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s AI 비서 세팅 5단계

프롬프트만 넣었는데, 나보다 나를 잘 아는 24시간 AI 비서가 만들어졌다

소개

“나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하고, 24시간 곁에서 일해주는 든든한 비서가 있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으로 Hermes를 활용한 개인 AI 비서 구축에 도전했습니다. 제가 기대한 비서의 핵심 역할은 다음 두 가지였습니다.

  • 반복적인 마케팅 업무 자동화

  • 쌓인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 도출

  • 부수입 창출 비즈니스 모델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이 아니라, 제 목표와 업무 방식, 선호하는 결과물까지 이해하는 비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

진행 방법

1. 나를 설명하는 메타인지 자료 준비

화면에 한국어가 표시됩니다

스터디 장님인 워니 님께서 만들어 주신 툴을 활용을해서 구조화된 질문에 답변만 쓰면 나의 AI 비서에게 넘길 메타인지 MD 파일을 손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2. 준비한 내용을 빌더에 입력

한국어가 포함된 한국어 앱 스크린샷

1차에서 생성된 메타인지.md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고, 추가 질문에 몇 가지 답했더니 Hermes 설정에 필요한 지침 파일이 자동으로 생성되었고, 코덱스, 클로드코드용 지침 파일도 손쉽게 제작되었습니다.

내 정보와 목표를 정리한 메타인지 자료 입력
→ 빌더가 부족한 내용 보완
→ 필요한 지침 파일 자동 생성
→ 생성된 폴더를 Hermes 프로젝트에 연결
→ 첫 부팅 진행

스터디 자료에서는 메타인지 문서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파일을 구성하도록 안내합니다. (23기 부수입 마케팅 비서)

메타인지.md
AGENTS.md
CLAUDE.md
USER.md
PRD.md
MEMORY.md
SOUL.md

각 파일에는 비서가 알아야 할 정보와 행동 기준이 나뉘어 저장됩니다.

  • USER.md: 사용자인 나에 대한 정보

  • PRD.md: 만들고 싶은 결과물과 방향

  • MEMORY.md: 계속 기억해야 할 내용

  • AGENTS.md: AI가 우선적으로 따라야 할 핵심 지침

  • SOUL.md: 비서의 성격, 말투, 원칙

3. Hermes 프로젝트에 연결하고 첫 부팅

생성된 파일이 담긴 폴더를 Hermes의 새 프로젝트에 연결한 뒤 첫 부팅을 진행했습니다.

지침 파일을 모두 확인하고,
이 프로젝트에서 담당할 역할과 행동 원칙을 정리해줘.
어두운 배경의 검은색 화면 스크린샷

첫 부팅이 완료되면서 비서의 성격과 역할을 정의하는 SOUL.md까지 생성됐습니다. 스터디 자료에서도 이 단계를 “잘 깎인 초안”을 만드는 과정으로 설명하며, 이후 대화를 통해 지침을 계속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합니다. (23기 부수입 마케팅 비서)

결과와 배운 점

프롬프트를 넣는 것만으로 지침 파일이 만들어졌다

이번 과정에서 가장 편했던 점은 제가 직접 각각의 마크다운 파일을 설계하지 않아도 됐다는 것입니다.

제가 한 일은 제 상황과 목표를 충분히 입력하는 것이었고, 빌더가 그 내용을 바탕으로 Hermes 설정에 필요한 지침 파일들을 생성해 줬습니다.

덕분에 복잡하게 느껴졌던 AI 비서 설정 과정이 다음처럼 단순해졌습니다.

생각 정리 → 내용 입력 → 파일 생성 → 프로젝트 연결 → 부팅

AI 비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완벽한 기술 설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서가 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맥락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첫 설정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Hermes를 설치하고 지침 파일을 생성했다고 해서 바로 완벽한 비서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부분을 계속 다듬어야 합니다.

  • 어떤 업무를 우선으로 처리할지

  • 결과물을 어떤 형식으로 작성할지

  • 어떤 정보는 반드시 확인한 뒤 답할지

  • 제 말투와 취향을 어떻게 반영할지

  • 기억해야 할 정보와 잊어도 되는 정보를 어떻게 구분할지

결국 더욱 똑똑한 비서를 만들려면 지침과 기억, 업무 방식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조금씩 깎아나가야 합니다. 🛠️

남은 과제는 24시간 구동 환경 만들기

현재 가장 큰 시행착오는 24시간 구동을 위한 PC 환경 설정입니다.

비서의 기본 설정은 완료했지만, 실제 자동화를 위해서는 컴퓨터가 꺼져 있지 않아도 정해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직접 구축하고 테스트한 뒤 별도의 사례글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사례 예고:
Hermes를 24시간 구동하기 위한 PC 설정과 자동화 환경 구축

이번 경험을 통해 AI 비서는 한 번의 프롬프트로 완성되는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동료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비서를 만들려고 하기보다, 일단 부팅한 뒤 실제 업무를 맡겨보며 조금씩 지침을 다듬어보세요. 그 과정에서 나만의 비서가 점점 더 똑똑해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도움 받은 글

  • 부수입 마케팅 비서 1주차 자료 — Hermes 스캐폴딩과 첫 부팅

    • 메타인지 자료를 기반으로 지침 파일을 생성하고, Hermes 프로젝트에 연결하는 과정을 참고했습니다. (23기 부수입 마케팅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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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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