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오프라인 모임에 가기 전, 저는 이미 하나의 문제를 계속 느끼고 있었습니다.
AI가 편해질수록, 사람과 협업하는 일이 오히려 비용처럼 느껴졌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날수록 속도는 느려지고, 병목이 생겼습니다
결국 중요한 일은 제가 혼자 처리하게 되는 구조가 반복되었습니다
리더 입장에서 이건 꽤 복잡한 감정이었습니다.
협업을 장려해야 하는데, 효율은 혼자가 더 좋습니다
조직을 융화시켜야 하는데, 속도는 분산될수록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제가 하나의 조직처럼 일하는 게 맞는 걸까요?"
이 질문을 들고 모임에 참여했고,
결과적으로는 답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행 방법
이 모임은 단순한 정보 공유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AX(AI Transformation)를 실제 조직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 "AI를 어떻게 쓰느냐"가 아니라
👉 "AI로 조직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였습니다.
스터디장 황인준님이 공유해주신 Bkit 팝업스튜디오 사례
❗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전제
Slack을 잘 쓰는 조직 = 생산성이 높은 조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늘리면 협업이 좋아진다고 믿었습니다
❗ 그런데 완전히 반대였습니다
Slack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회의도 최소화하고 있었습니다
👉 이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슬랙을 어떻게 쓰느냐가 조직 생산성을 결정한다" 라는 말이 당연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조직은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선택의 이유
👉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가장 비싸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설명하고
사람이 이해하고
사람이 정리하고
사람이 다시 전달하는 구조
이 모든 것이 병목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
👉 "사람 간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시스템으로 대체합니다"
실제 자동화 구조
Google Meet → 회의 진행
AI → 회의 내용 자동 기록
Claude Code + MCP → 데이터 연결
Jira → 액션 아이템 자동 생성
Confluence → 진행 상황 누적
실제 흐름
회의 진행 (Google Meet)
AI가 회의 내용 기록
액션 아이템 자동 추출
Jira 티켓 자동 발행
개발자는 Jira에 직접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가 할 일 무엇입니까?" → Claude Code에 질문합니다
AI가 진행 상황을 추적합니다
다음 회의 전
"회의 자료를 만들어 주십시오" → 자동 생성됩니다
여기서 얻은 해석
이것은 단순한 효율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협업을 줄인 것이 아니라
협업의 방식 자체를 바꾼 것이었습니다
👉 사람 ↔ 사람이 아니라
👉 사람 ↔ 시스템 구조로 전환된 것입니다
2️⃣ OpenClaw 개인 비서 사례 (뽀짝이)
이 사례는 듣고 나서 바로 실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
400명 규모 스터디 운영
운영자 2명
👉 기존 방식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해결 방법
👉 AI Agent(뽀짝이)를 도입했습니다
수행 기능
설문 자동 수집 및 Airtable 정리
Slack/게시판 요약 및 응답
참여자 추적
문자 발송 자동화
쿠폰 발급
멤버십 연장 처리
스터디 운영 보조
👉 핵심 포인트
"지시해야 하는 자동화"가 아니라
**"스스로 수행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인상 깊었던 점
코딩보다 업무 매뉴얼 설계에 가까웠습니다
Agent 구성
Soul.md
Memory.md
Tools.md
👉 즉,
"A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일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3️⃣ 제품 개발 방식 변화 (Pencil.dev 사례)
또 하나 크게 느낀 변화는 개발 방식이었습니다.
과거:
아이디어 → 바로 개발
현재:
아이디어 → 검증 → 프로토타입 → 개발
실제 프로세스
Claude Code로 코드베이스 분석
통합 기획 자동 생성
유저 플로우 도출
Pencil.dev로 와이어프레임 생성 (17개 화면)
인상 깊었던 점
디자이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기획, 디자인, 개 발의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팀 간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크게 줄었습니다
👉 결론
"이제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결과와 배운 점
이번 모임에서 얻은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관점의 전환이었습니다.
🔥 핵심 인사이트
AI는 기능이 아니라 운영 시스템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것이 AX의 핵심입니다
💡 주요 깨달음
만드는 것은 매우 쉬워졌습니다
→ 이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입니다AI는 도구가 아니라 운영의 중심입니다
→ 기능이 아니라 흐름 단위로 바라봐야 합니다반드시 지켜야 할 프로세스
문제 정의 → mock-up → 검증 → 개발👉 이 프로세스는 바이브코딩 시대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 개인 실행 계획
OpenClaw 기반 개인 비서 구현
Pencil.dev를 활용한 빠른 프로토타이핑
아래 실행 루틴 유지
실행 루틴
개발 전 → 검증
개발 중 → AI 적극 활용
개발 후 → 리뷰 (CEO / ENG)
한 줄 정리 🚀
AI를 기능으로 활용하면 → 생산성이 향상됩니다
AI를 운영으로 활용하면 → 사업이 됩니다
(개인 코멘트)
이 경험은 단순한 인사이트를 넘는 것이었습니다.
👉 사업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수준의 통찰이었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명확합니다.
이제는 더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