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자 10%, 인공지능에 가장 노출된 직업군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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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자의 10%가 인공지능(AI)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분석했습니다. 이는 미국 노동력에 AI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백악관의 가장 심층적인 분석으로, 교육 수준이 낮고 소득이 낮은 노동자들이 특히 AI에 노출되어 있어 기술이 불평등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I의 영향력 이해와 대응 방안

이번 분석은 대통령 경제보고서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으며, AI와 정책 입안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체 장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사회 미디어와 기술 발전에 정부가 소홀히 다뤘던 점을 AI에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에서 노동 조합과 AI 준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I 노출이 높은 직업군의 파악

백악관 경제학자들은 AI에 크게 노출된 16가지 작업 활동을 식별하고, 이러한 활동이 직업 자체의 핵심인 직업을 파악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약 20%의 노동자가 이러한 높은 AI 노출 직업에 속해 있습니다. 특히, AI에 노출된 활동을 수행하는 노동자의 10%는 낮은 성과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작업은 AI의 결과로 가장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에 의한 불평등 심화 우려

백악관 보고서는 고등학교 졸업자 중 4년제 대학 학위가 없는 사람들의 14%가 높은 AI 노출과 낮은 성과 요구를 가진 직업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과 저소득 노동자는 AI에 의한 변화의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AI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고소득 직업군에 대한 상대적 수요를 증가시키고, 저임금 직업에서의 고용을 대체하며 고임금 직업을 보완함으로써 종합적인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아직 AI가 불평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위험이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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