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내업무 에이전트 OT과제-Cowork(Claude)로 라이선싱 프로젝트 실무 정리하기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캐릭터 IP 라이선싱 사업을 1인으로 운영하다 보니, 계약서 검토, 협력업체와의 조건 조율, 정부 지원사업 보고서 작성이 동시에 몰리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정부 지원사업은 계획서에 근거해 숫자와 문구를 한 글자도 틀리면 안 되는데, 협력업체가 2곳이고 계약 조건이 계속 바뀌다 보니 혼자 손으로 관리하기엔 실수 위험이 컸습니다. 이걸 Claude(Cowork)에게 에이전트처럼 맡겨서, 단순 질문·답변이 아니라 실제 문서 작성과 검증까지 위임해보고 싶었습니다.

진행 방법

Cowork에 계약서 파일, 지원사업 계획서 PDF, 협력업체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그대로 올리고, "이 계획서 문구에 근거해서만 작성해줘"라고 명확히 지시했습니다. 이후로는:

  • 계약서 초안을 계속 고쳐가며 지급 조건(선지급 비율, 지급 시점)이 실제 법적 논리에 맞는지 점검

  • 협력업체 2곳과 주고받을 문자 메시지를 각 상황(일정 협의, 조건 변경)에 맞게 초안 작성

  • 정부 보고서에 들어갈 예산 집행 표를 세목 단위로 정확히 재계산

  • 계획서와 실제 진행 상황이 어긋나는 부분(제품 사양 변경 등)을 짚어내서, 별도 행정 절차가 필요한지 판단

이 과정에서 Cowork가 제가 놓친 계약 조항의 모순이나, 제 착오였던 계산 실수를 먼저 짚어준 경우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혼자였다면 여러 날에 걸쳐 나눠 했을 계약서 수정, 문자 작성, 보고서 표 계산을 하루 안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제가 확신하고 말한 내용도 실제 근거 문서와 다르면 Cowork가 그대로 따르지 않고 되짚어줬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일단 시키는 대로 믿고 맡기기"보다 "원본 자료를 먼저 주고, 거기 근거해서만 작성해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이 훨씬 안전하고 정확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반복되는 행정 업무(월별 보고서, 정기 협력업체 커뮤니케이션)를 자동화된 형태로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검은 화면에 한국어 텍스트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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