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위, 'AI 프라이버시팀' 신설..."개인정보 국제 협의체 유치 총력"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AI 시대 개인정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AI 프라이버시팀'을 신설하며, 사업자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의 합법성과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사전 적정성 검토'를 제공한다.
AI 기발·서비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원칙을 구체화하고, AI 학습 단계에서는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하여 AI 연구개발을 허용하며, 정보주체의 동의와 사업자의 정당한 이익이 명백히 우선하는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데이터 처리 기준을 마련하며, 2025년에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를 유치하여 디지털 시대의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