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비기너방+SNS방] 달리로 나보다 예쁜 틱톡 버츄얼 인플루언서 만들고 틱톡 데뷔하기 💝

7기 파트너 정리봇님의 SNS 챌린지를 보면서 저도 언젠가는 틱톡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만 한가득 한지가 벌써 거의 2달. 이제는 정말 해야할 때! 라고 생각이 들어 휘뚜루 마뚜루 진행을 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두 마리 고양이의 집사인데요, 진짜 제 새꾸들이지만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제가 GPTers 만큼 좋아하는 고양이를 콘텐츠로 틱톡 영상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틱톡 계정부터 만들기

틱톡 계정도 없던 저는 프로필을 꾸며야했는데요, 일단 ‘술꾼 집사’ 라고 채널명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진짜 사진을 쓰고 싶었지만 고양이와 셀카를 찍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애들이 저랑 같이 카메라를 잘 안 봐주기도 하고, 안고 있는 동시에 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셀카를 찍기랑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달리로 채널 이미지를 뽑아봤습니다.

와… 개떡같이 말하니까 정말 안 예쁘게 나오네요. 하는 김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너무 외국인이네요? 한국 사람, 1:1 비율로 만들어 달라고 하자 꽤 괜찮게 나오긴 했지만 굳이 한복을 입혀야 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스티커 챌린지에 수상한 저의 작품처럼 픽셀 아트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했는데 역시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마나 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그로를 끌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다시 현실 인간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의 실패를 딛고 한국여자, 고양이를 안고 있는 1:1 비율, 사진처럼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차가워서 웃겨달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같은 등장 인물이 있는 사진을 여러장 그려 달라고 해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꽤 괜찮은 사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잘만 뽑으면 미드저니나 스테이블 디퓨전 없이 톤앤매너를 맞춰서 동일한 등장인물이 나타나는 다양한 사진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달리로 그림을 그릴 때는 의외로 토큰이 별로 들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요, 코드 수정해달라고 할 때 > 코드 텍스트 왕창 넣어서 물어보는 경우, 블로그 글 써달라고 하는 경우 대비해서 현저하게 토큰을 적게 씁니다. 그림을 이렇게 많이 뽑았는데 아직 토큰이 꽤 남아 있어요. 뉴 챗으로 옮기지 않고 하나의 대화에서 비슷한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사진을 최소 10장은 뽑을 수 있지 싶습니다. 개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