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영상 제작 도전의 시작
릴스조차 만들어 본 적 없는 영상 초보자지만,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다.
영상 툴도, AI 툴도 잘 다루지 못하지만 이번 스터디를 통해 AI 툴에 익숙해지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내 채널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물결님의 끌림영상 스터디를 신청하게 되었다.
🖥️ 영상 제작 도구와 프롬프트 활용법
Antigravity: 캐릭터, 세계관, 타겟, 스토리보드 등 영상 기획에 필요한 내용들을 대시보드로 관리하고 프롬프트를 생성하는 도구
GPT : 캐릭터, 장면 등의 이미지 생성
제미나이, Flow (나노바나나) : GPT에서 생성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동영상 생성
🎞️ 작업 과정
Antigravity에서 스터디장님이 공유해주신 하네스 시스템에 신규 프로젝트 생성을 요청하고, 내가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와 세계관을 작성.
한국어가 적힌 검은 화면
신규 프로젝트 'K리그 직관 브이로그' 대시보드 생성 완료.한국어 웹사이트의 스크린샷
Antigravity에 캐릭터 프롬프트를 요청
흰색 글자가 적힌 검은색 휴대전화
검정 색 배경에 흰색 텍스트가 있는
검은 화면에 한국 앱 스크린샷
GPT에서 위 프롬프트로 캐릭터 이미지 제작
전북현대자동차 라는 글자가 적힌 녹색 스카프를 들고 있는 소녀
같은 방식으로 Antigravity에 장면 프롬프트를 요청하고, GPT에서 장면 이미지 제작
검정색 배경에 흑백 qr 코드
검은 화면에 한국어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
경기장 앞을 걷고 있 는 한 무리의 사람들
GPT가 생성해준 '캐릭터'와 '장면'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미나이에서 10초 동영상 생성 :
‘지우가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어‘여자는 축구공을 들고 있고 여자는 축구공을 들고 있다
📺 결과물 : 제미나이가 만든 10초 영상!
시나리오나 대사도 없이 '캐릭터'와 '장면' 이미지만 줬을 뿐인데, 경기장 앞 - 게이트 입장 - 경기장 내부까지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심지어 상황에 맞는 대사까지 알아서 넣은 고퀄리티 영상이 나왔다.
인물도 자연스럽고 배경도 실제 경기장과 유사하며, 장면별 대사나 움직임까지 퀄리티가 높아서 너무 놀라웠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여자 캐릭터의 유니폼의 뒷면에 '진믕천'이라는 외계어 같은 선수 이름이 적혀 있다. 따로 요청하지 않은 부분이라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기도.
그럼에도 전북현대의 스펠링과 엠블럼, 현대자동차 스폰서까지 사진 그대로 구현한 건 다시봐도 신기하다.
추가 삽질 : 유니폼에 실제 선수 이름을 넣고 싶다.
프롬프트 단 한 줄로 만든 동영상치곤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유니폼 뒷면의 외계어를 원하는 선수 번호와 이름으로 바꾸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삽질이 시작되었다.
지난 대화에 이어 선수 이름과 번호를 넣어달라고 추가 요청을 했는데, 생성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국 축구대표팀 홈페이지 스크린샷
선수 이름의 경우 저작권 등의 문제로 영상 제작이 어려울 수 있으니, 소품으로 유니폼 뒷면 이미지를 넣어서 영상 생성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시도했지만 또 실패.
여자와 남자의 사진이 있는 검은 화면
기존 성공 영상에서 제미나이가 인물 사진에 있는 '엠블럼'을 인식해서 전북현대 영상을 만든 것처럼, 혹시 인물이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필터를 통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도했으나 또 실패.
녹색 셔츠를 입은 소녀의 사진이 있는 검은색 화면
혹시나해서 등번호를 없애고, 똑같은 조건으로 요청하니 영상이 만들어졌다 ..
녹색 옷을 입은 소녀가 축구장 앞에 서 있다
이쯤되니 실제로 제미나이도 선수 이름 넣는 걸 포기하라고 했다 ㅠㅠ검은색 배경에 한글이 적혀있어요
메시지가 있는 검은 화면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는 남자
그 이후로 계속된 도전(집착 X)과 실패
Gemini 한국어 비디오 변환기- 스크린샷
제미나이에게 애원 + 그럼 너가 "해줘"
한국 축구팀이 검은 화면에 보여요
검정색 배경에 한국어 텍스트
성공 프롬프트 요청하고 따라해보기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검은 화면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검은 화면
그대로 복붙했지만 영상은 나오지 않았다.
축구팀 사진이 표시된 검은색 화면
검은 화면에 표시된 한국 축구 앱의 스크린샷
결국 완벽한 정답 프롬프트를 찾지는 못했지만, 나름의 해결 방향은 생겼다.
직접 부딪혀보고, 막히면 우회도 해보고, 또 다시 시도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삽질"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이 삽질이 AI 툴을 익히는 데 가장 도움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영상 제작에 급속도로 몰입이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디테일한 기획 없이도 좋은 퀄리티 영상을 뽑아내는 AI를 보면서
캐릭터 설정이나 시나리오, 프롬프트를 더 섬세하게 준비하며 얼마나 더 멋진 영상이 나올 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