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영상 제작 경험이 전혀 없어도, 프롬프트만으로 30초 숏폼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다.
바쁘시면 이것만:
도구/목표: AI 에이전트(Antigravity + Claude Code) + 영상 하네스로 30초 숏폼 제작
깨달은 점: 영상 제작은 더 이상 "편집을 알아야"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핵심 해결법: 처음부터 직접 만들지 않고, AI가 따라갈 수 있는 하네스(틀)를 먼저 세운다
인상적 순간: 프롬프트 몇 줄로 캐릭터·기획서·스토리보드가 자동으로 완성될 때
확장성: 한 번 만든 하네스는 다음 에피소드에도 그대로 재사용 가능
교훈: 이미지 수작업처럼 막히는 구간이 있어도, 일단 끝까지 가보는 것이 중요하다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숏폼을 만들고 싶은데 영상 편집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분
AI 도구가 신기한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
아이디어는 있는데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는 분
😫 문제 상황 (Before)
AI로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다. 영상 편집이라고 하면 프리미어 프로, 파이널 컷 같은 전문 프로그램을 떠올리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러다 GPTERs의 끌림영상 과정을 알게 됐다. 이름 그대로 끌리듯이 신청했다. "AI가 정말 영상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하는 호기심 하나로.
문제는 시작하자마자 실감했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았다. AI가 다 해주는 게 아니라, AI가 잘 일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틀'을 잡아줘야 했다.
🛠️ 사용한 도구
Antigravity — 저장소 구조 설계, 문서·기획서·스토리보드 자동 생성
Claude Code — 대시보드 서버 구동, 스킬 설치 및 검증
나노바나나 — 씬별 이미지 생성
비오3 —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
일레븐랩스 — 나레이션 TTS 생성
라이리아 — Lofi BGM
리모션(Remotion) — 최종 합성 및 편집
🔧 작업 과정
먼저 '틀'부터 만들었다
구글애널리틱스 대시보드 스크린샷
Antigravity에게 처음 요청한 건 단순했다.
3040 직장인 여성 타깃 신규 프로젝트 만들어줘
그런데 돌아온 결과물은 상상 이상이었다. AI는 프로젝트 설정 파일, 브랜드 톤 규칙, 캐릭터 설정 문서, 그리고 첫 에피소드 기획까지 한 번에 만들어냈다. 빈 폴더에서 시작해서 30초짜리 숏폼의 뼈대가 완성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하루였다.
주인공 '혜진'도 이날 탄생했다. 30대 중반 직장인 여성, 겉으로는 똑부러져 보이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쉼을 갈 망하는 캐릭터. AI가 쓴 설정인데, 읽다 보면 "이거 나 아닌가?" 싶을 만큼 구체적이었다.
기획서와 스토리보드, AI가 알아서 채워줬다
1화 주제는 "오늘도 무사히 퇴근합니다"로 정했다. 퇴근길에 지친 스스로에게 건네는 30초짜리 위로. 이 방향만 잡아주니 AI가 씬 구성부터 초 단위 자막 호흡, BGM 덕킹 강도까지 스토리보드로 정리해줬다.
씬 1 (0~4초): 어두운 사무실, 키보드 소리 — "오늘 하루도 진짜 하얗게 불태웠다"
씬 2 (4~22초): 버스 창밖 야경, Lofi 비트 — "우린 꽤 잘해내고 있어요"
씬 3 (22~30초): 집 안 따뜻한 조명, 차 한 잔 —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막힌 곳: 이미지 수작업
가장 시간이 많이 든 구간은 이미지 생성이었다. 나노바나나에서 씬별 프롬프트를 따로 작성하고, 생성된 이미지를 지정 폴더에 직접 넣어야 했다. 완전 수작업. AI가 자동으로 해주는 부분이 아니어서, 전체 작업 시간의 절반 이상을 여기서 썼다.
처음엔 답답했는데, 돌이켜 보면 이 과정이 "내 영상"을 만드는 감각을 실제로 익히는 시간이기도 했다.
✅ 결과 (After)
Before vs After
Before
After
영상 제작 가능 여부
불가능 (도구도 모름)
프롬프트만으로 완성
기획서 작성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음
AI가 틀에 맞게 자동 생성
스토리보드
개념조차 몰랐음
초 단위 믹싱까지 자동 완성
소요 시간
AI 없으면 아예 불가
하루 만에 1화 완성
결과물
완성도가 아주 높은 영상은 아니었다. 처음이었으니까. 그래도 내가 직접 방향을 잡고, 프롬프트를 써서, AI와 함께 만든 30초짜리 영상이 화면에 나왔을 때의 뿌듯함은 달랐다. AI가 없었다면 시작조차 못 했을 일이었다.
여성의 얼굴이 컴퓨터 화면에 표시됩니다.
💬 AI 활용 팁
효과적이었던 것
기획·문서 작업은 AI에게 최대한 맡기되, 방향(타깃·주제·톤)만 명확하게 잡아주기
한 번 만든 하네스(틀)는 다음 에피소드에도 재사용 가능 — 두 번째부터는 훨씬 빠르다
주의할 점
이미지 생성처럼 수작업이 남아 있는 구간이 있다. AI가 다 해준다는 기대보다, "AI가 도와주면 내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맞다
완성도보다 완주가 먼저다. 첫 영상은 배우는 과정이다
🌍 다른 업무 적용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
SNS 콘텐츠 시리즈: 주제만 잡으면 AI가 각 편 기획·자막·구성을 반복 생성
사내 교육 영상: 캐릭터와 브랜드 톤을 한 번 설정하면 여러 편 재활용 가능
개인 브랜딩 영상: 내 이야기를 AI와 함께 정리해서 숏폼으로 압축
🚀 앞으로의 계획
1화는 완성했지만 하네스는 계속 발전 중이다. 다음 목표는:
이미지 생성 플로우를 더 체계화해서 수작업 시간 줄이기
2화부터는 1화보다 빠르고 완성도 높게 만들기
수강생 혼자서도 대시보드를 따라가며 영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흐름 다듬기
📋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처음 프로젝트를 세팅할 때 썼던 방향 잡기 프롬프트:
[타깃 독자]를 위한 [주제] 숏폼 프로젝트를 만들어줘. 플랫폼은 [유튜브 쇼츠/인스타 릴스], 영상 길이는 [30초]. 메인 화자 캐릭터도 함께 설정해줘.
에피소드 기획 프롬프트:
1화 주제는 [주제]로 할게. 후킹-본문-CTA 구조로 씬을 나눠주고, 각 씬의 자막과 비주얼 방향, 음향 설계까지 스토리보드로 정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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