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409 프로토타입 스터디를 수강하면서
줄곧 시도해보고 싶었던 "특정 브랜드의 캐릭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나홀로 시작해봤습니다.
배경 및 목적
배경:
이전에 신문사의 캐릭터를 생성형 AI로 만들고, 영상까지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사회초년생인 MZ 타겟을 대상으로한 귀여운 여우 캐릭터가 탄생했습니다.
이때 핵심 포인트는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어디선가 보았을 법한 똘똘한 캐릭터"를 프롬프트에게 요청하자! 였습니다.
목적:
시간이 지나니 이전에 탄생한 캐릭터를 지속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캐릭터를 시리즈화 하여 확장하는 것도 시도해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여우 캐릭터에 이어, 신규 캐릭터를 기획/제작 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설공이의 친구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로 이해해주시면 되겠네요! (부디… 설공이만큼 귀여운 친구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설공이를 제작했을 때 당시 프롬프트를 우선 참고했습니다. (제가 만든 제작물이 아니라 기재 어려운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활용 툴
[이미지 생성]
미드저니
[스토리라인 제작]
실행 과정
[4주차 전체 실행 과정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캐릭터 세부 스토리라인 설정 및 기획 (클로드 vs ChatGPT 활용)
캐릭터 제작 프롬프트 작성
여러가지 버전 캐릭터 생성 및 일관성 유지 테스트
최종 캐릭터 선정 및 베리에이션
이미지 → 영상 전환 작업
이번 주에는 캐릭터의 세부 스토리라인을 짜고, 기획하는 단계까지 진행해봤습니다.
생성형 AI의 힘을 빌리기 전에 기초 아이디어는 사람인 제가 ㅎㅎ 조금은 미리 짜두었습니다.
(이전에 여우 캐릭터를 제작해보니.. AI 특성상 브랜드나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사람보다는 한참 떨어지는지라 사람이 핵심 아이디어를 내는 편이 효율이 좋더라구요)
지혜를 상징하는 미네르바의 ‘부엉이’ 캐릭터를 신문사의 이미지에 걸맞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생성형 ai는 챗지피티와 클로드를 활용했고, 동시에 같은 프롬프트를 넣었습니다.
oo 신문의 대표 캐릭터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혜를 상징하는 미네르바의 '부엉이' 이미지로 캐릭터를 생성할 때 해당 캐릭터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설계해주세요.
[필수 포함 요소]는 다음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1. 탄생 스토리 (1000자 이내, 어떻게 하다 서울경제의 마스코트가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
2. 이름, 이름의 어원
3. 나이
4. 종족
5. 성격
[필수 포함 요소] 외에 추가 포함되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이 있다면 추가 제안주셔도 좋습니다.
Claude 결과물
네, oo 신문의 대표 캐릭터를 미네르바의 부엉이 이미지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캐릭터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설계해보았습니다.
탄생 스토리 (1000자 이내):
서울의 한 오래된 은행나무 숲에서 태어난 작은 부엉이가 있었습니다. 이 부엉이는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지혜를 지녔고, 밤마다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며 세상의 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밤, 부엉이는 oo 신문사 건물 옥상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마감에 쫓기던 한 기자가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었고, 부엉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놀란 기자가 "누구세요?"라고 물었을 때, 부엉이는 "저는 지혜를 나누러 온 '서윤'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기자는 부엉이의 말에 깜짝 놀랐지만, 이내 흥미를 느꼈습니다. 서윤은 기자에게 경제 동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그 통찰력 있는 분석에 기자는 감탄했습니다.
다음 날, 기자는 편집장에게 서윤의 이야기를 전했고, 편집장은 직접 서윤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서윤의 지혜에 감명받은 편집장은 서윤을 oo 신문의 마스코트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로 서윤은 oo 신문사의 상징이 되어, 독자들에게 경제 지식과 통찰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서윤은 매일 밤 도시를 날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낮에는 신문사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경제 기사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습니다.
서윤의 존재는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고, 많은 독자들이 서윤의 지혜를 듣기 위해 oo 신문을 찾게 되었습니다. 서윤은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한국 경제의 현명한 안내자로 자리잡았고, 그의 통찰력 있는 조언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름: 서윤 (瑞潤, Seo-yun)
이름의 어원:
'서(瑞)'는 '상서롭다, 길하다'는 뜻으로, 경제 번영을 상징합니다.
'윤(潤)'은 '윤택하다, 촉촉하다'는 뜻으로, 지식이 풍부함을 나타냅니다.
또한 '서울'의 '서'를 따와 oo 신문과의 연관성을 나타냅니다.
나이: 100세 (부엉이의 지혜를 상징하는 상징적 나이)
종족: 지혜의 부엉이 (Athene noctua koreana, 한국 토종 작은 부엉이의 가상 아종)
성격:
통찰력 있고 분석적인 성격
호기심이 많고 항상 새로운 지식을 추구함
침착하고 신중하지만, 때로는 재치 있는 유머 감각을 보임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중요시함
다른 이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며 지식 공유에 열정적임
추가 제안:
특별한 능력:
경제 동향을 예측하는 '경제 직감'
복잡한 금융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지식 번역력'
취미:
고전 경제학 서적 읽기
세계 각국의 화폐 수집
좌우명: "지혜로운 경제, 풍요로운 미래" (Wise Economy, Prosperous Future)
활동:
oo 신문의 '서윤의 경제 교실' 칼럼 연재
어린이 경제 교육 프로그램 '꼬마 경제학자' 진행
이러한 설정으로 서윤은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oo 신문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독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우명이랑 활동도 추천해주고 ㅎㅎ 꽤나 디테일하네요
이름이 너무 사람이름 같다는 점만 빼면, 귀여운 배경 스토리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이름을 추가 제안받았는데, 서부니 말고 다른 이름 생각나시는 분은 추천해주세요 ㅋㅋ!
서부니 (Seobooni)
'000신문사'의 '서'와 부엉이의 '부'를 합친 이름
'-니'는 친근함을 더하는 접미사로 사용
발음이 귀엽고 기억하기 쉬움
Chat GPT 결과물
oo 신문 대표 캐릭터: 미네르바의 부엉이 캐릭터 설계
1. 탄생 스토리
오래전,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과 변동 속에서 금융 시장의 복잡성과 변화무쌍함을 헤쳐 나가는 지혜로운 존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졌다. 이때, oo 신문의 창립자들은 고대 로마의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상징인 부엉이에서 영감을 얻었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어둠 속에서도 진리를 꿰뚫는 날카로운 시야를 가졌고, 가장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냉정한 판단을 내리는 지혜로 유명했다.
oo 신문은 미네르바의 부엉이에게 현대 경제의 복잡성을 명확히 설명하고,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존재로서의 역할을 맡겼다. 마치 부엉이가 밤의 어둠 속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사물을 보는 것처럼, 이 캐릭터는 경제 이슈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 부엉이는 oo 신문의 상징으로 채택되며, 매일같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 독자들을 안내하는 등불이 되었다.
부엉이는 독자들이 경제적 판단을 내리는 데 있어 정확한 지식과 혜안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oo 신문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키기 위한 경계자로 활동하게 되었다.
2. 이름: 노사민(盧思敏)
이름은 ‘노’는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지혜를, ‘사’는 깊이 생각하는 성격을, ‘민’은 민첩하고 빠른 판단력을 상징한다. 부엉이의 특성인 명석함과 정확한 판단을 강조한 이름으로, 경제 이슈의 흐름을 민첩하게 파악하는 캐릭터의 역할을 반영했다.
3. 나이: 64세
oo 신문의 창립년도인 1960년에 탄생한 것으로 설정한다. 이는 신문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며, 한 세대를 넘는 시간 동안 경제 흐름을 지켜봐 온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는다.
4. 종족: 미네르바의 부엉이 (Minerva's Owl)
고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미네르바 여신의 상징인 부엉이의 후손으로, 경제와 지혜를 상징하는 신비로운 존재이다. oo 신문이 그를 부활시켜, 현대의 경제 환경에서 독자들을 이끄는 존재로 삼았다.
5. 성격:
지혜롭고 침착함: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다.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기심 많음: 항상 새로운 경제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다. AI와 같은 신기술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독자들에게 최신 경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객관적이고 공정함: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분석을 내린다. 신문의 가치인 '시시비비에 철두철미할 것'을 철저히 지킨다.
독자 친화적: 경제 전문성을 갖췄지만, 어려운 개념도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있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성격을 지닌다.
6. 추가 제안 요소
능력: 노사민은 눈을 감고 고대의 지식에 접속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oo 신문의 모든 아카이브와 글로벌 경제 데이터에 접속해 방대한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독자에게 전달한다.
상징물: 노사민은 항상 한 손에 펜을 들고 있다. 이 펜은 진리를 기록하는 도구로, 매일의 경제 흐름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기록하는 상징이다.
사명: oo 신문의 독자들이 금융과 경제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것이 캐릭터의 주된 목표다.
이 캐릭터는 oo 신문의 상징이자, 독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존재로서 경제와 관련된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하게 될 것이다.
결과 및 인사이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결과물을 추출할 때는 더욱 “사람의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생성형 AI에게 브랜드의 가치관과 톤앤매너 등의 내용을 학습시키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핵심이 될 수 있는 큰 틀은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고 디벨롭하는 수단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프롬프트에 질문을 넣고, 추가 제안까지 요청했을 때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영역은 클로드의 센스가 더 돋보였습니다ㅎㅎ
이미지/영상 제작 스터디인데 아직 이미지나 영상 관련 툴 후기가 없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
1주차 스터디는 우선 캐릭터 기획 및 세계관 설계까지 진행하고 마무리해보겠습니다~!
혹시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를 생성형 AI로 제작해보셨거나,
일관성있게 3D 캐릭터를 만들어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은 다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