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로 영상 워크 플로우 만들기

소개

생성형 AI 툴로 영상을 만드는 방법은 알고 있으나 이걸로 어떤 영상을 만들어야 할지, 어떤 영상을 만들고 싶은지 조차 몰라 고민하다 챗지피티로 워크 플로우를 구성하여 영상 제작 입문에 도움을 받는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첫 시작은 미드저니 V7 업데이트의 변경점을 알기 위해 챗지피티와 대화 중 발생했습니다.

미드저니 기초가 부실하여 이참에 제대로 공부해 보고자 챗지피티와 여러가지 기능들을 공부하던 중 생성했던 이미지로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진행 방법

큰 틀은 챗지피티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이미지 생성형 AI 툴 : 미드저니

동영상 생성형 AI 툴 : 런웨이 ML / 클링

편집 : 캡컷

을 사용하였습니다.

챗지피티에게 기본적인 정보를 줍니다.

굳이 연계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만든 이미지를 조합하는 느낌으로 이미지 1장당 5초분량의 영상을 생성해서 2~3초 편집해서 사용, 총 10장의 이미지로 20~30초 사이의 완성된 영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

챗지피티에게 이미지를 업로드 하면 그에 맞는 프롬프트 제안이 가능한 지 물어 봅니다.

가능...하네요?

한국 웹 사이트의 스크린 샷

이미지를 넣고 테스트 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챗지피티로 워크 플로우 등의 작업을 하다보면 최신 버전이 반영되지 않고 가장 데이터가 많은 것 위주로 생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런웨이ML GEN4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영상 무제한 생성이 장점인 런웨이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 클링도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두가지 툴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업로드하는 이미지에 최적화된 툴과 그에 맞는 프롬프트를 제시해 달라고 합니다.

이미지 별로 색감, 구도, 복장 등을 판단해 추천 툴과 프롬프트를 2종 만들어줍니다.

여러 사진을 보여주는 컴퓨터 화면의 스크린 샷

본격적으로 영상을 대량으로 찍어주고...

편집 순서와 포인트, 어떤 편집, 후보정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원래 여기서 기본 편집 이후 블렌더를 통해 컷 전환 효과를 원하는 느낌으로 넣으려 했는데 블렌더를 너무 쉽게 봤네요. 몇분 끄적여서 접하기에는 좀 어려워 캡컷으로 컷 전환 효과를 넣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결과물입니다.

단순한 발상으로 시작한 거라 최초 미드저니 이미지 부터 일관된 톤과 분위기로 생성했으면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뭘 만들어야 할 지, 어떻게 구성해야 할 지 모르겠다.

저 같은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워크 플로우를 좀 더 개선하고 다듬으면 영상 아이디어 생성부터 구성까지 좀 더 간편한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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