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셀러 인증 자동화 카톡봇 만들기 3탄 – 운영 환경 구축기 (4주차)

11번가 셀러 인증 자동화 봇 3탄 – 운영 환경 구축기 (4주차)

지난 3주 동안 IRIS 기반 카톡봇으로 11번가 셀러 인증을 완전 자동화했고, 이번 4주차에는 실제 운영 환경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집중해서 실험했다. 핵심 목표는 두 가지였다.

  1. 24시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인증봇 구조 만들기

  2. 운영자와 관리자에게 보기 좋은 보고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기


1. 운영 아키텍처 후보 실험

아래 세 가지 환경을 윈도우 기준으로 실험했다.

  1. VirtualBox + Ubuntu + ReDroid

  • 가장 가벼운 조합

  • IRIS 서비스 안정적

  • 메모리 사용량 약 1GB

  1. Android Studio AVD + Termux + IRIS

  • 세팅은 간편

  • 장시간 운용에는 부담

  • 메모리 사용량 약 4GB

  1. Windows Home + Hyper-V + Ubuntu + ReDroid

  • 메모리 요구량이 너무 큼

  • 16GB 노트북에서 재부팅 후 서비스가 올라오지 않음

세 가지 모두 IRIS 서비스 구동에는 성공했지만, 실물폰 없이 24시간 돌리기엔 리소스 부담이 컸다. 결국 “맥 미니 + 실물폰” 조합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실물폰은 IRIS 전용, 맥 미니는 Playwright와 보고 체인을 돌리는 역할로 분리한 것이다.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레드두드 시스템의 다이어그램

계정 생성 과정을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2. macOS 스케줄러 전환기

Windows Task Scheduler에서 macOS launchd로 넘어오면서 다음 절차를 확립했다.

  • setup_macos_scheduler.sh HH:MM
    launchd plist를 생성하고 등록

  • update_schedule_time.sh HH:MM
    실행 시간을 바꿔야 할 때 사용함
    기존 작업을 unload → plist 수정 → load 순으로 자동 처리

  • run_bot.sh
    venv/bin/python을 직접 호출하도록 구성해 가상환경 패키지 의존성 해결

  • 로그 위치:
    ~/Library/Logs/11stAuthAutoBot/

macOS에서 가장 크게 겪은 문제는 권한(launchctl)과 경로(Desktop에서 ProjectSource로 옮길 때)였다. 현재는 katokbot 최상단에서 git repo를 다시 구성했고, launchd 등록 스크립트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3. 보고 메시지 체계 강화

이번 주 가장 만족스러운 업데이트는 결과 보고 메시지를 템플릿 단위로 완전히 분리한 것이다.

  • .envaccounts.json에서 보고 옵션을 손쉽게 제어

IRIS_REPORT_MESSAGE_ENABLED=true
IRIS_REPORT_TEMPLATE=promo
IRIS_REPORT_TEMPLATE_PATH=templates/report_promo.txt
IRIS_REPORT_ROOM_NAME=18468935~
IRIS_REPORT_USER_NAME=황금호랑이
IRIS_REPORT_FRIEND_ID=5850850~
  • templates/report_promo.txt 파일에서 홍보용 문구를 자유롭게 편집

  • 실행이 끝나면 build_report_message 함수가 템플릿과 데이터를 조합해 보고 메시지를 생성

  • 운영자와 관리자 역할을 나눠 각기 다른 형식의 메시지를 전송 (예: “펀도매”는 운영자, “황금호랑이”는 관리자 보고용)

결과적으로 인증봇 실행마다 홍보용 리포트와 기본 요약 메시지가 동시에 발송되는 구조가 되었다.
이제는 사장님에게 “오늘도 인증봇이 모든 계정을 안전하게 처리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달된다.

휴대폰에 있는 한국어 앱 스크린샷

4. 현재 상태 체크리스트

  • 실물폰 + 맥 미니 구성 확정

  • launchd 스케줄러 자동 실행 (현재 15:02, update 스크립트로 조정)

  • 실시간 WebSocket 인증 수신 + Playwright 로그인/로그아웃

  • 성공/실패 결과 보고 자동 전송 (템플릿 적용)

  • git repo 재정비 (katokbot 최상위에서 통합 관리)


5. 다음 목표

  1. 이메일 인증 자동화
    다른 사업자(예: 스마트스토어 등) 인증을 이메일 연동으로 처리해 보고 싶다.

  2. 카카오 명령 기반 재시도
    관리자 채팅에서 “재실행” 명령을 보내면 인증봇이 즉시 작업을 다시 시작하게 만들 예정이다.

  3. 서버 에뮬레이터 안정화
    VirtualBox 조합을 클라우드에도 올릴 수 있는지 계속 실험할 계획이다.


마무리 소감

3주차까지는 “11번가 셀러 인증을 자동화할 수 있을까?”가 질문이었고,
이번 4주차에는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할까?”에 집중했다.

IRIS, Playwright, launchd, 템플릿 기반 보고 체인을 연동하면서
하루 4개 계정 인증 처리에 들던 10분 이상의 수동 시간이 완전히 사라졌다.

다음에는 이메일 인증과 명령 기반 재시도를 붙여볼 예정입니다.

기회가 되면 박정기님이 진행하고 있는 카나나 기반에서는
어떻게 동작할수 있는지 테스트해 볼 생각입니다.


완전 자동화는 단 한 번에 되지 않지만,
꾸준히 개선하면 정말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한걸음씩 꾸준히 나아갑시다~

5
2개의 답글

뉴스레터 무료 구독

👉 이 게시글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