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세계관부터 숏폼 영상까지 만들어본 후기

소개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지난 프로젝트에 이어서 완성도를 높여서 음성까지 넣은 파일을 제작하였습니다. 다시 소개하자면 ‘없는물건상점’ 이라는 AI 웹툰 형 숏폼 콘텐츠 제작입니다.

없는물건상점은 현실에는 없지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거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봤을 법한 상상 속 물건을 소개하는 가상 상점의 이야기 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는 AI를 활용해 단순한 이미지나 영상 한 컷을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캐릭터, 세계관, 제품 콘셉트, 숏폼 영상 구성까지 하나의 시리즈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요즘 숏폼 콘텐츠는 짧은 시간 안에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없지만 있으면 좋을 물건”이라는 콘셉트가 현대인의 피로감, 불안, 귀찮음 같은 감정을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상으로 만들고 보니 재미없었음;)

진행 방법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chatgpt와 flow를 위주로 활용하였습니다.

  • ChatGPT

    • 콘텐츠 세계관 기획

    • 캐릭터 설정

    • 제품 아이디어 발굴

    • 숏폼 영상 씬 구성

    • 이미지/영상 생성용 프롬프트 작성

    • 후반 TTS 대사 작성

    • 나나 점장, 모모 알바 캐릭터 이미지 제작

    • 가상의 제품 이미지 제작

    • 유튜브 프로필 이미지, 배너 이미지 제작

  • flow

    • 각 장면별 숏폼 영상 클립 제작

    • 9:16 세로형 영상 구성

    • 실사형 또는 웹툰형 분위기 테스트

  • Antigravity IDE

    • 대시보드 서버와 프로젝트 폴더 연계

    • Python 기반 대시보드 실행 및 확인

    • 장면별 영상 파일 관리

    • 다운로드한 영상 파일을 프로젝트 폴더에 자동 이동

    • 파일명 규칙에 맞춰 영상 파일 정리

    • 최종 합본 영상을 final.mp4로 교체

    • 터미널 명령어를 활용한 반복 작업 자동화

    • 대시보드와 실제 파일 구조를 연결해 전체 제작 흐름 관리

결과와 배운 점

총 6개의 개별 씬(Scene)으로 쪼개어 만들었던 짧은 영상 조각들을 'Flow'라는 도구를 활용해 매끄럽게 이어 붙여, 최종적으로 하나의 완성된 숏폼 영상(final.mp4)을 성공적으로 도출했습니다! 처음 기획했던 '생각 끄는 리모컨'의 스토리라인(불면증 공감 → 아이템 등장 → 시연 및 기절)이 끊김 없이 한 호흡의 영상으로 잘 연결되어 지난 사례보다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로컬 파일 관리자'로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영상을 다운로드 폴더에 받아두기만 하고, 채팅으로 "방금 받은 파일 씬 4로 옮겨줘"라고 지시하기만 하면 에이전트가 알아서 제자리에 쏙쏙 정리해 주었습니다. 이후 각 씬이 준비되었을 때, 무거운 편집 프로그램을 켜서 일일이 자르고 붙이는 대신 Flow를 활용해 순서대로 영상을 스티칭(이어 붙이기)하니 작업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각 단계를 쪼개서 작업하고 마지막에 자동화 툴로 합치는 이 '파이프라인' 방식으로 제작해 보았는데 좀 더 효율적이고 쉬운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과정 중에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나요?

초반에 시스템 내부 스크립트(Remotion)를 통해 로컬에서 영상을 자동 합성하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Windows 환경의 권한 문제(PSSecurityException)로 터미널 명령어가 막히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외부 도구인 Flow로 방향을 틀어 개별 씬들을 엮어낸 뒤 에이전트에게 final.mp4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 받은 글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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