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로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자동화하기

배경 및 목적

지난 주에 완료하지 못했던 미션을 완료해보았습니다!
귀차니즘을 극복할 인스타그램 자동화하기 😃

제가 올리는 인스타그램은 기본 틀이 정해져 있고
그 안에 들어가는 내용만 계속 바뀌는 유형이라서
한 번 만들어두면 번거로운 작업이 확 줄어들 것으로 예상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참고 자료

-> 이 분의 내용을 보면 구글시트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걸 하려면 또 ibb api 키를 발급 받아야 되서 추가 비용이 3달러정도 더 들더라고요!

활용 툴

  • Make

  • Airtable

  • Perplexity / ChatGPT / Claude

ChatGPT와 Claude에게 열심히 캡쳐해서 물어봐도 없는 기능도 있다고 그러고,
그래서 진짜 있냐고 물어보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통에;;
나중에는 Perplexity에게 기본 기능 사용법에 대해서만 물어보는 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결과임을 깨닫는 계기도 되었어요 ㅎㅎ

실행 과정

  1.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의 첫 이미지의 타이틀과 캡션 만들기

  2. 나온 결과로 인스타그램 포스팅하기

이렇게 2개로 시나리오를 나눠서 진행했어요!

  1. 제목과 캡션 생성하기

프로젝트의 다양한 단계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지난 주에 했던 1번을 다시 완전히 갈아 엎고, 4번째 작성한 시나리오에서 성공했어요!

1) Airtable을 input/output 탭으로 나누고

어��도비 어도비 어도비 어도비 어도비의 스크린샷

2) input탭에서 상태가 "대기"인 것만 가지고 오도록 설정했어요!
3) GPT가 캡션 유형 4가지 중 어떤 것인지 선택하도록 프롬프트를 넣어주고
4) Router로 카드뉴스 첫페이지에 들어갈 제목 10개 생성하는 것과 캡션을 생성하는 것으로 분기를 해주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점은 Airtable에 한 row에 제목과 캡션이 같이 들어가길 바랬는데
둘다 Create a Record를 하게 되면 2 row에 걸쳐서 업데이트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푸르공님의 조언인 Set variable과 Get variable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1. 인스타그램 업로드 하기

1) Airtable에서 정보 가지고 오기

1번에서 생성된 제목과 캡션은 upload 탭에 업데이트가 됩니다.

업데이트 된 정보를 가지고 올 때 처음에는 Get a Record로 했는데,
그렇게 하니 특정 Record ID 1개만 가지고 와서
검수상태가 "검수완료"인 것으로 찾아 오는 게 더 관리에 용이성이 보여서
Search Records로 변경했어요!

2) Airtable의 인스타이미지의 url 가지고 오기

인스타그램의 이미지는 제가 만드는 게 아니라 디자이너분이 만들어주는 부분이라
완성본을 Airtable의 1셀에 한꺼번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했어요!

다양한 이미지가 포함된 화면의 스크린샷

근데, 이 시나리오의 핵심이자 한 이틀을 헤매게 만든 부분이
업로드한 이미지의 url을 가지고 오는 부분이었어요!

GPT한테 물어보니까 처음에 Iterator와 Array aggregator를 같이 사용하라고 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Iterator만 써도 url은 각각 가지고 올 것만 같아서
1개만 써도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그래서 방법을 찾다보니
다시 Array aggregator를 써야 된다고 그래서 GPT한테 화내고 아주 난리 부르스를 피우다가
결국 샘호트만님께 헬프를 외치고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Iterator와 Array aggregator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구요!
쪼개서 가지고 오면 배열로 넣어줘야 한다는 사실을요 ㅎㅎ

비즈니스용 인스타그램 - 비즈니스용 인스타그램 - 비즈니스용 인스타그램 - 비즈니스용 인스타그램 - 비즈니스용 인스타그램 - insta

바로 저 Files에 어떻게 배열값을 가지고 오느냐 때문에
정말 엄청나게 헤매였답니다 😢

3) 예약 발행

여기에다 예약 발행을 하기 위해서 Buffer와 Scheduling을 찾아보았는데
Buffer는 예약 전송을 이미지 4장까지만 된다고 해서
제가 하는 작업은 최소 5장 이상으로 운영되는 것이라서 포기하고
Schduling으로 해보다가 뭔가 뜻대로 안 되기도 하고
업데이트 일정이 고정된 6시가 있기는 하지만 계속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그냥 즉시로 바꾸고 마무리 하였어요!

결과 및 인사이트

Make로 처음 자동화를 해보았는데,
생각했던 게 구현이 되었을 때 그 짜릿함으로 계속 하게 되는 힘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Make의 작동 방식이 이해가 되질 않아서 답답했는데
이번에 1개를 완료해보니까,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지에 대한 감이 조금 생겼고

연동되는 모듈이 다양하고, 설정도 다양하다 보니 갈 길은 멀겠지만
알아가는 데 지루하지는 않겠어요 ㅎㅎ

원래는 일주일에 1가지씩 시나리오를 만들어보겠다고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1가지라도 완료한 경험을 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다른 걸 또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번에 한 건 정형화된 형식인데, 실제로 제 인스타로 할 것들을 응용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재미있게 공부한 1달이었어서 샘호트만님과 같이 한 스터디원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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