 메일주소)로 계정을 다시 한 번 만들어서 연결했습니다.
다음은 서버 가입이에요!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기본적으로 이미지이고, 메트리쿨에서 이미지 자동 업로드를 하려면 해당 이미지의 URL 이 필요합니다. 이미지는 웹에 업로드하면 URL 이 자동 생성되므로, 캔바에서 대량 생산으로 만든 이미지들을 몽땅 웹에 업로드해야 URL 을 딸 수 있는 셈입니다. 업로드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 AWS S3 에 가입을 했어요.
무료라면서 가입할 때 100 원 받아가서 놀란 사람 … ㅜㅜ 나중에 다시 돌려줍니다 ㅋㅋ
우상단의 시드니를 아시아 쪽 서버로 변경해 주고요
S3 를 검색하여 찾은 후
버킷 (C 드라이브나 D 드라이브 같은 개념이라는 특강 설명!!) 을 생성해 줍니다.
이 다음이 약간 험난한데요, 버킷엔 초기 설정해줘야 하는 것들이 좀 있더라고요.
특강때 설명해주신 걸 그대로 따라한다고 했는데도 약간 헤맸습니다 ㅜㅜ
권한 : 아래 그림의 “활성화”를 “비활성”으로 바꿔줍니다.
이렇게요 ~
CORS 설정을 해줍니다. ( 아래 코드 그대로 복붙 )
마지막으로 버킷 정책 편집을 해줍니다. ( 아래 코드 복붙하여 버킷 이름만 재설정 )
( 자꾸 나는 에러에 대한 질문을 밤 열두 시에 받아주신 세임님 천사… )
버킷 설정 완료 후엔 폴더(영어이름)를 만들어서 대량생산한 게시물 이미지들(숫자이름) 업로드!
업로드 된 그림을 클릭했더니
익숙한 사진이 뜹니다. 합격.
이제 URL 을 딸 수가 있네요!
메트리쿨에서 자동 업로드 설정을 하려면
| 캡션(게시물 내용) | 게시물 1 | 게시물 2 | 게시물 3 | … | 게시물 N |
이런 식으로 만든 행들을 쭉 열거한 표가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대량생산한 모든 이미지에 대한 URL 을 하나하나 복사해서 붙여넣어야 하지만
역시 여기는 >>> SNS 자동화 <<< 캠프니까요 !!
첫번째 그림 URL 만 따서 입코딩을 합니다.
결과는 ?
네 완성이네요.
참고로 저 맨 윗줄은 삭제해주어야 합니다. 저 줄도 게시물로 인식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 이것을 CSV 로 다운받아서 메트리쿨의 Autolists 탭에 업로드합니다.
저는 업로드 시간을 매일 오후 1 시로 지정해 주었어요.
그리고 오늘 오후 1 시, 첫번째 게시물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없는 계정이지만, 이 오너랩(오리너구리는 포유 류도 조류도 아닌 독특한 개성을 갖는 동물이라고 해서 지은 이름입니다. 유일무이한 브랜드를 가진 사람이 되자는 의미로 오리너구리랩, 오너랩) 계정에서는 캠프가 끝나도 이런저런 실험을 이어가 볼 예정이니 종종 찾아와 주세요~
인사이트
11 기 캠프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정말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기분이에요.
이 기분 그대로 이어가서, 세상에 없는 브랜드,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고야 말겠습니다 ㅋㅋ
허세임 파트너 님을 비롯한 SNS 자동화 캠프분들, 함께한 11 기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11기SNS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