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16] ‘한국말 잘 하는’ 외산AI...네카오 “골든타임 놓칠라” 비상 대응 체제

  • 막대한 자금 동원력과 누적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발판 삼아 ‘외산 AI’가 강력한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내놓으며 국내 시장 선점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 이에 따라 국내 초거대 AI 사업을 주도해온 네이버와 카카오는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도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 회사는 ‘외산AI’에 맞서 각각 ‘국민포털 네이버’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주된 사용자 매개체로 삼아 접근성을 극대화한 ‘한국형(K)-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 네이버는 그간 하이퍼클로바(국내 최초의 네이버 초거대 AI 모델)가 ‘한국 특화’ 엔진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구글, MS에 대항해 업그레이드된 LLM ‘하이퍼클로바X’ 출격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구글이 기대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겸비한 챗봇 서비스(최신 LLM 팜2·PaLM 기반 ‘바드’)를 내놓으면서 네이버의 부담감이 커진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네이버의 차세대 AI 검색 기능으로 칭해지는 ‘서치GPT’(가칭) 도입 일정도 올 하반기로 연기됐다.

3
3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