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연작 @챗달이

- AI Frenz 실용인공지능학회 中 생성 AI 아티스트 초대전 출품작
- 스마트폰 연작 4 점과 그 외 작품 한 점을 제출했습니다.
- 아내가 보더니 스마트폰 광고를 이렇게 해도 좋겠다네요.
- Samsung Electronics 관계자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 작품의도

- 우리 삶에 스마트폰이 스며든 모습을 <스마트폰 연작>으로 표현했습니다. 원작의 색 배합과 구도를 최대한 활용하되 스마트폰이라는 현대의 기기만을 함께 담아 다소 이질적인 느낌을 의도했습니다.

○ <셀카>

- 클림트의 <키스>를 바탕으로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는 연인들의 행복감을 담았습니다. 원작에는 남성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남성적인 굵은 목과 짧은 곱슬머리로부터 중동 지방의 남성을 유추했습니다. 검은 바탕에 금색 사각형으로 장식된 옷을 입은 남성과 대조적으로 밝은 여성의 피부, 머리의 꽃 장식, 꽃밭 위에 맨발로 남성에게 안긴 포즈 등을 프롬프트를 사용해 재현했습니다.


○ <기다림>

- 드가의 <기다림>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두 여성이 의자에 나란히 앉아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발레복을 입은 젊은 여성은 다리를 풀고 있고 검은 옷을 입은 나이 많은 여성은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무대에 올라갈 순간을 기다리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잠시의 기다림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스마트폰을 탐닉합니다. 기다림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인 듯 합니다.


○ <안도감>

- 원작은 <진주 귀고리 소녀>를 그린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하녀>입니다. 자연광을 받으며 묵묵히 일하는, 꾸미지 않은 하녀의 모습은 우리를 풍경 속으로 데려갑니다.

제 그림에는 자연광보다 더 강한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며 마음을 놓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많이 의지하는 만큼 배터리가 다 떨어져가면 조바심이 납니다. 이 때 집 어딘가에 설치해 둔 충전기만큼 안도감을 주는 물건은 없을 것입니다.


○ <공주님>

- 아이가 태어날 무렵, 지인들로부터 든든한 외장하드를 준비해두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어느때보다 사진을 많이 찍을테니 저장 공간이 훨씬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좋은 카메라보다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최고라는 이야기도 함께 들었습니다. 사진에 담긴 아이의 모습은 부모라는 필터를 거치며 왕자님, 공주님이 됩니다. 스페인의 궁중화가 벨라스케스는 마르가리타 왕녀의 성장 과정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이 그림 중 <시녀들>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입니다.


● 스마트폰 연작 외에 한 작품을 더 제출했습니다.

○ <hope>

- 절망 속에서도 원천적인 호기심으로 희망을 찾는 마음을 되새기며 그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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