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터스 36호 — 코딩 능력이 한층 강해진, 클로드 Opus 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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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한층 강해진 플래그십 'Claude Opus 5' 공개
제미나이 'Gems'로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가족 단톡에 흩어진 일정, 매일 아침 AI가 정리해서 알려줘요
주간 AI 헤드라인
앤트로픽, 한층 강해진 플래그십 'Claude Opus 5' 공개
앤트로픽이 7월 24일 새 플래그십 모델 Claude Opus 5를 내놨어요. 최상위 모델급 성능을 약 절반 가격에 낸 게 핵심이고, 예전보다 되묻는 과정이 줄고 스스로 답을 검토·수정하는 능력도 좋아져 더 쓰기 편해졌어요. 코딩·지식 업무 평가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클로드 Pro·Max에서 바로 써볼 수 있어요.
구글, 더 빠르고 저렴해진 제미나이 새 모델 3종 공개
구글이 7월 21일 제미나이 3.6 Flash를 비롯한 새 모델 3종을 내놨어요. 주력인 3.6 Flash는 코딩·멀티모달 성능이 좋아지면서 토큰을 최대 17% 덜 써 더 저렴해졌고, 초저가용 3.5 Flash-Lite와 보안 전용 모델도 함께 나왔어요. 다만 최상위 Pro 모델은 이번에도 빠져, '빠르고 저렴한' 일상용 모델에 힘을 준 모습이에요.
OpenAI, 'ChatGPT Health'를 미국 전 사용자에게 개방
OpenAI가 7월 23일, 건강 질문을 도와주는 ChatGPT Health를 미국 성인(18세 이상) 전 사용자에게 무료 요금제까지 포함해 열었어요. 애플 건강·마이피트니스팔·병원 진료기록까지 연동해 내 데이터를 근거로 답하고, 일반 대화 중에도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물어볼 수 있어요. 아쉽게도 현재는 미국 한정이에요. 한국에서도 얼른 써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꼭 알아둘 AI
제미나이 'Gems'로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매번 "너는 마케터야, 이런 톤으로 써줘"를 새 대화마다 반복하고 있나요? 제미나이 Gems는 역할·말투·자주 쓰는 자료를 한 번 넣어두면, 그 설정을 기억하는 나만의 전용 AI를 만들어줘요. 구글 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한국어로 바로 쓸 수 있어요. 반복 지시 없이 매번 같은 품질로 일을 맡기고 싶을 때 딱이에요.

제미나이 Gems 만들기 4단계 — Gem 관리자·새 Gem·지식 파일 추가·저장 후 사용
'Gem 관리자'에서 '새 Gem'을 눌러요. 제 미나이(gemini.google.com)에 로그인한 뒤, Gem 관리자를 열어 새 Gem 만들기를 시작해요.
'이름'·'설명'을 적고 '요청 사항'을 채워요. '요청 사항'에 이 Gem이 어떤 역할을 어떤 말투로 해야 하는지 적으면 돼요.
'지식'에 파일을 추가해요. 브랜드 가이드·제품 정보·양식 문서를 올리면 그 자료를 근거로 답해줘요. 이 단계는 선택이라 건너뛰어도 돼요.
'저장'을 누르면 끝이에요. 대화 목록에 남아, 다음부터는 반복 지시 없이 그 Gem을 불러 바로 일을 맡길 수 있어요.
이런 AI 활용법이 매일 지피터스 커뮤니티에 올라와요.
AI 활용 사례
가족 단톡에 흩어진 일정, 매일 아침 AI가 정리해서 알려줘요

가족 일정을 한 줄로 등록하면 AI가 정리해 매일 아침 자동으로 알려주는 3단계 흐름
크크크님은 가족 대화에서 매번 일정을 찾아 정리하던 게 번거로웠어요. 그래서 "일정 등록: 8월 10일 오전 10시 병원"처럼 한 줄만 입력하면 AI가 저장하고, 매일 오전 8시에 그날 일정을 가족 그룹방에 자동으로 보내주는 봇을 만들었어요. 날짜순 정렬·준비물 제안까지 알아서 해줘요.
등록 신호를 정해요. "일정 등록:"처럼 명확한 문구를 정하면, AI가 일반 수다와 일정을 헷갈리지 않아요.
빠진 정보는 되묻게 해요. 장소·참석자가 비면 AI가 선택지로 되물어 채우게 하면 오류가 줄어요.
정해진 시간에 자동 발송해요. 매일 오전 8시처럼 시간·조건을 걸어두면, 잊지 않고 알아서 알려줘요.
한 줄 명령으로 시작한 단순한 아이디어인데, 실제로 써보니 띄어쓰기·중복 등록·참석자 오해 같은 예상 못 한 문제가 튀어나왔고 그걸 하나씩 잡은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자동화의 완성도는 결국 '실제로 여러 번 테스트'에서 나온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예요.
23기, 활기차게 시작했어요 💪

23기 오프모임에서 약 300명의 AI 얼리어답터가 발표를 들으며 손을 든 현장
지난 주말, 약 300명의 AI 얼리어답터가 한자리에 모였어요. 20대 대학생부터 현업 실무자, 60대 대표님까지! 직군도 연령대도 제각각이지만 "AI로 뭔가 만들어보자"는 마음만은 똑같았죠.
각자의 스터디로 흩어져 첫 인사를 나누고, 처음 본 사이인데도 금세 서로의 인사이트를 주고받으며 네트워킹에 푹 빠졌어요. 먼저 길을 걸어온 선배 기수의 생생한 발표에 고개를 끄덕이고, 이어진 뒷풀이에서는 못다 한 이야기가 늦게까지 이어졌답니다.
혼자였다면 미뤄뒀을 AI 도전, 이제 함께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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