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콘텐츠 자동화 소개
프로젝트 목표와 이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부동산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캐러셀 카드뉴스로 빠르게 제작하는 과정을 AI로 자동화해보았습니다.
저는 평소 부동산 정책, 대출 규제, 청약, 재건축·재개발 등 새로운 이슈가 나오 면 내용을 분석해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카드뉴스 하나를 만들려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자료 확인 → 핵심 내용 정리 → 카드별 문구 작성 → 디자인 → 이미지 배치 → 사이즈 조정 → 최종 검수
특히 부동산 정책은 발표 당일에 사람들의 관심이 가장 높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8월 13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을 소재로,
유튜브 영상/원문 → 핵심 내용 정리 → 인스타 캐러셀 구성 → 디자인 제작
과정을 AI를 활용해 최대한 단순화해보았습니다.
최종 목표는 단순히 카드뉴스 한 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나 뉴스가 나왔을 때 같은 방식으로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AI를 활용한 진행 방법
1. 원본 콘텐츠 준비
먼저 제가 제작한 부동산 정책 관련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활용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8·13 대책, 내 대출은 어떻게 될까?」였습니다.
유튜브 영상의 전체 스크립트를 AI에게 전달하고,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만 뽑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책자료를 그대로 카드뉴스로 옮기면 내용이 너무 어렵고 글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정책 설명'보다 '그래서 나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내용을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2. ChatGPT로 카드뉴스 구조 만들기
스크립트를 입력한 뒤 인스타그램에서 한 장씩 넘겨보는 형태로 내용을 나눴습니다.
제가 사용한 프롬프트의 기본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Open optionsauto
아래 유튜브 영상 스크립트를 분석해서
인스타그램 캐러셀 카드뉴스로 만들어줘.
대상은 부동산과 대출에 관심은 있지만
정책 용어에는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야.
조건:
1. 가장 중요한 내용부터 정리
2. 한 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
3. 어려운 금융·부동산 용어는 쉽게 설명
4. 제목은 짧고 강하게
5. 본문은 인스타에서 바로 읽을 수 있도록 짧게
6. 정책을 단순 요약하지 말고
'그래서 내 대출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중심으로 설명
7. 카드뉴스가 자연스럽게 다음 장으로 이어지도록 구성
8. 마지막 장에는 핵심 내용을 다시 정리
메인 제목:
「8·13 대책, 내 대출은 어떻게 될까?」
아래는 영상 스크립트야.
[유튜브 스크립트 입력]이렇게 하니 긴 영상 내용을 처음부터 제가 다시 요약하지 않아도 카드별 핵심 메시지의 초안을 빠르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3. 원하는 디자인을 이미지로 학습시키기
이번에 특히 유용했던 방법입니다.
말로
"깔끔하고 전문적인 부동산 카드뉴스 만들어줘."
라고 하는 것보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기존 카드뉴스 이미지를 직접 캡처해서 참고자료로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요청했습니다.
Open optionsauto
첨부한 카드뉴스의 디자인 을 참고해서
앞에서 만든 내용을 인스타그램 캐러셀로 제작해줘.
디자인 참고사항:
- 인스타그램 피드용 4:5 비율
- 1080 × 1350px
- 한 장씩 독립된 이미지로 제작
- 제목은 크게
- 핵심 숫자와 중요한 단어가 한눈에 들어오게
- 글자가 너무 많아 보이지 않게 구성
- 부동산 콘텐츠답게 신뢰감 있는 느낌
- 첨부한 참고 이미지의 레이아웃과 분위기를 참고
- 모든 페이지의 디자인 톤을 통일여기에 제가 기존에 사용했던 사진이나 이미지도 함께 제공해서 카드뉴스에 자연스럽게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활용 이미지/캡처 삽입]
이번 작업에서 느낀 것은 AI 이미지 제작에서는 프롬프트만큼이나 레퍼런스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4. 결과물을 보면서 계속 수정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표지 제목이 제가 원하는 방향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전체를 다시 만드는 대신,
Open optionsauto
첫 장 제목을
"오늘 나온 부동산 대책 뭐가 달라졌을까?"
에서
"8·13 대책, 내 대출은 어떻게 될까?"
로 바꿔줘.
나머지 디자인과 구성은 그대로 유지해줘.처럼 수정할 부분만 정확하게 지정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여러 장을 한 번에 확인했지만 실제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생각하면 개별 이미지가 필요했기 때문에,
Open optionsauto
인스타그램 4:5 사이즈로 만들어줘.
각 페이지를 한 장씩 따로 출력해줘.라고 추가 요청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작업하니 AI에게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지시하려 하기보다,
초안 제작 → 확인 → 부분 수정 → 최종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것은 AI를 단순히 글을 써주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과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자체에 넣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 제가 전체 내용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찾은 다음 카드뉴스 문구를 작성하고, 다시 디자인까지 만들어야 했습니다.
AI를 활용하니 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들어가던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긴 유튜브 영상이나 정책 설명을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다시 바꾸는 과정에서 효과가 컸습니다.
효과적인 AI 활용 팁
첫 번째는 "카드뉴스 만들어줘"라고만 하지 않는 것입니다.
누가 볼 것인지, 한 장에 얼마나 많은 내용을 넣을 것인지, 어떤 행동을 기대하는지까지 알려줘야 결과가 좋아졌습니다.
두 번째는 좋아하는 디자인을 직접 보여주는 것입니다.
"세련되게", "깔끔하게" 같은 표현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제가 원하는 카드뉴스를 캡처해서 보여주니 결과가 훨씬 원하는 방향에 가까워졌습니다.
세 번째는 한 번에 완성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체 초안을 먼저 만들고,
"제목만 바꿔줘."
"이 페이지는 글자를 줄여줘."
"사진을 이것으로 교체해줘."
"4:5로 다시 만들어줘."
처럼 수정사항을 하나씩 요청하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시행착오와 개선점
가장 큰 시행착오는 AI가 내용을 너무 많이 넣으려고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정책 내용을 빠뜨리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한 장에 설명이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카드뉴스라기보다 작은 보고서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한 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이라는 조건을 중요하게 사용했습니다.
또 하나는 제목입니다.
AI가 만들어주는 제목은 정확하기는 하지만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힘이 약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8·13 부동산 대책 총정리'
라고 하는 것보다
'8·13 대책, 내 대출은 어떻게 될까?'
처럼 독자가 자신의 문제라고 느낄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 훨씬 좋았습니다.
결국 AI가 초안을 만드는 속도는 빠르지만 사람들이 왜 이 콘텐츠를 봐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미래 계획과 목표
이번에는 8·13 부동산 대책을 가지고 테스트했지만 앞으로는 이 과정을 더 자동화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만들고 싶은 최종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산 뉴스·정책 발표
↓
AI가 핵심 내용 분석
↓
유튜브/블로그/인스타용 콘텐츠 각각 생성
↓
인스타 캐러셀 문구 자동 구성
↓
정해진 디자인 스타일로 카드뉴스 제작
↓
검수 후 업로드
하나의 원본 콘텐츠를 가지고 유튜브, 블로그, 뉴스레터, 인스타그램 등으로 확장하는 '원소스 멀티유즈 콘텐츠 자동화'를 만드는 것이 다음 목표입니다.
특히 앞으로는 매번 디자인을 새로 지시하지 않아도 '아임해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콘텐츠만 바뀌는 구조까지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AI가 콘텐츠 제작자를 대신한다기보다,
반복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어떤 내용을 어떤 관점으로 전달할지에 집중하게 해주는 도구
에 더 가깝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동산처럼 새로운 정책과 뉴스가 계속 나오는 분야에서는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클 것 같습니다.
도움 받은 자료와 참고
이번 작업에서는 특정 사례 하나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지피터스에서 배운 AI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연결하는 방식을 참고했습니다.
특히 단순히 ChatGPT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수준에서 끝내지 않고,
콘텐츠 수집 → 분석 → 재가공 → 디자인 → 반복 제작
과정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만들어보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는 인스타그램 게시까지 연결해서 '부동산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보려고 합니다.