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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직업군인 번역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고 수익 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창작자의 86% 이상이 AI가 창작물의 가치를 저하시키고 개인의 스타일과 목소리를 모방할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응답자의 거의 만장일치로 AI 개발과 사용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명확한 저작권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AI의 확산과 창작자의 위기 - 영국 작가협회(Society of Authors)는 2024년 1월, 회원 12,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번역가의 37%, 일러스트레이터의 26%가 AI 기술 도입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잃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번역가 43%, 일러스트레이터 37%는 자신의 수입이 AI 때문에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창작자들 사이에서는 AI가 창작물의 인간적 가치를 저하시키고, 스타일과 목소리를 모방하는 문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규제와 보상의 필요성 강조 - 창작자들은 AI에 의한 작품 생성 시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적절한 크레딧과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의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AI 시스템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투명성, 동의, 크레딧 부여, 라벨링, 보상을 보장할 규제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출판사와 기타 조직에게는 AI 사용 사실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AI 기술이 창작 직업군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