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피터스에 옵시디언 글이 유난히 자주 올라옵니다. MCP로 클로드랑 연결했다는 분, RAG 지식베이스를 만들었다는 분, 템플릿 체계를 잡았다는 분까지 벌써 여덟 편이 넘죠. 근데 정작 "옵시디언이 뭔데요? 무료예요?"라고 물어볼 곳은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입문 기준으로 딱 정리해 드릴게요!
옵시디언(Obsidian)은 내 컴퓨터에 마크다운 파일로 저장되는 노트 앱이에요. 개인 사용은 물론 회사 업무까지 무료고, 돈을 내는 건 기기 간 동기화(Sync)와 웹 발행(Publish) 같은 부가 서비스뿐입니다. 요금은 2026년 9월 11일 공식 요금표를 직접 확인한 값으로 적었어요.
옵시디언이 뭔가요
노션 같은 앱은 내 글이 회사 서버에 있습니다. 옵시디언은 반대로, 모든 노트가 내 컴퓨터의 폴더에 md 파일로 남아요. 앱을 지워도, 회사가 망해도 파일은 그대로 있죠. 그래서 "노트를 10년 쓸 자산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넘어가요.
또 하나의 특징은 노트끼리 링크로 엮는 방식입니다. 노트 사이를 [[링크]]로 연결하면 그래프로 지식이 이어지고, 쌓일수록 검색보다 연결로 찾게 돼요. 커뮤니티 플러그인 생태계가 커서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누가 만들어 뒀고요.
옵시디언 공식 요금 페이지. 앱 자체는 개인과 상업 사용 모두 무료라고 적혀 있고, 유료는 동기화 애드온 Sync와 웹 발행 애드온 Publish 두 가지로 나뉜다. Sync는 연간 결제 시 월 4달러, Publish는 월 8달러부터다
무료로 어디까지 되나요
핵심 기능은 전부 무료입니다. 요금 페이지에 "제한 없이 무료, 가입도 필요 없음"이라고 적혀 있고, 회사 업무에 써도 무료예요.
- 무료: 앱 전체 기능, 노트 개수 무제한, 플러그인, 테마, 그래프 뷰. 가입 없이 설치만 하면 돼요
- 선택 결제: Commercial 라이선스(연 50달러)가 있긴 한데, 의무가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싶을 때 사는 옵션이에요
그래서 "일단 써보자"의 비용이 0원입니다. 계정도 안 만들고 시작할 수 있어서, 저는 이 진입장벽 낮은 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봐요.
돈 내는 건 딱 두 가지예요
- Sync(동기화): 폰과 컴퓨터 여러 대에서 같 은 노트를 보려면 필요합니다. 연간 결제 기준 월 4달러, 월간 결제는 5달러예요
- Publish(웹 발행): 내 노트를 웹사이트로 공개하는 기능이에요. 연간 기준 월 8달러, 월간 10달러고요
학생·교직원·비영리 단체는 두 애드온 모두 40% 할인이 되고, 구매 후 7일 안에는 전액 환불됩니다. 참고로 Sync를 안 사도 아이클라우드나 구글드라이브 같은 걸로 폴더를 직접 동기화하는 분들도 많아요. 파일이 그냥 폴더에 있으니 가능한 방법이죠.
노션이랑 뭐가 다른가요
제일 많이 받는 비교 질문이라 짧게만 갈게요.
- 노션: 서버 저장, 협업과 데이터베이스가 강점, 인터넷 필요
- 옵시디언: 내 컴퓨터 저장, 속도와 소유권과 링크 구조가 강점, 오프라인 동작
팀 위키를 만들 거면 노션이 편하고, 내 지식을 오래 쌓을 개인 서재를 만들 거면 옵시디언 쪽이 맞아요. 둘 다 쓰는 분들도 많아서 꼭 한쪽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AI랑 붙이는 법, 지피터스에서 검증된 3가지
옵시디언이 요즘 다시 뜨는 진짜 이유가 이거예요. 노트가 전부 마크다운 파일이라, AI가 읽고 쓰기 제일 좋은 노트 앱이거든요. 지피터스 멤버들이 실제로 해본 방법 세 가지를 연결해 둘게요.
- 클로드 MCP 연결: 클로드가 내 옵시디언 노트를 직접 읽고 쓰게 하는 방법입니다. Obsidian에 입문한 건축가, 옵시디언과 클로드 MCP 연결하기에 과정이 그대로 있어요
- 옵시디언 공 식 스킬: 옵시디언 CEO가 클로드 코드용 스킬 5종을 직접 만들었어요. 옵시디언 스킬 완벽 정리에서 사용법을 볼 수 있고요
- 내 노트로 RAG 만들기: 벡터 DB 없이 폴더 구조만으로 AI 지식베이스를 만드는 방법도 나왔어요. 옵시디언 RAG 설정 가이드가 그 실험기예요
뭐부터 시작하면 되나요
순서는 이게 제일 무난합니다.
- obsidian.md에서 앱을 받아 설치해요. 가입 없이 바로 열려요
- 새 보관함(Vault)을 만들고, 오늘 한 일부터 아무렇게나 적어요
- 일주일쯤 쓰다가 노트가 쌓이면
[[링크]]로 연결을 시작해요 - 그다음에 플러그인과 AI 연결을 붙여요. 처음부터 세팅에 힘 빼면 노트는 안 쌓이고 세팅만 남아요
마지막 순서가 진짜 중요합니다. 옵시디언은 세팅 욕심내다 이탈하는 앱 1순위거든요!
옵시디언 같은 도구는 4주 동안 매주 써봐야 손에 붙어요. 지피터스 AI 스터디 24기는 9월 21일까지 신청받고, 하나를 신청하면 나머지 주제는 청강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옵시디언 완전 무료 맞아요? 네, 앱 자체는 개인·상업 모두 무료입니다. 유료는 Sync(월 4달러부터)와 Publish(월 8달러부터) 두 애드온뿐이에요.
폰이랑 컴퓨터 동기화는 꼭 돈 내야 하나요? 공식 Sync가 제일 편하지만,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보관함 폴더를 동기화하는 우회도 가능합니다. 대신 충돌 관리는 직접 해야 해요.
노션에서 갈아탈 만한가요? 협업이 중심이면 노션에 남는 게 맞고, 개인 지식 축적과 AI 연결이 중심이면 옮길 가치가 있습니다.
AI 연결은 어렵나요? MCP 연결 기준으로 개발자가 아니어도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위에 연결한 지피터스 멤버 글도 옵시디언 입문자가 쓴 겁니다.
정리하며
옵시디언은 "내 파일로 남는 무료 노트 앱"이고, 돈은 동기화와 발행에만 들어요. 그리고 마크다운 기반이라 지금 AI 시대에 제일 잘 맞는 노트 앱이 됐죠. 지피터스에서는 위에 링크한 것처럼 옵시디언과 AI를 붙이는 실험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직접 해보다 막히면 커뮤니티에서 과정을 따라 해보세요!
이 글의 요금 정보는 2026년 9월 11일 옵시디언 공식 요금 페이지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