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이 낯선 입문자의 에이전트 도전기! 안티그래비티 2.0에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연결하기

안녕하세요.

아직 터미널(CLI) 환경이 어색하고 클로드 코드를 백분 활용해보지 못한 저에게, 안티그래비티와 클로드 코드를 연동해 친근한 제미나이 UI에서 대화하며 제어하는 스터디장님의 활용 방식은 "무조건 해봐야겠다!" 싶은 매력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마침 안티그래비티가 최신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설치부터 시작해 연동까지 진행해 본 생생한 과정을 공유합니다!


1. 소개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

  • 목표: 안티그래비티 2.0 에이전트 환경과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연결하기.

  • 이유:

    1. 터미널 울렁증 극복: 검은색 터미널 창(CLI)에서 텍스트로만 명령어를 치는 것이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안티그래비티라는 친숙한 챗 인터페이스 안에서 클로드 코드를 도구(Tool)로 연동해 사용하면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2. 클로드 코드의 장점 흡수: 파일 분석 및 코딩 역량이 탁월한 클로드 코드를 안티그래비티 2.0의 백엔드와 연결함으로써, 안티그래비티 안에서 더 똑똑하고 강력한 개발 어시스턴트를 누리고자 했습니다.

    3. 비용 및 자원 효율성: antigravity-claude-proxy를 사용해 안티그래비티의 플랜(크레딧)을 백엔드로 활용하면, 개인 API 비용을 아끼면서 안티그래비티 2.0의 혜택을 100% 누릴 수 있습니다.


2. 진행 방법 (사용 도구와 활용법)

안티그래비티와 클로드 코드를 연결하기 위해 오픈소스 도구인 **antigravity-claude-proxy**를 사용하여 프록시 환경을 설정했습니다. 제미나이(안티그래비티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차근차근 진행한 설치 단계입니다.

[사용한 도구]

  • 안티그래비티 2.0 (Antigravity 2.0) (최신 버전 재설치 완료)

  • Node.js / npm

  • antigravity-claude-proxy (안티그래비티 크레딧을 클로드코드에 우회 연결해 주는 프록시 서버)


[상세 연동 단계 및 해결 과정]

1단계. 프록시 서버 글로벌 설치

먼저 파워쉘(PowerShell)을 열고 아래 명령어를 입력해 프록시 서버를 글로벌 컴퓨터 환경에 설치합니다.

bash

npm install -g antigravity-claude-proxy

🚨 윈도우 환경 시행착오 1: 스크립트 실행 권한 오류 발생

이때 윈도우 파워쉘의 보안 정책(Execution Policy) 제한 때문에 스크립트 실행이 막히는 붉은색 에러 메시지가 떴습니다. 제미나이 에이전트에게 물어보니 윈도우가 외부 스크립트 실행을 기본적으로 차단해서 생기는 흔한 오류라며 즉시 해결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 해결 방법: 파워쉘 창에 임시로 스크립트 실행 권한을 부여하는 아래 명령어를 실행한 뒤 Y를 입력했습니다. (이 명령어는 현재 켜져 있는 파워쉘 창에만 임시로 권한을 주는 방식이라 보안상 안전합니다.)

powershell

Set-ExecutionPolicy -ExecutionPolicy RemoteSigned -Scope Process

권한을 해결하고 다시 설치를 진행하자 성공적으로 패키지 설치(added 110 packages)가 완료되었습니다.


2단계. 안티그래비티 계정 연동 (인증)

터미널로 안티그래비티의 크레딧과 AI 엔진을 연결하기 위해 로그인 인증 과정을 거칩니다.

powershell

antigravity-claude-proxy accounts add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웹 브라우저 창이 뜨며 로그인을 요구합니다. 안티그래비티 계정(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마친 뒤 브라우저를 닫고 터미널로 돌아옵니다.


3단계. 프록시 서버 실행

인증을 마친 뒤, 파워쉘 터미널에 중계 서버를 실행시키는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powershell

antigravity-claude-proxy start

  • 참고: 이 명령어를 치면 프록시 서버가 작동하며 터미널이 대기 상태가 됩니다. 연동되는 동안 이 파워쉘 창은 절대 닫지 않고 최소화해 둔 상태로 켜놓아야 합니다.

  • 서버가 켜지면 http://localhost:8080 주소에서 프록시 서버가 대기 중이라는 문구(Proxy is now in orbit!)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단계. 최종 연결 세팅 (클로드 코드 설정 파일 수정)

클로드 코드가 방금 실행한 로컬 프록시 서버(localhost:8080)를 바라보고 AI 연동을 하도록 환경 설정을 적용하는 단계입니다.

  1. 키보드의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켭니다.

  2. 입력창에 %USERPROFILE%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사용자 폴더 열림)

  3. 폴더 내부에 .claude 폴더가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새로 폴더를 만들어 폴더명을 .claude로 지정해 줍니다.

  4. .claude 폴더로 들어가 빈 공간에 마우스 우클릭 -> [새로 만들기] -> [텍스트 문서]를 생성해 설정 파일을 만듭니다.


🚨 윈도우 환경 시행착오 2: "우와! 다 끝났다!" 싶었는데 만난 두 가지 사소한 복병

파일 설정 작업 중 생각지 못한 에러를 연달아 만났습니다.

  1. 마크다운 코드 블록 문법 혼입: 제미나이가 알려준 명령어를 복사할 때 시작 부분의 백틱 기호(```powershell)까지 함께 복사하여 실행하는 바람에 파워쉘이 명령어를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2. 프로필 파일 미존재 오류: 파워쉘의 기본 설정 파일(Microsoft.PowerShell_profile.ps1)이 컴퓨터에 생성되어 있지 않거나 경로(OneDrive 폴더)가 누락되어 Add-Content 명령어가 실패했습니다.

  • 해결 방법 (프로필 폴더와 파일 강제 생성): 가장 직관적이고 확실한 우회 경로를 제미나이가 알려주어, 파워쉘 창에 빨간 에러 글씨를 무시하고 아래 명령어를 입력해 설정 파일이 들어갈 경로를 강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powershell

    New-Item -Type File -Path $PROFILE -Force


🚨 윈도우 환경 시행착오 3: 새 터미널 창을 열자 다시 막힌 권한과 혼동

프로필 파일 생성과 환경변수 주입까지는 완벽히 성공했는데, 새로 열린 파워쉘 창에서 다시 보안 에러(빨간 글씨)가 떴습니다.

  • 원인: 처음에 풀었던 실행 권한 명령어의 Scope가 Process(현재 창 한정)였기 때문에, 새로운 파워쉘 창을 열자 권한이 다시 잠겨버린 것이었습니다.

  • 해결 방법: 새 창에서 한 번 더 아래 실행 권한 명령어를 쳐주었습니다.

    powershell

    Set-ExecutionPolicy -ExecutionPolicy RemoteSigned -Scope Process

  • 꿀팁: 이 과정에서 엔터를 누른 뒤 파워쉘이 대기 상태로 바로 넘어가서 이미 권한 부여가 끝났음에도, 계속 동의 여부를 묻는 창을 기다리다가 혼자 y를 입력해 "y라는 명령어가 없다"는 오류를 겪었습니다. 실행 후 아무 말 없이 다음 줄로 넘어가면 권한이 잘 풀린 상태이니 안심하고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5단계. 프로필 새로고침 및 클로드 코드 드디어 실행!

권한이 완전히 풀린 상태에서 프로필 새로고침 명령어를 실행해 줍니다.

powershell

. $PROFILE

이후 아무 에러 없이 다음 줄로 깔끔하게 넘어가면 드디어 대망의 클로드 코드 실행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powershell

claude


6단계. 최종 연동 승인 (Custom API Key 감지)

claude 명령어를 실행하면 터미널 창 가득 클로드 코드의 연동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때 화면에 "너의 환경 변수에서 커스텀 API 키가 발견되었는데, 이 키를 사용할래?" (Custom API key detected...) 라는 질문이 나타납니다. 이는 우리가 안티그래비티 프록시 서버 연동을 위해 임시로 설정해 둔 test라는 환경 변수가 외부 API 키처럼 보여 클로드 코드가 물어보는 것입니다.

  • 해결 방법: 안티그래비티 프록시를 타고 연동을 진행할 것이므로,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1. Yes**로 커서를 올린 뒤 **엔터(Enter)**를 눌러 확정해 줍니다.

이 단계를 마치면 클로드 코드가 안티그래비티 프록시 서버(http://localhost:8080)를 타고 안티그래비티의 AI 인프라와 완벽하게 연결됩니다.


7단계. 안티그래비티 2.0 대화창에서 강제 실행 및 연동 완료!

이제 안티그래비티 2.0 입력창으로 돌아와 백엔드에서 클로드 코드 에이전트를 강제로 구동시켜 연동을 매듭짓는 단계입니다.

  1. 안티그래비티 입력창에 명령어 전송: 안티그래비티에서는 슬래시(/)로 시작하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즉시 시스템 백엔드에서 해당 에이전트를 강제 구동할 수 있습니다.

    plaintext

    /run npx -y @anthropic-ai/claude-code --mcp

  2. 실행 보안 승인 (npx): 명령어가 전송되면 안티그래비티 하단에 Allow running this command? 라는 팝업(보안 안전장치)이 뜹니다.

    • 대처: 매번 팝업이 뜨지 않도록 3 Yes, and always allow 'npx' 항목을 선택하고 파란색 [Submit ↵] 버튼(또는 엔터)을 누릅니다.

  3. 윈도우 권한 한계 우회 (npx.cmd): 안티그래비티 백엔드 내부 터미널에서도 처음에 겪었던 파워쉘 스크립트 잠금 현상(PSSecurityException)이 동일하게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똑똑한 안티그래비티가 스스로 윈도우 보안 정책에 걸리지 않는 일반 명령 프롬프트 파일인 npx.cmd를 꺼내 들고 다시 허용 요청을 보냅니다.

    • 대처: **3 Yes, and always allow 'npx.cmd'**를 선택하고 Submit을 누릅니다.

  4. 마지막 내부 검증 및 안착: 안티그래비티가 클로드 코드 MCP 서버를 백그라운드에 안착시킨 뒤, 제대로 초기화되었는지 검증하기 위해 도움말 명령어(--help)를 던지며 마지막 팝업을 띄웁니다.

    • 대처: 마찬가지로 **3 Yes, and always allow 'npx.cmd'**를 선택하고 Submit을 누릅니다.

  5. 연동 성공!: 검증 절차가 끝나면 안티그래비티가 내부적으로 최적의 실행 명령어(mcp serve)를 찾아내어 백그라운드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킵니다. 상태가 **RUNNING (실행 중)**으로 표시되며, 겉으로는 대기 모드로 유지됩니다. 이로써 모든 연동 작업이 완벽히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언제든 말을 걸기만 하면 됩니다. 🚀


3. 결과와 배운 점

💡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

  • 에이전트와의 협업 경험: 윈도우 환경 특성상 마주치는 다양한 파워쉘 보안 에러나 경로 오류도 제미나이(안티그래비티 에이전트)에게 에러 로그나 화면 캡처를 보여주면 즉시 우회로나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초보자도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명령어 복사 꿀팁: 가이드에서 코드를 복사할 때 백틱 기호(```)나 powershell 지시어 같은 마크다운 문법이 같이 복사되지 않도록 필요한 텍스트만 콕 집어서 복사해야 오류가 없습니다.

  • 파워쉘 임시 권한 리셋: -Scope Process로 준 권한은 창을 닫거나 새로 열면 리셋되므로, 새 창을 켤 때마다 다시 권한 부여 명령어를 실행해 주어야 정상 작동합니다.

🛠️ 과정 중에 겪은 시행착오

  • 코드 블록 복사 실수로 명령어 에러 발생.

  • OneDrive 백업 폴더 경로 문제로 인한 기본 파워쉘 프로필 생성 실패 -> -Force 옵션으로 강제 생성하여 극복.

  • 권한 설정 완료 후 혼동하여 단독으로 y를 입력해 커맨드 에러 발생.

  • 환경 변수 커스텀 키(test) 감지 단계에서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프록시 우회를 위해 Yes를 골라야 함을 인지함.

  • 안티그래비티 내부 백엔드 터미널의 권한 충돌 -> npx.cmd 자동 우회 활용 및 팝업 승인으로 해결.

🎯 앞으로의 계획

드디어 안티그래비티와 클로드 코드가 아름답게 연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연동된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제안서 초안 파일을 만들어주는 효율화 프로세스를 개발하여 활용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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