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스트의 귀찮은 자동화

허세임님의 강의를 듣고 메트리쿨이라는 엄청난 도구를 알게 된 후 얼른 이걸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번주, 저저번주 과제가 1) 벤치마크하고 싶은 채널을 찾고 2) 콘텐츠를 뽑고 3) 이걸 잘 가공해서 4) 메트리쿨로 업로드를 예약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전체 funnel을 완전자동화하기보다는 가장 병목인 부분부터 자동화하고자 했고(귀찮아서가 아닙니다), 그 중 첫번째는 콘텐츠 뽑기, 두번째는 업로드였습니다.

콘텐츠 뽑기

콘텐츠 뽑기! 전에 일단 계정을 준비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a_line_a_morning?igsh=MTgyb2MweTd2ajN6aw%3D%3D&utm_source=qr

저는 주제로 quote를 잡았습니다. 실제로 누군가가 한 말만 모으고 싶어서 아래와 같이 프롬프트를 짰습니다:

그 결과 다음처럼 결과가 나왔고, 꽤 괜찮아서 주제를 좀 좁힌 후 50개씩 더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이걸 다운로드 받았더니 챗지피티가 잘한답시고 큰따옴표와 ‘-’를 넣어줬는데, 저는 이게 필요가 없었습니다.

챗지피티한테 없애달라고 하면

짠 하고 나옵니다:

Canva에 디자인 템플릿을 만들고, 위 csv 파일을 대량등록 합니다. 디자인 요소에 칼럼을 매칭합니다.

그러면 깔끔하게 나옵니다.

이제 메트리쿨을 통해 올려야 하는데, 아니 잠깐:


칸바에도 업로드 자동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캡션 넣는 기능을 못 찾았고, 프로젝트 안에서 페이지를 선택해서 업로드하는 기능이 없는 것 같아서 메트리쿨로 다시 선회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메트리쿨에서는 이미지 파일 여러 개를 자동으로 업로드하지 못해서 url을 따야 한다는 점. 이미지와 캡션을 통합적으로 쉽게 올릴 수는 없는 걸까요?

일단 제 콘텐츠로 돌아와서, 제가 올리려는 건 quote니까 아침에 보는 게 좋겠죠?

메트리쿨 업로드 자동화를 할 때 이미지 업로드를 아마존S3를 이용해서 할 수도 있지만 이걸 세팅하고 url을 뽑아서 csv 파일에 통합시키고… 이 모든 시간의 합이 손으로 작업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작지는 않을 것 같아서, 캡션만 자동으로 올리고 이미지는 손으로 올렸습니다.


사실 제가 뽑은 Quote는 317개인데, 일단 7개만 활성화해두었습니다. 왜냐면 귀찮기도 하고 일주일동안 보면서 더 수정할 게 있으면 반영하려고요 😊 최종 목표는 완전 자동화지만, 머스크가 자동화하기 전에 프로세스를 빠삭하게 아는 게 중요하다고 했으므로 한동안 손으로 귀찮게 해보겠습니다.

a line a morning 계정에 매일 하나씩 자동으로 올라가는 quote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a_line_a_morning?igsh=MTgyb2MweTd2ajN6aw%3D%3D&utm_source=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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